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지워져서 다시 씁니다.
1월 13일 오늘 오후5시 지하주차장에서 있었던 일.
결혼식 갔다 와서 오후 5시가 지하 주차장에 주차 하려고 들어갔는데,
아시다 시피 겨울에는 지하주차장이 자리가 잘 없음.
아니나 다를까 가끔 주차선 안지키고 주차하는 년놈들 때문에 세컨카에 문콕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님.
근데 오늘 i30 한대가 주차를 삐뚤하게 하고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고 있었음
이제 차에서 내려서 대화들어갑니다.
나 : 아줌마. 주차할때 이렇게 하시면 다른차 못들어가잖아요. 주차라인좀 지키면서 주차 좀 해주세요.
아줌마 : 내가 주차 라인을 밣은것도 아니고, 주차 방해를 한것도 아닌데 왜그러시는데요?
나 : 에?? 주차선 다 밣고 주차하셨는데, 이러면 옆에 차는 어떻게 주차 합니까?
아줌마 : 저거 우리 남편이 주차한건데, 남편 보고 얘기 하세요. (주차장을 빠져 엘레베이터 타는곳으로 걸어감)
나 : ??
저 멀리 주차 하고 있는데 그 아줌마가 다시 걸어 온다. 인상이 ㅈ같이 쓰면서 오는데 딱봐도 한판 해보자는 인상!
아줌마 : 왜 말을 그렇게 기분나쁘게 하시는데요?
나 : 에?? (이년이 돌았나..) 제가 멀 기분나쁘게 얘기 했는데요? 주차 라인 밣고 주차했으니 옆으로 땡기라는데
그게 머가 잘못 됐는데요?
아줌마 : 인상을 쓰면서 말했자나요
나 : (얼굴이 붏어짐) 와 나 참 하는데 와이프가 참으로 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집에 올라오고.. 애가 차에서 자고 있어서 애를 집에 안고 올라와 방에 눞혀놓고 차에 짐을 빼러 차에 갔는데...
경비 아저씨랑 그 아줌마랑 내 차를 보고 있음.
내가 먼데요? 멀리서 소리치니깐 경비랑 같이 나있는곳으로 걸오와서 하는말이 과간임.
진짜 ㅆㅂ 이런년은 대가리에 뭐가 들었나 싶었다...
아줌마 : 내가 잘못 했나 안했나 경비 아저씨 한데 물어봅시다.
나 : 아저씨 아줌마 차가 주차 라인 밣고있어서 옆으로 땡겨 달라한게 잘못 됐어요? 저기 한번 보세요.
경비: 차를 옆으로 좀만 땡겨주시면 되겠는데요
아줌마 : 그렇게 못하는겠는데요. 그리고 왜 아까 성질 내면서 얘기 합니까? 아줌마, 아줌마 하면서 성질 냈자나요
나 : 에?? (이년이 도랐나) 아줌마? 아줌마를 아줌마라 하지 아가씨라 하까요?
내가 당신을 언제 봤다고 처음보면서 부터 성질을 냅니까? 차좀 옆으로 선밣지 말고 대라고 했는데 아줌마가 성질 냈자나.
아줌마 : 아 그라면 아저씨는 원래 말투가 그런가 보네요.
경비 : 아 그만들 하시고 아주머니 차만 좀 옆으로 이동해 주세요.
아줌마 : 그래는 못하겠는데요. (먼저 올라가버림)
이 와중에 소나타 한대 와서 주차 하고 내리시면서 낑낑대고 먼일이냐고 물어보시고 올라 가네요.
주변에 주차하던 사람들 사진 다 찍고 월요일에 단체로 관리실에 전화한다고 함.
아파트가 회사측 주택조합 아파트라서 800%(400세대) 이상 같은 회사에 근무 하고, 아침 저녁으로 통근버스도 같이 타는 아파트라서 그집 아버님 잘 아는데, 아들내외가 벌이가 시원치 않아서 아파트 물려주고 자기들은 앞 동내로 아파트로 이사가신다고하고 이사간지 한달도 않됐음.
자금력이 작고 차 작은건 어디 가서 쪽팔리지 않는데, 양심이랑 생각은 작아지지 말자 이 썅년아.
옆에 와이프 없었으면 머리끄댕이 잡고 귀뺑이 올릴뻔 했다.
나이도 얼마 먹지도 않은 년이 생각이 저래서야....
무슨 생각으로 인생 살까..
먹고 싸는거?
내차랑 쌍둥이를 타고 다니는건데...
왜 번호판 맨 앞 숫자도 똑같어.. 아놔..
운전 못하는 것도 인정하겠다만 오른쪽으로 더 붙이면 차콕 당하지 않을텐데 머리가 모자른듯...
몇살이고?
가끔 스마트폰으로 쓰다보니 손가락이 굵어서 맞춤법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렇게 되더라는...
니는 나같은 사람을 내라 부르는거 보이 한 칠순은 넘었는갑지
꼴이 볼만하다는 뜻으로, 남의 언행이나 어떤 상태를 비웃는 뜻으로 이르는 말.
과간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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