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텁이랑 드디어 한번 살짝이 달려봤네요..
어제까지 다해서 공도에서 3~4번 본듯한데..
보더라도 항상 회사차또는 프라이드를 탔을때-.-;;;
어젠 우연히 갠적인 일때문에 A5를 타고가는길이라..
아휴 한번 들이대봐..아님 말아..하며 잠깐의 고민을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싶어.. 한번 들이대봅니다..
외관은 2.4GDI차량과 거의 비슷하던데..
특별히 손댄건없고 뒤에 썬팅회사스티커만..
한번 뒤에 살짝이 달라붙어보았습니다.. 뻔히 안될거란건 알지만 그래도 한번..^^
항상 오토로 맞추어져있던 드라이브 셀렉트도 다이나믹모드로~
쏘텁 오너분 저를 의식은 안하는듯하나.. 뭐 그렇게 여유롭게 운전하시진 않으시더군요..
뒤에 제차를 다른사람이 타고따라온적이 있었는데 아우디 데일라잇 뒤에서 따라오면 은근히 거슬리더군요..ㅡㅡ;
쏘텁 오너분 과격하고 오버스러운 주행은 없었지만.. 나름 차량들 흐름에 적당히 악셀밟으시며 가시는듯..
그렇게 뒤에서 쏘텁오너분 차선변경할때마다 같이 차선변경을 해가며 뒤따라가길 10여분~
적당히 가속할만한 도로상황이 나오는데..오잉(?)그냥 제갈길만 가시더라는...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차선변경하여 풀악셀하며..에이~ 달리실분이 아니구나하며.. 추월하는찰나에..사이드미러를 봤는데..
바로 반응을 ㅡㅡ;순간 치고나오는게 보이더군요..-.-; 아 진짜 직빨 가속력 장난아니구나..
서로 달리는 상황에선 어지간한 가속력 아니고서야.. 확 치고 나오는걸 느끼기 쉽지않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일정도이니..
그나마 차량들 통행량이 많아서 여기서들 자주말하시는 "점" 까진 되지 않았으나..
순정 A5로는 따라가기가 벅차...더군요..
뭐 브레이크 하체 차량섀시 얘기까지 해가며 쏘텁을 까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제생각엔 대한민국도로에서 어지간한 스펙으로는 쏘텁따라가긴 힘들듯 해보입니다.
요즘 시배목 1위글만봐도 정말 직빨성능 하나만큼은 무시무시하다는 그말을 제대로 체험했다는..
이젠 나이도 30줄에 앉았고.. 아이도있고해서 사실 예전만큼의 달리기에대한 열정(?)은 죽어버렸다한들..
개버릇 남줄수도 없는노릇.. 이제다신 튜닝을 안하겠다고 맘먹은 제 의지가 우르르 무너지더라는..
G35는 검증된 튠파츠가 많이없어 퍼포튠은 손하나 안됬었는데..
이씨유 정도는 해주고 싶더군요.. 그것만하면 그래도 뻥뚤린 도로에서 뒷꽁무니는 따라가지않을까 싶습니다..
언제 쥐돌이에서 이렇게 이쁜 A5로 바꾸셨습니까~?
저 누구인지 모르시죠~? ㅎㅎ
윈스톰 차주분께서 그대로 뽀뽀를 해주셔서...입양보냈어요..^^
누구실까요...
시승해보니 알겠던데...
폴쉐도 까이는보배이니... 그러려니 둥글둥글..ㅋㅋ
A5 디자인 정말 이쁩니다.
제가 총각이였다면 구입했을 차량... 부럽네요+_+
전 결혼하고도 질렀습니다..ㅎㅎ
대신 집사람과 딸아이탈때는 이쁜 후라이드로..^^
직빨만 빠르다고 뭐 되는것도 아니고 안전운전 하세요 a5 너무 예뻐요 ㅜㅜ
저도 좀 느리긴하지만 A5가 더좋아요 제애마이니깐요..
욕심이 있다면 지금 가족용으로 타려고 얼마전에 신형 프라이드 해치백을..
쏘텁으로 바꾸고 싶다는..ㅡㅡ;
직빨만 빠르다고 좋은차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간과해서도 안되구요..^^
감사합니다.!
2011년식부터 8단 밋션적용이라던데..
현기차 까대는 글 아닙니다 사실이 그렇더군요
내가타본결과 브레이크도 140까지는 괜찮드라 그이상은 조금 아슬아슬했지 못쓸정도도아니였고, 고속 주행은 역시나.... 조금 덜렁거리긴했어도.... 이가격에선 충분했고
예전엔 도로에서 순정상태로 수입차랑 같이 달릴 생각이나 했겠나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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