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렉서스 IS250을 산 후 5년이 되고 10만키로가 되었네요. 외제차중에 첫차였고 새차로 사서 지금까지 잘 몰고 있습니다.
차를 깔끔하게 세차 열심히 하고 신경써서 타는 스타일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오일 갈고, 점검 받고 그런 것만 꼼꼼히 하는 스타일입니다. 차는 지금까지 순정 그대로구요 타이어만 국산 타이어를 끼고 있네요. ㅡ,.ㅡ 저렴하고 순정이 빗길에 너무 미끄러지는 것 같아서요.
처음 차를 살 때 비슷한 급의 엔트리 모델을 모두 시승해보고 탔는데요.
BMW 320 이건 지금 신형이 나왔으니 그 때 당시로는 전전 모델이었네요. 솔직히 그때는 영 실망이었습니다.
역시 BMW는 335i가 정답이구나 하는 생각이...320은 핸들링이랑 브레이크는 괜찮은 것 같은데, 출력이 딸려서 그런지....영 가속력이 안좋아서요. 그 다음으로 타본 것이 아우디 A4, 이것도 전모델이네요. 나름 괜찮았던 기억이...가속력은 IS보다 딸렸었죠.
하지만 AS 안좋다는 말에 자꾸 신경이 쓰여서.....다음으로 타 본 것이 인피니티 G35, 솔직히 이게 제일 맘에 들었었음.....
하지만 그 때 당시 월급이 그다지 높지를 않아서 세금과 연비가 많이 걸렸음.
IS250 타고 느낀 점은 인테리어랑 편의시설이 꽤 좋고 가속력은 G35다음이었고, 연비도 맘에 들고 했음. 그 때 당시에 엔트리 모델 뒷좌석은 다 그만그만 했고, G35가 조금 더 컸음.
정숙성은 IS250을 사고, 처음 실수한게 이 차가 시동이 걸렸는지 안걸렸는지 잘 몰라서 시동 건차 또 시동 건적 좀 있음. 아마도 렉서스 사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현상 같음. ㅡ,.ㅡ 차는 무지하게 조용함. 좀 밋밋할 수도.....
집에 폭스바겐 CC 한대도 산게 있는데, 5년된 내차 타다가 1년된 이차 타면 디젤이랑 그런지 몰라도 무자게 시끄럽게 느껴짐.
5년전에는 차도 나름대로 잘나가는 축에 속하였으나...요즈음 국산차들도 잘 나오는 관계로 이제는 평범한 수준이 되어버림.
ㅡ,.ㅡ 그래도 파워버튼 키고 가속하면 괜찮게 나감.
사고 2번 났으나 차 성능에는 별 변화 없음. 10만키로 되었으나 처음 살때랑 큰 차이 없는 것 같음. 조금 더러워진 것 빼고는.....
도요타, 렉서스의 장점은 탁월한 내구성인 것 같음. 지인이 10년된 캠리 미국서 타던거 들어와서 타고 다니는데, 고장이 안나서 차를 못바꾸겠다고 투덜거림. ㅡ,.ㅡ 이해함.....지인 형이 뉴질랜드 사는데 뉴질랜드에서 26만 키로 탄 도요타 차 중고로 사서 잘 몰고다닌다고 함. 내구성 하나는 탁월한 것 같음. 얼마전에도 시동걸린지 안걸린지 잘 몰라서 마눌이랑 내기한 적 있음. 마눌은 안걸렸다고 했는데 걸려있었음. 연비도 새 차 때랑 별 차이 없는 것 같음. 고장나서 센터 간적 한번도 없음.
핸들링, 나름 문제 없으나 독일차랑은 확실히 차이남....ㅡ,.ㅡ 얼마전 BMW 신형 5시리지를 몰아봤는데...ㅡ,.ㅡ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음. 하지만 핸들링에서 국산차보다는 나은 것 같음. 신형 젠쿱은 못 몰아봐서 모르겠음.
가속력....나름 만족하나...요즈음 차들이 너무 좋아져서 점점 밀리는 것이 느껴짐....추월정도 하는데는 무리 없음.
이전에 순정 젠쿱 2.0에는 안밀렸는데, 신형 젠쿱에는 밀리는 것 같음. ㅡ,.ㅡ 3.8은 쳐다도 못봄....
승차 공간....앞좌석은 무리 없으나 뒷좌석은 확실히 좁음....ㅡ,.ㅡ 하지만 내가 뒷좌석 탈일도 없고, 장거리 놀러 갈때는 폭스바겐 CC를 몰고 가는 관계로 불편한 없음.
트렁크....무자게 작음. 뭐 실으려고 해도 실을 수가 없음. 스노보드는 뒷좌석에 넣고 감. 최근 나이들어 하늘에 날리는 연에 취미를 거져서 연 넣고 다님.....ㅡ,.ㅡ 그래도 포르쉐 트렁크보다는 훨 큰 것 같음....ㅎㅎㅎ
렉스턴 이전에 몰고 다닐때는 뒤에다가 퀸 사이즈 침대를 넣은 적도 있는데....ㅡ,.ㅡ 렉스턴이 그리울때가 있음. 짐 많을때....
스타일...나름대로 맘에 드는데, 사람 취향에 따라 다른 것이라......
인테리어...나름 맘에 들으나 이제는 좀 식상함.....
스피커...막귀인 관계로 잘 모르겠음....만족함....
시트...나름 편안함....괜찮은 것 같음....폭스바겐 CC는 조금 딱딱하고 벤츠 C 클래스 엄청 딱딱해서 허리 아팠음....
5시리즈는 괜찮았으나 시트 편안함은 렉서스가 젤 괜찮은 것 같음.......LS460은 잠이 들 정도임.....ㅡ,.ㅡ
주관적인 입장이지만 IS250 10만키로 타면서 느낀점은 차 신경 안쓰고 편안히 타기에는 좋은 차 같습니다.
연비도 괜찮고, 고장도 안나고...
단점은 독일차들에 비해서 코너링이 좀 딸립니다. 브레이크는 나름 괜찮은 것 같구요.
가속력이야....차 값이 비싸면 비쌀수록 좋아지는 것이 가속력이라....ㅡ,.ㅡ 비슷한 급에서는 그만그만 한 것 같네요. 인피니티 G 시리즈 빼구요. ㅡ,.ㅡ
한 5년 더 탈 생각이지만(원래 한번 사면 오래 쓰는 성격이라. 핸드폰도 아직 2G예요. ㅡ,.ㅡ 핸드폰 더 비싸게 주고 삼 ㅡ,.ㅡ)
만약에 다음에 차 산다면 BMW 3시리즈로 갈지 아니면 맘편히 타려면 렉서스 다음 신형 둘중에 하나 사겠네요.
렉서스는 맘편히 타서요. 차 때문에 신경 쓰는거 싫어서리.....근데 개인적으로는 BMW 신형 3시리즈 참 맘에 들음....
차 큰걸 싫어해서리.....
나름 만족합니다.
연말 세금 공제하니 세금 폭탄 맞아서 일할 의욕이 없네요. ㅡ,.ㅡ 중간에 직장 옮기니 전 직장 세금 환급 받은거 토해내라는....
직장인만 봉이야...
이쁘게 아껴서 타주세요-흐흐
근데 저라면 일본차는 별로
타고 싶지는 않을거같네요^^
띄어쓰기좀 해주셧으면 더 좋앗을텐데 ㅎㅎ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괜찮은 차였다는...
다음엔 도요타 캠리정도 생각해야겠네요...예전에 쪽바리차 탄다고 했었는데 그렇게 생
각한게 부끄럽네요.. 애국심으로 차 산다는 개뿔같은 생각 버려야겠어요..^^추천10
요..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기름만넣고 타는걸
원하시는 분들께 항상 추천하는차...ㅎㅎ
전차병 출신으로 ....탱크 잔고장 졸라 많습니다^^
바이크타면서 느끼지만 일본의 미케닉은 정말....우왕..-_-b
평범한 직장다니면서, 시장다니면서, 가끔 가족나들이나 교외 모텔 가시는분들이
제로백,출력,터널에서 제일 빨리 나오기 이런거 필요할까요?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현기차 제로백,출력,옵션질에 속고 있다는
내구성 좋다 즉 잔고장 없고, 동급대비 안전정좋고,조용하고 가격 싼게 장땡입니다
내구성 좋다(잔고장 없다) = 내 실수가 아닌데 a/s센타,공업사 들어갈일 적다라는 말
느낌보다 ㅡ,.ㅡ이게더 많아요 ㅎㅎㅎㅎㅎ
헛소리였구요 ㅎㅎ그냥 웃자고 ㅎㅎ
냉,열선시트 뒷자석커튼 라이트워셔 없는옵션이 없는녀석이 지겹도록 고장도 없는
타본 사람들은 알죠..렉서스 정말 괜찮은 찹니다. 제차도6살인대 2006년에서
변한건 잔기스랑 더러워진 휠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시동걸면 아무진동이나 소리도
없습니다. 대리기사님들도 몇번 시동다시 거신다능...오죽하면
10만km 시승기가 올라오네요.. 다른차들의 만키러나 1년시승기에 비해
단점이 있다면.. 광주 서비스센터 개판인 부분 빼면 큰단점이없네요.. 광주 렉서스 서비스센터는 진심으로 비추임 ㅠ
이거보니 렉서스 사고 싶네요 ^^
정답이군
그랜저와 비교해서 어느정도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예시를 들어주시면 좋을 듯...(자질구래한 소모품 빼고)
범퍼나 문짝 등 접촉사고시 교환하게 되는 부품과 공임비가 궁금하네요.
1.잔고장 전혀 없습니다. 몇년동안 고장이 안나서 돈 쓸데가 없어서, 요즘엔 고마운마음으로 엔진오일가는데 합성유로 최고급 30만원씩 먹여주고 있어요.ㅎㅎ
2. 207마력 차체는 아반떼만한데 엔진은 6기통이라 나갈때 잘 나가줍니다. 물론 요즘 차들에 비하면 딸리겠지만 전혀 부족함 없고요.
3.유지비용 -> 기름만 넣고 타면되요. 중간에밧데리나한번갈고, 1년에 한두번 엔진오일넣고, 연비는 봄,여름에는 11k 이상이고요. 겨울에는 8-9k 정도되는것 같고요.
사고안나면 유지비용으로 그랜저보다 저렴해요.
금도금 엔진 아니니 절약하세요,,,
15만원으로 답안나옵니다.
오일갈러 가보면 메카닉들이 정말 잘만든 차라고 말해주더라고요. es350은 의외로 한건씩 고장이 있는데. is250은 정말 튼튼하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기계세차 막돌리고, 막타고 다니고 있습니다.ㅋㅋ
아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코너가 약해요. ㅠ 밟으면서 코너 잡아 돌리면 오버스티어링 ㅠ ㄷㄷ
is250이 코너링이 약한건 앞뒤가 너무 짧아서 그럱겁니다...
애초에 설계가 잘못된 겁니다.
아마도 es330이나 es300을 말하시는듯...
아무리 좋은차도 2.4로는 어쩔수없음.
터보라면 모르지만.
한국차도 10만km는 큰 무리없이 탐.
일본차만의 장점은 아님.
1990년도만해도 국삱차 3년만되면 중고차느낌 팍팍들어서 차 바꾸고 싶어지고 4년이면 차바꾸었는데
1996년도 크레도스 부터는 6년이되도 탈만해져음.
2000년대 들어서 국산가솔린차는 15만k정도까지는 무리없음.
2010년도 넘어서서는 국산차 상품성이 일본차를 넘어서기 시작했음.
외국 한번도 안나가 보셨어요?
가까운 쌀나라라도 한번 가보셨나면,,,,아쉽네요.
한국차가 잘되길 바라지만, 일본차의 최신 모델이 좀 별로? 같긴 하지만,
렉서스나 도요타가 30만 마일 넘게 아무 잔고장 없이 타는 것 보면...
제 친구는 소3 23만 ef24만 키로 타고 있습니다.
어느순간 매달 잔고장에 헐떡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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