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lpi 수동 입니다.
대구에서 충남 서산에 위치한 동희오토까지 아들과 함께 소풍간다는 생각으로 고속버스 타고 다녀 왔습니다.
출고담당 아가씨께서 열심히 비닐을 벗겨주시네요.
너무 친절하고 상냥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여기 교통이 안좋아서 그런지 직접 출고는 오늘 저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널널하게 검수하고 편하게 대접받고 왔네요..
새차냄새 너무 지독해서 제 옷에까지 배여있는 것 같네요..
LPI 수동모델을 선택한건 순전히 경제성 때문이었고 그래서 네비도 없고 스마트키도 선택 안했습니다.
근데 스마트키는 안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300km를 주행 했는데요.
수동이라서 그런지 매우 경쾌 합니다. 어제까지 제가 몰던 05년식 구형모닝 수동 휘발유와는 비교도 안되게
미션의 직결감이 좋아졌고 3단에서4단 까지의 가속감이 경차 답지 않게 훌륭합니다~
문득 아반떼 스포츠 수동 같은 차는 얼마나 잘나갈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부소음도 괜찮고 풍절음도 제 기준에선 경차치곤 괜찮았습니다..
연료비는 국내판매 차종중에 가장 좋을듯 싶습니다.
lpg가득 넣고 대구 도착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주행거리 206 연료 소모량은 1/3입니다.
가득 충전 금액은 23,000원입니다. 1만원에 200km를 훌쩍 넘는 연료비 입니다. ㄷㄷ
인증하셨으니 무사고!!^^
유류비 부럽네요ㅎ
안운하세요
수동 부럽습니다 ㅜㅜ
여튼 차 뽑으신거 축하드립니다~
이녀석은 출발 안해요 어쩔 수 없이 약간의 반클러치 상태로 출발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아직 이녀석을 완전히 파악 못한 걸 수도 있습니다. 더 경험 해 봐야 알 것 같네요.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두번 추천드립니다.
경차 최초로 모닝에 드라이브와이즈 옵션이 들어가긴 했습니다만.. 타 차종의 기능은 범퍼 아래의 레이더와 앞유리 상단의 카메라 조합으로 보행자와 차량을 동시에 감지해서 제동을 돕는 시스템인데 모닝은 차량가격 때문인지 카메라를 빼고 레이더만으로 작동을 하는.. 그래서 차량과의 충돌이 감지되면 1차로 경고음을 내고 2차로 자동긴급 제동을 걸어주는 장치 입니다. 헉헉 힘드네요. 10km이상 60km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한다고 합니다.
편안함을 생각하면 대중교통 타고 다니는 것보다 더 경제적일 수도 있겠네요...
안운하세요~^^
뭘 좀 아시는 분! -_- d 차란 주행여건과 환경에 맞게 사는게 최고 현명! 축하드려요^^!
근데 만원에 200km는 안될거에요 ㅎ;
연비하나만 보고 선택하셨다면 다음에는 전기차도 고려해보심이 ㅎㅎ
남자는 어두운데서 꽂고 돌려야 된다고 배웠습니다 ㅋㅋㅋ
11년식 k5 lpg타고있지만...지금 47만다되갑니다...
저도 경차로 출퇴근하고 싶은데 와이프가 경차위험하다고...ㅡ.ㅡ; 스파크가스수동탈때 전복사고나서 전손처리했거든요...2달만에...ㅡ.ㅡ;
여튼....경차수동가스가 연비는 진리
아 그리고 2018년인가? 경차보조금혜택이 사라진다고 하던데 ㅠㅠ 경차에 보조금은 꽃인데...ㅠㅠ 여튼 저도 경차타고 싶네요. 서울에서 목포까지 연비주행한다고 70키로로 가본적있지만...
만땅에 638키로탔던가? 여튼..그때는 1045원정도라 가득 45000원이였어요 ㅠㅠ 지금도 스파크가 그리운게...
모닝은 3기통(그때당시) 스파크 4기통이여서 모닝보다 잔진동이 거의없었거든요.
여튼...스파크가스 수동가고 싶네요 ㅠ
지금하시는 일이 개인사업자인지 아닌지 모르겟으나 개인사업자(일반과세자)라면
차값의10프로인 부가세 돌려받고요
가스값의 부가세 10프로 또한 돌려받습니다 경차사랑카드 할인 또한 별도로 할인받고요
수동차량이 재미있고 매력이 넘치지요~ 안전 운행 하세요~~
요즘 나오는 수동차량은 경사로 밀림방지장치가 기본 장착인데 오르막길에서 익숙하지 않아서 시동을 몇번 꺼트렸습니다. 모닝 수동에도 당연히 있을겁니다.
오르막 운행시에 한번 경험해보세요~ 나름 편리한 기능이긴 한데 아직은 좀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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