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위의 동영상이 제 아내이구요.
너무 황당한 사고를 겪어서요..
아내그 회전교차로 진입후 1차선으로 정상운행하고 있는데 옆에서 직진차량이 옆을 박았습니다. 내리더니 자기가 피해 100프로라며 직진이 우선이라며 온갖역정에 반말로 너 이제 죽었다하며
들어눕는다더니 자기차를 발로차면서 다 교환해버리겠답니다.그 외에 말못한 만행이 많았지만 스킵할게요...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불가항력적인 상황이고 인지할 수 있는상황이 아닙니다. 제 아내는 마냥 죄송하다고한 상황이라 더 기고만장했던것 같네요.
사고 후 저희쪽 담당자는 우리 피해자로 7:3으로 합의했다길래, 제가 과실이 뭐냐니까 얼버부리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무과실은 없다...라는 황당한 말을하길래 무과실 인정 못하면 소송건으로 진행하자고 한 상태이구요.
현장에서 아줌마가 너무 공격적으로 나와서 경찰서에 진단서 2주짜리 들고가서 사건접수한상태입니다.
입원은 3일만 하고 통원치료중이고 차수리는 현대사업소에서 430만원 얘기하네요. 앞문,뒷문,휠얼라이먼트, 휠교환, 뒷범퍼 다 교환해야한답니다.

질문드립니다.

1. 아직 과실이 협의중인 상황(상대방은 무과실 인정못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430만원 수리비를 진행해도 되는지..(차가격 약 700만원) 아니면 현대사업소에서 일반 공업사로 돌려서 저렴하게 수리할지 고민입니다.

2. 동영상으로 보시기에 과실이 얼마나 될지 한번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고가 처음인데 억울하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솔직히 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