가솔린과 경유의 비점(끓는점) 차이 입니다. 경유는 가솔린에 비해 탄소체인이 길어서 상대적으로 비점이 높고, 인화점이 높습니다. (실제로 경유에 라이터 갖다대면 한참있다가 불이 붙습니다.) 그래서 디젤은 가솔린처럼 점화플러그 착화 방식이 아닌 공기를 압축하여 착화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죠...이런 압축착화 방식때문에 롱스트로크를 쓰구요 그에 따라 압축비가 엄청 높습니다...압축비가 높으니 그에따라 토크또한 높구요, 하지만 스트로크가 롱이므로 고회전에 불리할 수 밖에 없구 토크가 떨어질수 밖에 없는걸로 사료됩니다.
제차의 경우도 그렇더라구요. 일반적인 터보차량의 경우 초반토크강조셋팅을 위주로 많이 셋팅하다보니 중후반엔 토크하락은 어쩔수없는듯...
대신 그래서 나온게 트윈터보방식으로 알고있습니다.
만약 화염전파속도가 느린 디젤엔진을 고속으로 돌리면 경유가 가지고 있는 높은 열량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배출시켜야하기에 셋팅 자체를 낮은 회전수에 맞추게 됩니다.
롱 스트로크때문에 떨어지걸로 알고 있는데... ㅋㅋ
보어는 실린더의 내경(안지름) 이라고 하구요.
스트로크는 피스톤이 위아래 왕복운동을 할 때 젤위에 있는곳(상사점) 과 젤 아래에 있는곳(하사점)간의 거리를 말합니다.
디젤엔진은 전형적인 스트로크가 기~인 엔진입니다. 이때문에 압축비도 높일수 있고 저회전에서 높은 토크를 낼 수 있지만 상하운동의 폭이 크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회전이 빨라질수록 토크가 떨어지고 회전속도도 한계가 빨리오는 거겠죠.
이유는 스트로크가 커서 입니다.
터빈 부스트압이 확 상승했다가 생각외로 터빈 크기가 WGT차량에 비해 작습니다..
그래서 같은 디젤차량이라도 드래그나 롤링용 차량들 같은 경우는
VGT를 죽이고 WGT터빈을 달아서 완전 후빨로 노리는 경우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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