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심과 추천 감사드립니다.
재규어랜드로버 광주서비스에서 당한 사건입니다. 현재 디스커버리4를 운행중입니다. 올해 7월말 더위가 시작될즈음 운행중 갑자기 경고등이 뜨면서 에어컨도 나오지않고 창문도 열리지않는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랜드로버고객지원센터에 연락후 광주서비스센터에 입고하여 수리를 받았으나 증상이 다시 나타나 대차스케쥴이 잡혀야 한다며 그 뜨거운 여름인 8월초에 거의 보름간을 시도때도없이 들어오는 경고등에 긴장하며 운행을 했습니다. 당연히 경고등이 들어올땐 차안은 찜통이죠. 8월중순쯤 재입고하여 보름정도(8/10~8/25)수리를 마무리하고 운행중 같은 증상이 또 나타나 다시 입고 대기를 합니다.
9월6일 입고통보받고 담당 어드바이저와 상담하면서 경고등 증상을 다시 설명해주고 시운전을 안해도되는 증상이니 시동만 걸고 진단기로 증상체크를 할것을 몇차례 부탁합니다.
이후 정확한 이상을 찾지못하여 배선을 통교체를 해야한다며 두달의 수리기간을 통보해와서 수리만된다면 기다린다며 재차 시운전은 하지말라고 부탁합니다.
수리기간(9/6~10/19)을 끝내고 차량을 인수하러 가서 황당한 일을 당합니다. 거의 한달 가까운 기간을 서비스센터 구석에 배선을 다 뜯어놓은 상태로 부품 대기중이었던 제 차를 무려 700km를 넘게 타고 다닌겁니다.
수차례 정중하게 시운전이 불필요하다고 부탁했는데 시운전을 한것까진 이해를 하겠는데 무려 700키로가 넘는 시운전은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냐고 했더니 담당 어드바이저는 미안하단 말 한마디하고 끝입니다. 고객지원센터에 전화했더니 이번엔 서비스 과장이란 사람이 전화해서 미안하단말은 커녕 그정도 시운전은 당연하다는 듯 일방적으로 통화하고 끊어버린후 연락없습니다. 랜드로버 고장 많고 서비스 엉망인줄은 알았지만 정말 기본이 안된것같습니다. 고객차를 지들 개인차처럼 마구 운행을 하지를않나 그런 행동을 전혀 잘못으로 인식하지않는 아주 위험한 사고방식을 갖고있는듯 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않도록 할수있는 모든 조치를 해보겠습니다. 믿고 맡긴 서비스센터에서 뒤통수맞은 기분 정말 꽝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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