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전에 살때 우리집 아래층에 전기회사로 자수성가해서...
대전에 손꼽히는 전기회사 사장님이 사셨는데...그분이 쌍용마니아 였습니다...
그때 쌍용차는 튼튼하고 고급스러움의 상징이었죠...
1990대 중반 그때가 쌍용이 가장 이름을 날릴 때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다카르 랠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당시 걸설업이 돈 잘벌때 걸설업 싸장님들의 애마로 활약했었죠..
이 아져씨도 무쏘 열심히 타고다니시다가..
나중에는 체어맨 리무진 출시 하자마차 출고 하시고, 아쉬우셨는지 또 무쏘를 한대 뽑으시더군요...
암튼 그때 뽑으신 무쏘에 3200?? 인가 크게~~써붙여 있더군요...
전 무쏘 마니아가 아니어서 잘모르겠지만...한정판이라고 자랑하셨던....ㅋㅋ
암튼 이분 오토바이로 골드윙 타시고 포니픽업사셔서 싹 고치시고 또 아들과 4륜오토바이크 타고 다닐정도로 마이아셨죠...
성격도 좋으시고 제가 첫차를 샀을때 치킨을 사주시면서 자동차 열강을 해주시던 분입니다...
그분의 쌍용차 사랑은 대단하셨던걸로....쌍용차 아니면 수입SUV 살꺼다!! 하실 정도였죠...
적어도 2000년대 초반까지는 쌍용차가 프리미엄이 있었던 시절 같네요...
근데 지금 쌍용을 보면 참 안타깝네요....김기태 기자의 씁쓸한 평부터....
쌍용차는 왠지 제3세계 국가에서나 만드는차? 라는 인식까지....
저조차 같은 돈주고 새차 사라면.....쉐보레나 현대 기아로 갈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나 성능이나...특별함이 없네요..특히나 디자인은...;;;
그래도 쌍용은 한국의 자동차 역사에 유서깊은 회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적어도 한국SUV 회사에 무쏘, 렉스턴이라는 걸출한 모델을 내놨으니...
역사에 그냥 사라지에는 매우 아쉬운거 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차라리 쌍용은 미국의 JEEP이나 영국의 렌드로버같은 회사로 컸으면 합니다.
그냥 기존의 프레임 바디를 개조해서 대폭 보강하고...험로 주파를 주특기로하는 SUV말입니다.
갠적으로 쌍용은 자기색을 찾아야 살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현대기아, 삼성, 쉐보레를 쫒아가기엔...
너무 자원이 부족한 회사고 새로 시작해야 할께 너무나도 많습니다...
렝글러 같은 코란도 클레식이란 모델을 출시해서 과거 대딩들의 인기 상품이었던 코란도의 부활을 꿈꿨으면 좋겠습니다...
차크기는 조금 줄이고 배기량은 1600cc & 2000cc로 해서 파트타임 사륜과 최소화된 옵션으로...
전장은 3도어 4200mm // 5도어 4400mm // 웨건 4600mm 이렇게 다양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통 오프로드 마니아와 젊은이들을 공략하는게 지금의 코란도c보다 훨 판매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무쏘, 렉스턴의 혈통을 따라.....고급suv같은 장르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직도 저희 아버지 같은 분들은 쌍용차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단지...요즘 쌍용차 디자인 왜이러냐고...;;;렉스턴!! 나온지 오래되어도 좋다는 분들 꽤 있더군요....
그런 분들을 위한 오프로드의 체어맨을...전장 5100mm정도에 3000cc급 디젤!! 대형으로 7인승으로 나오면 딱일꺼 같네요....
그리고 미들급 모델 즉 카이런 후속은 적당한 가격과 정당한 옵션 일상에 가족용으로 쓰기에 부담 스럽지 않은...
그런 놈이 좋을듯 합니다....체로키 같은 놈으로요....전장 4800mm에 2200cc 디젤이나 2700cc 디젤이면 딱이겠네요...
여행가기 좋고 오프로드 능력도 되고!! 너무 거칠지 않게...
프레임바디의 장점도 가지고 부담없는 그런 모델이면 적당할것 같네요...
이놈보다 좀 더 귀여운...!! 레이라는 차 보면 경차가 가야할 방향을 잘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즉 개성이죠!!
평소에 남자들이 타기엔 조금 부담스럽고 가족용으로 어울리지 못하지만..
세컨드카라면? 또 다르죠...
마음속에 무언가 꿈틀거리는 욕구를 현실적으로 풀어줄 먼가가 있다면??
경차 만큼 재미있게 저렴하게 탈수 있는차도 드물껍니다..^^
시골에서 사시는 분들이 부담없이 탈수 있고 남자들만의 장남감으로 활용가능한!! 또 군용으로도 납품가능한!!
인도에서 1000cc디젤급 프레임SUV를 쌍용주도로 개발한다네요...
이거 개량해서 우리실정에 맞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급한것....
15인승 이스타나!!
작은 아버지가 중고차수출 크게 하시는데.....왜 15인승 승합차 개발 안하는지 모르겠다 하시더군요...
15인승 승합차 수요가 꽤 있다고 합니다....일단 우리나라 학원가에서 15인승 수요가 많다는걸 다들 아실테고요...
중동은 가족이 많아서 승합차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이스타나가 과거 중동에서 인기있던 이유가 일부다처제의 대가족과...
그리고 평상시에는 자영업자들의 밴으로 활용 가능해서 이런 대형 승합차 인기가 좋다더군요...
그리고 남미, 아시아, 중앙 아시아등등 개도국은 정규 버스노선이 없는 동네가 많아서 개인이 버스영업을 한다 합니다.....
근데 길이 너무 협소해서 큰 버스는 운행이 어렵다 하더군요...
차기 이스타나는 15인승 1.5박스에 4륜이 옵션으로 들어가면 좋겠네요.....
물론 4륜은 수출주력으로...^^
쌍용차랑 // 구쏘렌도 러시아등등 꾸준히 수출될 정도로 중고차 인기가 좋다더군요..^^
포장도로가 많지 않은 개도국 특성상 4륜+프레임바디는 매력적이죠...
척박한 러시아는 진짜 전반적으로 종합 오프로드 코스 같습니다...;;
암튼 요즘 쌍용이 길을 헤메는거 같아 아쉬워 적어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사하는 회사고 미우나고우나 한가장들이 있는 곳인데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상용차, 중형세단, 중형suv...
인도 칭구들도 투자에 인색한거 같네요..;;
그때가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할인도 팍팍해주고....예전에 승용 3사...쟁쟁할땐...진짜 할인공새가 대단했죠...
제가 쌍용자동차에 하고 싶은 말과 같은 글이시네요,,
다른건 몰라도 10여년전 대딩의 로망 란도리는 꼭 부활 했으면 합니다.
정말 한국의 랭귤러 처럼요,,,
지금봐도 조금만 다듬으면 충분히 매력있는 차 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일이 진짜 멋져서......좋더군요.......
하루죙일 다까빠와 연봉놀이 글만 보다 알맹이 있는 글을 보니 자동으로 ㅊㅊ에 손이~
암튼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쌍용자동차 국내 점유율 좀 팍팍 올라서 부활해줬으면 좋겠네요...
공감되는 글이네요...
가끔은 느끼한 음식도 먹고 싶고, 매운것도 먹고 싶은게 사람이죠....
차고에 세단만 두대 있는거 보단..한대는 재미있는 차가 있는게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다만 자기색만 확실히 발휘하면 좋겠어요......쌍용하면 오프로드의 제왕!! 이런거요..
파전에는 막걸리!! 두부에도 막걸리!!ㅋㅋ
탕에는 쏘주!!! 치킨에는 맥주죠!!!
시발 나는 남들과 다르게살꺼야!! 남들이 예라고 할때 아니오 라고 당당하게
내뜻을 펼칠테야!! 라고 자위행위를 하고있지만 실상은
남들이 하면 ' 어..저게좋아보이네..에이씨 나도 그냥 저거로 가야지 ' 이따위입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좆같은대한민국..ㅋㅋ쌍용이 레인지로버나 지프 이런브랜드처럼은 안될겁니다 ㅋㅋ
가장 큰문제는 쌍용경영진이 자동차에 대한 접근 방식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그당시 먼지는 몰랐지만.....TDI, AUTO, ABS, V6 3200, 이런 큼지막한 글자들이 보란듯이 써있던..^^무쏘....기억에 남네요...
건물 2층짜리이고 1층이셨는데...
체어맨리무진 뽑으시고 골드윙같은거 타고다니셨던 기억이 이 글보니까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대전에 골드윙 타시는분이 손에 꼽을정도니..그분 아닐까요??^^ 살색 포니픽업도 보셨나요??
비포장길 달리다가 순정네비 먹통된건 말고
다른 잔고장 하나도없고..튼튼하긴 합니다 정말
그냥 현기차 디자인에 휩쓸려 따라가는 모습처럼 보일뿐입니다.
아쉽습니다. 쌍용...좋은 브랜드인데...
쌍용 임직원들이 이글을 봤으면 하네요...정말 지프차 수요는 정말 큽니다.
JEEP나 레인지로버는 비싸서 못사는 그런...
그리고 여기가 세종시랑 KTX 호남선 공사구간인데요....진짜 현장에선 사륜이더군요.....이리 사륜이 많이 모여있는건.....그리고 강원도도 사륜많이 탄다 하더군요...수요는 있을듯합니다.....^^게다가 요즘 켐핑을 즐기는 사람도 늘어나니..
말타기가 전혀없어요.
근데 이스타나는 정말 운전하기 까다로운 차긴 맞습니다
원래 이스타나가 DMF로 나왔는데 비용이 비싸 쌍용이 SMF로 개조해서 말타기가 심하다고 하네요
엔진 문제 단 한번도 없었던 차들입니다
50000km 타다가 판차들이지만요....
차도 정말 튼튼해요.
아버님이 코란도 타셨을때 프린스랑 문끼리 부딫쳤는데
프린스는 문짝 교환 코란도는 스태프 덕에 기스만 났었다네요.
그리고 험로에 빠졌을때 4륜으로 탈출한적도 많았다고하셨죠
하지만 단점은 치고나가는 맛이 없었어요
602라서 그렇지만요.
그문제가 렉스턴으로 바뀌면서 해결됫습니다
터보하고 인터쿨러만 달았는데 코란도 2단으로 갈길을 3단 으로도 갔었죠.
렉스턴도 차가 튼튼해요
엄청난 충격이..;; 물론 완전 말짱하지는 않았지만..주행이 가능했다는것에..;;
뉴코란도 디자인을한 코란도 C 클래식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우리회사도 아니고... 우리나라 기업이 인수해서 다시 일으켰으면 좋겠네요.
우째될랑가는 모르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