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단독] 김부겸, 부인 재산 거짓기재·6년간 신고누락

2006년 신고 때 '대표 사임, 지분 750주 상실'

지난해 국회의원 당선 직후 지분 모두 처분해

김부겸(59)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공직자 재산신고 때 부인 소유 비상장주식 재산 관련 사항을 거짓 기재하고 몇년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김 후보자의 국회의원 시절(2004~2012년, 2016년) 재산 등록 및 변동 사항 공개 목록을 보면, 김 후보자는 2006년 부인 이유미(60)씨가 운영하던 회사인 지엘엔에스의 비상장주식 750주(액면가 1만원·총액 750만원)를 처분해 소유 주식이 ‘0주’가 됐다고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그 뒤 2007년부터 18대 국회의원 시절인 2012년까지 6년 동안 배우자 이씨의 재산 목록에 주식을 신고하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이씨는 그 기간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김 후보자 쪽이 <한겨레>에 제공한 자료를 보면, 이씨는 지엘엔에스 주식 750주를 회사 설립 때(2004년)부터 보유했고 2013년 4250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김 후보자 쪽은 총액 1000만원 이하 주식은 신고 대상이 아니어서 법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주식은 2005년 더하면 1천만원이 넘는 다른 주식과 함께 신고된 것으로, 2006년의 경우 변동 사항이 생겼다고 신고가 이뤄졌다.

꾸준히 보유하던 주식을 ‘0주’로 처리한 것에 대해선 “담당자가 당시 실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 쪽은 “오래 전 일이라 당시 담당자도 기억을 못한다”고 밝혔다. 공직자윤리법(22조)은 재산을 거짓 등록하거나 미등록했을 때 공직자윤리위가 해임 또는 징계 의결을 요구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750만원 6년간 누락했다고...........특종, 단독 보도 ?..................좋겠다

아이구 참 장하시네요~ 한 건 크게 하셨세요 .. 750만원ㅋㅋㅋ...... 지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