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에 거주하는 20대 입니다.
매일 보배드림 게시판만 눈팅하다가 제자 자랑좀해볼까해서 올려봅니다.
첫차는 카렌스로 시작하여
카렌스 - 투싼 - 쏘렌토R 로 넘어왔습니다.
카렌스도 어머니가 타던차받아왔고, 카렌스 폐차시키고 투싼도 중고로 구매,
쏘렌토도 어머니가 타시던거 고대로 물려받았습니다.
새차아닌 새차이지만 나름 애정가지고 열심히 닦아주며 주행중입니다.
비보호좌회전으로 들어오는차를 피하지 못해 거의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저도 주행중이라는 과실과 함께 8:2를 받고 한달동안 병원신세를 졌었죠.
투싼중고로 구입후 이것저것 다이중입니다. 주택에 살때에는 마당에 주차시켜놓고 저렇게 간간히 작업도 했습니다.
2P작업후 도색중일때 입니다.
사진이 잘나왔네요.
강원도 함백산헬기장입니다.
보배드림에서 보고 꼭한번 가봐야겠다 마음만먹고 있다가 시간날때 얼른가서 찍었습니다.
남들 다갈때 안가고 한발씩 뒤쳐져서 갔던것 같네요.
헬기장들어갈때는 문제가 안되었지만, 나올때 바닥 긁어먹었네요.
놀러가서 찍은사진입니다. 5만에가져와서 4년동안 19만까지 참많이돌아다녔습니다.
쏘렌토R 휠에 변경을주고자 검정색으로 도색diy를 했던때입니다.
휠캡은 그당시 K9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회사출장으로 영암서킷을 갔을때입니다. 택시주행도있었지만, 자차주행도 있어 서킷돌고있을때입니다.
3등으로 완주하나싶었는데 튜닝되있던 차량들 3대가 후다닥 나가더군요, 6등했습니다.
블루핸즈입고중입니다. 같은투싼세대가 한꺼번에 정비중입니다. 같은색상3대가 한꺼번에 작업중이라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거의 막바지 보내기전에 사진입니다. 저상태로 팔기전까지 주행하였습니다.
문에붙어있는시트지는 나이지긋하신 포터차량분께서 주차하시다가 차를긁으셨는데,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셔서 제가 그냥 보내드렸습니다. 푹파인거 제가 빠데와 도색좀 해보겠다고 설치다가 문짝은 문짝대로 말아먹어서 임시방편으로 붙이고 다녔습니다.
결국에는 공업사 입고하여 수리하였구요.
어머님께서 차량구입을 하여 결국에는 쏘렌토를 제가 받게 됩니다.
때빼고 광내주고, 저때까지만 해도 그냥 잘나가서 좋았고깨끗해서 좋았지만,
카페 가입하고 무언가가 슬슬 바꾸고 싶어집니다. 일단처음은 티안나고 작게...
문에붙어있는 손잡이부터 시작합니다. 뉴쏘렌토R 손잡이로 변경하였는데 살짝 라운딩처리가 잘된거랑, 색상이 짙은거말고는
똑같습니다. 그냥감성마력?
그래도 도저히 기어봉은 못봐주겠다싶어서 기어봉도 교체합니다. 에쿠스 기어봉으로 많이들 하시던데
저는그냥 제네시스 기어봉으로 하였습니다. 깔끔하니 내부인테리어와 잘어울립니다.
핸들에 붙어있는 은색플라스틱도 교체해줍니다. K7핸들하고 호환이되어 세븐의 검정색 플라스틱으로 교체하였죠.
블랙인테리어와 기어봉이 일체형같아 좋습니다.
에쿠스기어봉보다는 저게 조금더 간결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신호대기중 쏘렌토3세대가 다모여있어서 찍어봤습니다. 그냥3대 나름대로의 멋이 있는것같네요.
기어봉시트지 다이할때입니다. 쏘렌토 오너분들은 아시겠지만, 햇빛이 짱짱한날에 센터페시아 계기판 크롬과 저기 기어박스의
판넬때문에 눈이 엄청부심니다. 눈부심방지용으로 시트지 마감을 해보았습니다.
그냥 내부는 소소하게 핸들커버, 알로이페달, 틈새쿠션, 기어봉, 핸들프라스틱, 대쉬보드커버 이정도?
카페 눈팅중 스타워즈에 스톰트루퍼를 매달아놓으신분이 계시더라구요, 근데 그차량은 흰색차량이라 스톰트루퍼가
더 잘 어울렸던것 같아서 저는그냥 다스베이더로 달아놨습니다. 이동네 저하나 있는것같네요 다스베이더
신호대기중 찍어봤습니다. 09년부터 13년?14년까지 기아의 인테리어는 빨간조명인것같습니다. 뭐 나름 시안성도 나쁘지않고 괜찮습니다. 다만 가끔섬뜩합니다.
세차만하기 지겨워질때쯔음 차를 좀 꾸며봅니다. 신쿱리어옵셋으로 구하여 휠도변경하고,
타공플레이트도 붙여봅니다. 차가 너무 붕떠보여서 다운작업도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개인차이겠지만, SUV다운하면 차가 그냥 조금더 묵직해보이네요.
앞에도 DM범퍼를 달아봅니다. 업체비용알아봤더니 배보다 배꼽이 클거같아 혼자 부품사서 DIY했습니다.
둘이하면 제일 좋겠지만, 혼자서도 할만하네요 작업시간은 1시간반?2시간정도 걸린것같습니다.
피스안보이게하려고 안쪽에 작업하느라 더걸린것 같네요.
최근사진입니다. 항상옆태보면서 만족중입니다.
차량기본제원이나 이런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선에서 꾸며가며 소소하게 만족하고있는중입니다.
남들에게 손가락질안받고 욕안먹을려고 피해안가게 교통법규 잘지키며 운행중입니다.
말재주가 없어 조금딱딱해보이네요.
이상 저의 차자랑은 여기까지 마무리 짓겠습니다.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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