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횐 님들 안녕하십니까..
주로 교통사고 관련하여 댓글을 다는 P800 입니다.
왜곡 된 시선들이 너무 많아 몇자 적어봅니다.
물론 제 글이 말도 안된다 하실 분들도 계실테고, 비웃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이견은 당연히 가지실 수 있되, 욕설이나 말도 안되게 비방하는 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대학에서 자동차를 전공하고 대기업(손보사)에 입사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보상직원이죠...
정비기능사, 손해사정사, 도로교통사고감정사를 취득했습니다.
타지역 제외하고 서초, 강남에서 처리한 사고 건수만 만단위입니다.
저는 감히 제가 최소한 교통사고처리에 있어서는 전문가 수준이라 자부합니다.
제 연봉과 제 명함을 부러워하는 주변인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5년을 못버티고 퇴사했습니다. 정말 이를 갈면서 퇴사했습니다.
정말 개 같은 민원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도저히 못 견디겠더군요.
금융감독원 민원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죠..?
20%이상 과실인정 못하겠다. 민원 넣겠다.
실제 사고내용은 30% 과실이 타당한데 무조건 인정 못하겠다고 하면
상대차량 운전자는 80% 인정 해준답니까..?
상대차량 보험사 담당자는 본인 실적 깎아 먹으며 80% 인정 해준답니까..?
민원 접수하면 회사가 해결 해줄까요..? 금융감독원이 해결 해줄까요..?
금융감독원은 접수 된 민원 읽어보지도 않습니다. 해당 보험사만 찾아서 넘깁니다.
그럼 회사에서는 뭔가 조치를 할 것 같습니까..? 안합니다.
해당 팀장이나 담당자한테 넘깁니다.
결국 계속 접촉하던 담당자가 머리 조아리고 찾아갑니다.
몇 년을 파고 공부해도 딴다는 보장 없는 손해사정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
교통사고 과실과 관련한 법적근거를 줄줄 꿰고 있는 사람이...
기술연구소에서 다방면으로 사고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전문 교육을 받은 사람이...
개뿔도 아는 것 없이 본인 입장과 본인 생각만 고집하면서 일체 들으려 하지도 않고
이해를 하려고 하지도 않고 모가지에 힘만 주면서 답 없는 인간한테
머리 조아리고 갑니다.
왜....!!!!!!
어떤 이유에서건 민원 받으면 무조건 본인 손해니까...민원취하라도 해야되니까...
쏘나타II 뒷범퍼 수리비용으로 천만원 달라면서 접수 된 민원도
그냥 민원으로만 분류 되니까...
민원으로 진급 누락되면 년당 연봉 몇백씩 날라가고
장기적으로는 결국 몇천 날라가는 거니까...
사정사정하면서 20%로 과실 마무리 지어줍니다.
민원 접수한 인간 흐뭇하겠죠...
민원 접수하니까 이제서야 내 주장을 인정하는구나...
지금 껏 내 말은 개똥으로 듣더니 이제서야 보험사가 정신 차리는구나...
착각입니다...
상대방 운전자 과실은 예정대로 70%로 정리됩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80% 인정 할 이유 없습니다.
상대방 보험사 직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원받은 담당자한테 한마디 할 뿐이죠...
"똥 밟으셨네요..."
과실은 그냥 3:7 입니다. 아무도 답없는 인간 인정해준 사람 없습니다.
불쌍한 보험사 직원이 이쪽 10% 저쪽 10% 본인 사비를 들여서 매꿉니다.
보배에서도 회원님들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 있죠...보험사끼리 과실 짜고 친다...
격하게 표현하자면...말 같지도 않은 소리들 하지 마십시요.
실적이 연봉이고 진급입니다. 보험사 담당자가 세디스트도 아니고
득될게 없는 짓을 왜 합니까..
회원님들께서 생각하시는 것 보다 보험사 직원들끼리 싸우는 경우 의외로 많습니다.
보험사 담당자들끼리도 판단하는 과실이 다른 경우죠...
저도 타 보험사 담당자와 전화통 붙들고 상욕하면서 싸운적도 있고,
그것도 부족해서 X팔X팔 하면서 정비공장에서 만난 적도 있습니다.
물론 서로 존중해주려고 많이 노력하죠..담당구역이 바뀌지 않는 이상 계속 마주칠테니..
오늘은 극히 일부분만 언급하고 마칩니다.
한가지는 확실히 해두죠...
보험사 담당자가 상대방 고객의 민원 접수때문에 상대방 보험사 직원을 돕고자
자사 고객에게 부당한 할증을 시켜가면서 사고처리를 한다..????
절대 없습니다. 절대!!
네이버만 열어도 자기 보험사 직원이 자기 우롱한거 알 수 있습니다.
민원 대신 받아 주겠다는 것 밖에 안되는 겁니다.
*** 틈틈이 회원님들께서 아셔야 할 교통사고 처리 관련정보와
보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언 필요하시면 언제든 쪽지 주십시요.
제가 아는 선에서 성의껏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보험사고처리 직원이 욕을 먹는부분이 있겠지만 .
그렇지 않는 부분도 허다합니다 .
교통사고 패차 등등 20대시절 많은 사고로 약간의 교통지식이 있습니다.
사고로 지금껏 만나 사고담당직원 100% 가 뻥을 날렸던 기억밖에 없내요.
물론 정직한 직원이 없을거란 생각은 안함니다.
전 ,사고담당 보험사 직원 말 믿지 않습니다, 제가 피해본 사항을 믿습니다.
없었군요 ~~ ㅎ
보험회사 직원들 스스로 신뢰를 깎아먹는 업무처리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됩니다.
급차선변경사고중 블랙박스로 증명되어 불가항력이 인정될만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피해자가 항의를 안하거나 모를경우 8:2로 처리하는 경우라든지 움직이고있는 상태에서 무과실은 없다라는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부분에 대해서 신뢰를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첫 사고로 위자료 50만원 받고 이륜차 폐차한적 있습니다
허나 현시점 세월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교통사고 보상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는분은 보상금 몇푼 못받고 사건 마무리 되는거 봐왔습니다
하긴 예전엔 사고현장 증거사진 개념도 몰랐으니까요
헌데 지금은 세상이 스마트하죠 그만큼 p800 의 직업도 힘들어 졌다는거죠
얼마전 아는 동생하나가 교통사고로 집에만 있길래 대리고 다니면서
교통사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더 아쉬운 소리 할까요...........................
이제는 알고 받을겁니다
그나저나 이륜차 폐차인데 오십만원은 너무했네요..^^
일방과실 사고 발생시 대인사고 발생율이 일본은 10%도 안되는데 대한민국은 80%가 넘습니다..문제가 있는 거죠..때문에 보험사 직원들이 정말 아픈 사람들을 구분 못 할 때가 많습니다..님 말씀도 당연히 맞습니다..닭과 달걀..어려운 문제죠..
혹자는 차량가액은 자차보험처리시에만 적용된다면서 차량가액이 넘은부분도 100프로 다 물어줘야 한다고 그러고, 다른분은 차량가액 120% 선에서 수리비 지급만 된다고 그러는데 무엇이 맞는지요 ?
제가 타고있는 차량이 엘란인데, 실제 거래는 800에 했고, 차량 가액은 200잡혀있는데 사고나면 보통 200은 그냥 넘기에 여쭤보고 지나갑니다ㅎ
대물은 미평가보험으로 사고시점에 거래되는 중고시세를 한도로 보상됩니다..전손처리시에 한도가 지급되고 실제 수리시에는 시세의 120%까지 처리 가능하지만 수리비용을 현금으로 받는 미수선수리비의 경우는 100%가 한도입니다
튜닝은 별개입니다..백만원 짜리 수프라에 3천만원 상당의 튜닝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전손처리 한다면 3,100만원이 보상되는 겁니다..물론 3천만원의 값어치가 맞느냐에 따른 분쟁은 좀 있겠죠..
좌회전신호에서 좌회전을 하였습니다.
마주보고 있던도로... (정면이죠)에서 우회전을 하였습니다.
2차선 도로였으나 2차선이 아닌 바로 1차선으로 들어왔고
좌회전신호에 좌회전하던 차량의 우측 후미(모퉁이)와
맞은편에서 우회전하던 차량의 좌측전방이 충돌하였습니다.
과실이 어떻게 될까요?
한가지씩 밝혀 드리죠..(사고직후 현장출동 요청시 나오는 사람들임)
s사 에*전트직원과 정비공장 직원으로 운영..
h사 대부분 설*사분들이 현장 사고조사로 나옴..
l사 90% 정도, 정비공장 직원과 명*보상 직원으로 운영..
ㄷㅂ:정비공장 직원들로 100%구성(위탁업무)
ㅁㄹ:정직원 2~30%와 정비공장 직원들로 운영..
위 대한민국 5대 보험사 경우이고 h사 빼고 다 위탁업무 형태로 운영하고 있음..
그리고 나머지 보험사들..
두 그룹에 속해 마*타란 그룹과 에*케란 두 그룹에서 나누어 나오고 있음..
현장출동 직원들이 처음부터 사고조사를 잘못해 버리면 이후 보상과 직원까지도 민원의 대상이 되는 것도 현실임..
그걸 아는 사람들은 현장출동 직원에게 민원제기 한다고 하면 현장출동 직원이 손실금 변상해 주기도 합니다..
또한 아셔야 할 것이 현장에서 과실 말하는 현출직원은 바로 민원의 대상임..
과실은 보상과 보상직원 고유업무임..
그리고 금감원도 올리는 민원인의 글을 금감원 자체에서 담당자 선에서 무마하는 경우도 종종있음.이 문제는 정치적인 문제와 연관이 있어 대선 이후 다시 문제제기 할 예정입니다..지금 대선 후보중 문후보와 안후보의 공약에도 조금 반영이 돼있음..
여기까지 만 알고 계셔도 사고처리시 조금의 도움은 되실 것입니다..
근데 아이디가 무슨 뜻입니까..;; 갑자기 궁금하네요..ㅡㅡ''
현장출동 직원들 cs교육 해도 그때 뿐이지요?.그리고 현장출동 직원들 박봉 아닙니다..제가 알기론 달 4~600만원 까지 벌어가는 고수입자 들입니다..기본금(100~150)+현출비(부과세 10%공제)+인센티브(사고로 입고한 차량에서 챙기는 통값수준)이 세가지중 현출비는 100콜이면 최소 200단위 입니다..이렇게 보시면 박봉 아닙니다.
제 아이디 별뜻 아닙니다..보내드림 이란 글의 뜻입니다
감독기관에 민원을 넣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되는데요
보배드림에 올라오는 동영상에서 억울하다고 호소하시는 분들만 봐도 그렇습니다..
님의 의사를 지배할 수는 없는 것이고, 경험에 따른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상대방 조수석문부터 뒷문까지 파손된 사고가 있었는데(블박영상제출)
저희보험에서 계속 7:3 주장하고 있어서 저는 인정 할 수 없다고
계속 담당자만 2번째 바꾸고 있는데...아직도 결과가 안나왔습니다...올2월에
발생한 사고인데..민원이라도 넣어서 빨리 결과를 받고 싶은데 그냥 7:3에 만족해야하는지..모르겠네요...서로 대인을 안넣은게...실수인지...
P800 선배님 wavechrist@hanmail.net 이 주소로 메일 드렸습니다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
살이되고 뼈가되는글, 잘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할것 같아서 출력까지 하게 되었네요.
보험사와 짧고도 긴 싸움중이라서 아는게 힘이라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혹, 이멜주소라도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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