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블 오니까 1차로 정속주행 쿨타임이 또 돌았네요
금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있던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오늘 오전 11시경, 서해안 하행선 당진분기점에서 4중추돌사고가 났으며
그 여파로 서해대교 통과이후~당진분기점까지 약 5km 정도 극심한 정체가 일어났습니다.
사고현장을 벗어나서도 차가 많고 속도가 좀처럼 80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아서, 오늘 통행량이 많은가보다 하고 가고있었습니다.
근데 웬걸... 오르막길이라 앞의 통행상황이 보이는 구간에 진입했는데 고속도로가 텅텅 비어있는 겁니다.
아는분들은 아시다시피... 서해안고속 당진 지나서 서산구간 까지는 편도 2차로인데, 알고보니 저보다 4칸 앞에있는 승용차가 1차선에서 80정도 속도로 달리면서 2차선의 화물차랑 나란히 병렬주행을 하고있더군요ㅋㅋㅋ
운전자는 룸미러를 한번도 안보는지... 뒤에 사고여파로 엄청 쌓여있는 차들은 아예 안보이는지... 보고도 난 제한속도 지켜서 잘 가고있다는 생각을 하는건지...
결국 화물차 기사가 뒤의 상황을 알아차렸는지 속도를 좀 더 내주어서 그 답도없는 구간을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사람들이 진짜 충이라 불릴만한 사람인 듯 싶네요
흐름 아예 생각안하고 개썅마이웨이로 운전하는...
화물(아마 5톤 이상)새끼가 1차선 기어들어오는건 무조건 불법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전 고속도로에서 큰 화물이 앞에 길막하면 일단 쌍라이트 고정에 크락션 비킬때까지 울리고 시작합니다.
안비키면 끝까지 가는거죠.
너무 띄엄 띄엄 보신당~~
악셀 놔버립니다 브레이크 안밟음
그럼 지도 답답한건 알아가지고 2차선으로 바꿈
문제는 빠른 시간은에 해치워야지 시간끌면
내가 가로막기 한놈으로 오해받음
추월해서 엑셀에서 발 때고 정속주행하는 차들보다 속도를 조금더 늦게 가면 2차로로 빠지더라고요
그러고 난 다시 갈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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