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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위 3 로빈은2인자 17.09.21 23:29 답글 신고
    들르라고 공개한 블러그 좌표 올렸었습니다만 비공개로 글들을 모두 감췄네요.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인스타에 해명글이라고 올렸다가 엄청 까이는중...
    답글 24
  • 레벨 상사 2 선량한서민 17.09.21 23:21 답글 신고
    우선 저도 푸들을 키우는 견주로써
    저 역시 두번 애견카페를 가보았습니다
    대형견들과 같이 있다보니 대형견들의 장난이나 달려들며 저희 집 푸들과 활동하는걸 보니, 저 역시 심히 걱정이 되어 가급적 대형견들과의 접촉은 피하거나 제가 곁에 있을때만 같이 어울리게 하였습니다. 저 영상으론 관리자(업주)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보여집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이며, 영상을 보며 저 역시 마음이 안좋으며 다른 한편으론 끓어오르는 감정이 생겼습니다. 애견에서 반려견으로 불리지만, 법적으로 가면 사실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이라.. 더욱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이 사실이 더욱 널리 퍼지게 되어 그 애견카페가 영업정지 및 보상처리를 원활히 이뤄지기 만을 바랄뿐입니다.
    답글 7
  • 레벨 훈련병 랄라라라라아 17.09.22 04:50 답글 신고
    제 3자의 입장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허스키가 저 소형견을 물어 죽인건 100% 업주의 책임입니다. 대형견과 소형견을 나눠 놨어야 하며, 또한 대처도 늦어 소형견이 죽도록 했으므로 업주 책임이죠. 그리고 이걸 가지고 변호사 통해 고소가 되면 개값에 더해 위자료 500~1000만원 정도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입니다.

    1.1. 이와 관련해서 합의금을 얼마로 제시한건지 궁금하네요. 500 정도 불렀다면 좀 동정이 갈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개값만 제시했거나 +100만원 정도를 제시한게 아닐까 합니다.

    1.2. 허스키는 동족 포식 습성을 가진 견종 아닌가요?

    2. 이와 관련하여 글쓴이가 현행범으로 체포된건 업주의 인스타를 보고 판단컨데, 망치라는 흉기가 나왔고 불 질러버리겠다는 협박까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경찰 입장에서 좀 과했던게 아닐까 싶지만 경찰이 체포한 그 순간에 글쓴이가 이성을 잃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되짚어 보면 답이 나올거 같습니다.

    2.1. 물론 풀려났다는건 경찰이 판단컨데 위법성이 크지 못하고, 위험성도 크지 않다는 판단이겠죠. 차후에 법적으로 문제될거 같지는 않습니다. 신체에 손상을 가한 폭력을 가한게 아니기 때문에 업주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서 위자료를 받을 가능성은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3. 업주의 반박글에 대한 것입니다. 자, 제 3자의 입장에서 봅시다. 저 애견 카페에 대해 사실 가장 관심이 깊은건 '내 애견을 맡길 수 있을까?'라는 점입니다. 만약 다른 잘못을 했더라도 자기 애견을 맡기는데 지장이 없다 싶으면 가격 좀 낮춰서 받으면 손님이 떨어질 일은 딱히 없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반박글에서 자기 잘못을 반성하고 대형견의 사고에 대한 방지책을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이 없는걸 보면 잠재적 고객들은 다 도망가겠군요.

    3.1. 업주는 잘 생각했어야 합니다. 자기가 당장 가게를 접을 때의 손해와 그 죽은 견주와의 손배 금액을 저울질해보면 전자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렇게 글 쓰는거 가지고 영업 방해 먹이기도 힘든데 잘 생각해서 저자세로 반박글이 아닌 사과문을 올렸어야 했는데 답답하네요.
    답글 8
  • 레벨 상사 3 페라리F1 17.09.27 20:25 답글 신고
    인간이 인간의 행복을 위해 자유롭게 살아야할 동물을 집안에 가두고 인간이 인간의 행복을 위해 애견동호회에 가입하고 잘 어울리지 못할 동물들끼리 강제로 만나게하여 생긴일 아닌가요??
  • 레벨 상사 1 grase 17.09.27 22:37 답글 신고
    앞으로 애견카페에 비실비실한 개 맡겨놓고 죽으면 로또걸렸다고 좋아라할 인간들 나오게 생겼네 ㅋㅋ
  • 레벨 하사 2 오비완 17.09.28 22:48 답글 신고
    어차피 대부분의 애견인들은 '애견인'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만 달고 있을 뿐.. 대부분이 동물 학대자 입니다. 단순히 자기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 한 생명을 소유하고 인위적으로 종을 개량하며 좁은 집에 가두고 목줄을 채우고 사육합니다. 마치 사람처럼 대하고 사랑하는 가족이고 자식이다? 사람한테 그렇게 한다고 생각 해 보세요, 명백한 학대 입니다. 주인에게 애완견은 단순히 기쁨을 주는 희생양일뿐입니다.

    필요할때만 사랑하고 필요없을땐 돈을 주고 다른곳에 맡겨버리는 행동 자체가 가족이 하는 행동이 아니라는겁니다. 글쓴님도 자신이 동물학대자인지 진짜로 그 강아지의 가족이었는지 다시 생각 해 보세요.

    그리고 여기에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달아놓으셨는데.. 자신은 선량한 사람인것처럼 없던일도 있었던 일 처럼 유리하게 부풀려서 써 놓고 망치들고 협박하고 위협한 행동들은 쏙 빼놓지만 않았어도 글쓴님은 큰 응원을 받으셨을겁니다. 강아지호텔의 대처는 명백히 잘못된것이었으니깐요.
  • 레벨 중사 3 봉구뷰어 17.10.03 11:23 답글 신고
    저 업주도 해명글이라고 올린글도 정말 개념상실...허스키 대신 자기가 아끼는 애견 죽이라니.....ㅎㄷㄷ......그리고 업주도 단순한 돈벌이로 생각하니 저런 무식한 사고가 나는거지...맡기는 사람도 멀어도 잘 케어 되고 분리원칙 잘 지키고 여러가지 잘 살피고 맡기세요. 정말 애견 뿐만아니라 이런 개념없는 사람들,사업자간의 사고는 여기저기..
  • 레벨 훈련병 가친파도 17.12.05 11:37 답글 신고
    저도 애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안타깝네요.
    많은 분들이 보고 생각을 적는데 전 정말 저희 애견이 저런일이 생겼으면 이에는이 눈에는눈 똑같이 할꺼같아요 저를 욕하시는분들도 있겠죠 저마다 사람들은 특성이 틀리기때문에 뭐라고 하지마세요 그냥 본인의 생각입니다. 돈 다 필요없어요 그냥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네요.
  • 레벨 중위 1 캐승퍼 18.01.23 18:28 답글 신고
    좌표가 어딥니까? 방문이라도 해서 그 앵면이라도 보고싶네요
    개 호로 짐승같은 ,,,짐승보다 못한 삐같은새퀴들
  • 레벨 병장 올뉴우투싼 18.04.20 16:55 답글 신고
    1차로 원인 제공한 애견 카페가 백번 잘못한게 맞아요.

    하지만 항의하는 방법에 있어 견주 분이 너무 과도했고, 분명 법의 범위를 벗어난 행동이라고 보여집니다.
  • 레벨 간호사 뽀야랑 18.09.18 09:21 답글 신고
    애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아프고 슬프시겠네요
    저두 며칠전 미용을 맡겼는데 얼마안지나서 호흡곤란이왔다고연락을 받고 몇시간만에 큰병원으로 옮겼는데 자가 호흡이 안된다고 기도에호스넣고 안정제 주더니 오늘내일이 고비라더군요 당장은
    검사를 할수가없다나 그러내요 아픈내내옆에 있지도 못하게하고9시부터 면회가안된다는 가슴아픈얘길듣고 집으로가서 뜬눈으로 밤을 세우던 새벽5시쯤 저나가오더니 응급상황이라고 빨ㄹ오라더군요
    너무떨려서 운전을 할수가없어서 택시를타고가는데 저나가 다시오더니 응급상황중 폐출혈로 사망했다고 전해주더군요 우리 뽀야는 이제 8살인데 원인을 확인할수가없었다는 그래서 지금도 너무 맘이아픈데
    병원에서 그런말만 내뱃으시니 저는 할말이 없었네요 평소 심하게 앓던아이면 모르지만 일년에 종합 피검사를세네번씩 꼭꼭 체크해가며 나름 건강을 챙겼었는데 이런일이 생기니 ㅣㅇ년넘게 다니던 동물병원 선생님도 또 큰의료센타 선생님들도 강아지보다 장사에 더 큰비중을 두는걸 실감하게되었네요
    나름 아닌분들도 있으리라 믿어보지만 울강쥐가는길이 시크러운 쌈터 안만들려고 그냥 한마디도 안물어보았지요
    주인인 내 잘못도 결국엔 있을테니까요
    애완견 을 다루는 일을 하시는 분들은 정말 마음으로 했으면 합니다 애견카페에서 큰개에게 물려죽도록 그런 성향이 사나운개를 작은개들과 나란히 방치해두는건 아니라봅니다 ...너무 가슴아프시겠지만 힘내세요
  • 레벨 훈련병 kheeco 19.03.11 22:12 답글 신고
    천인공로할..나쁜 업주네요!!! 백번 무릎을 끓고 사죄를 해도 뭐할판에! 지 자식이 그렇게 죽었음 기분이 어땠을까! 우리나라 애견법 진짜 말도안돼.. 선진국 이었으면 구속감이야 견주님.. 애견인으로서 삼가 애도의 뜻을 보냅니다 ㅠㅠ 힘내시고 끝까지 싸우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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