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을 보증 수리겸 수원사업소에 넣었습니다.
여담으로 지금 쓰는 내용은 모두 녹음 되어 있습니다.
회사 직원이 T 전화 어플을 깔아 줬는데 자동녹음 기능이 있더라구요? ㅎㅎ
1. 방문할 시간이 없어 도어투도어 서비스도 유상으로 신청했는데 기사는 늦잠 잤다고 1시간 30분을
늦게 옴.
2.요청 하는 사항이 보증 수리가 가능한건가 싶어 인터넷에 찾아보니 보증 절차를 받으신 분들이 많길래
"아 되는구나~"하고 전화를 80통 가까이 해서 겨우 센터 연결되길래 예약하고 기타 여러가지 항목 점검 요청드렸더니
담당 기사님 전화와서 하는말 이제차만 볼 수 없으니 불편한거 몇개만 고르라고 그것만 봐준다고 하네요ㅎㅎ
3. 가장 심한건 어제 아침에 입고 시켰는데 작업중이다 혹은 출고가 내일 된다 이런 연락 한통 없이
그냥 쿨하게 썡까고 연락 두절ㅎㅎ
저는 혹시나 연락 없길래 밤에 야근해서 차를 고치시나하고 바보같이 8시 까지 전화를 기다리다가
아 역시 내가 호갱이구나ㅎㅎㅎ 느끼고 맥주한잔 마시고 잠들었네요.
4. 오늘 고객 센터에 연락해서 정말 좋게좋게 "어제 저런 일들이 있어서 결국 통화도 못했다.. 꼭 좀 전화오게 부탁드린다"고 사정사정해서 겨우 전화 연결 되었네요
결론은 남들 다 받은 보증수리를 저는 안된대요.
"워런티가 누군 되고 누군 안되는게 말이 됩니까? 선생님도 어디서 물건 구매하는 소비자 이실텐데 구매한 물건을
누구는 AS 해주고 누구는 안해주는게 합당하다고 생각하나요?"
이랬더니 답변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ㅎㅎㅎ 그래서 답변 해 주실 수 있는 담당자 전화 요청 드려놨어요.
저는 어디서 에프터 스비스가 맘에 안든다고 언성 높이고 성질내고 그런 짓 안합니다.
위의 통화 내용도 정중하게 말씀드렸는데 어느 순간 부터인가.
개 쌍지랄을 해야 뭔가 먹히는거가?? 싶더라구요..
아 이래서 블랙컨슈머가 생기는건가..??
많은 차를 타본건 아니지만 다른 수입차도 보유중이긴 한데 국산차가 이모양인지..
일반 개인 사업장인 오토큐 직원 분들은 엄청 친절하던데 정식 센터인 사업소가 어떻게 저러는지...
k3가 보증 10년이면 뭘해요ㅎㅎㅎ 누구는 불량이라고 교체해주고 설렁설렁 하면 걍 넘길려고 다 정상이라 하고...
수입차 비스 개판이지만 그래도 운전하는 재미라도 있죠 거기는ㅎㅎㅎ
오늘 3~4시에 다시 전화준다는데 그전화는 또 시간 맞춰서 전화 올지.... 콜센터 연결해서 사정사정해야 겨우 통화
연결 될지 두고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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