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g4 영국기자 시승기(Auto Trader)를 보고 악의적으로 편집해 올리는 사람이 있고 그에 편승해서 잘못된 정보를 퍼 나르고 있는 것이 어이가 없어 좀 시간을 내 봤습니다.
농기계☞그런 단어 없음.
It's built on a ladder chassis which is a very old-school approach usually reserved for pick-up trucks and as a result it feels distinctly agricultural with lots of shudder and tremor to be felt...
여기서 agricultural은 농기계가 아닙니다. 쉽게 말해서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픽업트럭의 느낌이다로 보시면 됩니다. 기자는 분명이 g4가 body on frame인 것을 알고 있고 그걸 언급하고서 그렇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난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저 agricultural이란 단어는 다른 영국인이 스포티지에도 쓴 단어입니다.
The handling is also very rolly-polly...
여기서 rolly-polly는 롤링이 심하다가 아니고 핸들링이 느슨하다는 뜻입니다. 롤링은 차체의 움직임이지 핸들링의 느낌이 아닙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저 단어가 뚜뚱하다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All that weight isn't particularly good for efficiency either.
영상에서는 이 부분을 그냥 좋지도 않고 효율적이지도 않다고 해 놨습니다. 하지만 보시면 차의 무게가 효율성에도 특히 좋지 않다는 뜻이죠... 바로 앞 문장에서 미션이 무게를 제대로 받혀주지 못하는 언급이 있고 그 부분은 제대로 번역이 되어 있기에 따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The Rexton isn't the most dynamically polished car you'll ever drive and for a lot of buyers another big SUV would probably be a better all round option.
여기서 영상은 역동적이지 않아 디른차를 사는게 현명하다고 써 놨는데요...
그런 뜻이라기 보단 가장 역동성에 집중한 차는 아니므로 (운동성능에 촛점을 두는) 많은 구매자들에겐 다른 큰 SUV를 사는 것이 아마도 더 나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죠...
나머지 부분은 나름 g4의 장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런 허접한 번역에 혹해서 부화뇌동하는 일이 없길 바라면서 올려봅니다~!
P.S:마력도 191을 181로 오역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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