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씨가 쓴 프레시안 기고문 ‘응답하라 정봉주’ 를 2/3 정도 읽고난 후 드는 생각입니다.
진중권과 김어준 둘 다 논리를 생명처럼 여기는 논객인 공통점은 있으나
‘진중권은 나무만 볼 줄 알고,
김어준은 산까지 볼 줄 아는
직관적 통찰력이라는 그릇의 크기 차이’
가 둘 사이의 수준 차이를 극복할 수 없게 만드는 듯 싶습니다.
Ps. 기고문을 끝까지 읽고 싶었으나 상대편에 대한 비아냥거리는 논조와, 자신의 논리와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려는 듯하게 무리다 싶을 정도로 덕지덕지 붙여놓은 여러 가지 이론이 너무 피곤하게 하여 포기.....ㅜㅜ
저정도 글이면 진중권 고소해야 맞는거지
ㅋㅋㅋㅋ그런데 조용함 불과 2시간 있으면 서울시장 출마하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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