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장사 마치고 가족들 대리고 경매장 다녀왔슴돠..
6살짜리 막내는 마냥 즐거워하고
9살짜리 큰놈은 살짝 철이 드는지 아빠 힘들게 일하시는데
자꾸 장난감 사달라해서 죄송해요 라고하고 ㅎ
39살짜리 와이프는
오빠..이렇게 힘들게 일하는지 몰랐어요..
정말 고마워요..가족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일해줘서
라고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네요...
오후4시 오픈해서 새벽4시 마감하고
물차몰고 1시간 운전해서 5시부터 8시까지 경매보고
다시 물차몰고 1시간 운잔해서 가게 도착해서
경매로 사온물건 수족관 에 정리하면 10시..
몸은 힘들지만
좋은물건 조금이라도 싸게사서
조금이라도 더 신선하게
손님들 한테 공급할생각하면
마음은 정말 뿌듯하고 푸근해집니다..
요즘 진짜 경기가어렵습니다..
자영업 하시는 형님.친구.동생분들..
조금만 더 힘냅시고 화이팅 합시다..
노력한만큼 분명히 돌아오고
손님들도 알아주실 겁니다..
대한민국 자영자분들 다같이 화이팅 입니다..
빠샤!
평소 그만큼 성실하게 가족들 챙기고 믿음을 심어주셨으니 선뜻 새벽 5시부터 온가족이 가장을 믿고 따라 나설 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어느집 여편네가 주말 새벽 5시부터 남편따라 일터로 그것도 애들까지 데리고 나가서 저런 것들을 체험해보려고 하겠습니까? 돈이나 벌어오라고 핀잔이나 주지 않으면 다행이죠 ㅎㅎ
부창부수! 그 남편에 그 아내군요 부부를 보니 아이들은 뭐 볼것도 없겠습니다. 귀연것들 ㅋ
꼭 보여줘야 안단 말입니까 하....
퐈이팅입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물포차는 한번 가봤습니다 새벽에 ㅋㅋ 알바가 이쁘던데요
엄청 이쁘고 일도 잘하고...
저희집에 자랑입니다~
저는 아내와싸워 2년넘게별거중인데 이글보고 진심 대화를 한번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장사흥하시고 항상행복하시길바랍니다^^
근데 함지에 생선말고 하얗고큰거네덩어리는 뭐예요?
더없는 행복일듯...
만일 그렇게 된다면
꼭 여기와서 화해주를~~
그날 술값은 공짜입니다..
함지에 있는거 한치에요
대포오징어 라고도하고요
저도 남구에서 파스타장사하는 총각인데
멋잇네요!!! 쉬는날 밥묵으로 함 달리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야죠...
행복하세요~
다들 잘돼야 서로 팔아주고 경기도 ㅎㆍ달성화 될껀데...
그리고 통통합니다!
감사합니다~♡
두어번 가게 가봤는데 아주 좋았어요 ㅎㅎ
자주는 아니지만 이따금씩 소주 한잔하러 가겠습니다!!!!
번창하세요~
진짜 조개구이에 환장하는데요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지나오다가 가끔 본것 같습니다 추운날 따뜻한 국물과 시원소주 한잔하러가겠습니다
영광입니다..
좋은 기억이였다니 감사합니다..
다음에 오셔도 좋은기억 일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근데..정말 궁금한데..술을 전혀 안마시고 해물은 무지좋아하는데..가면..민폐인가요? ^^;;
술안드시고
회랑 조개구이 만 드시러오는 가족분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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