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이순신 장군의 검에 새긴 검명이군요.
명량해전을 앞두고 만든 검이라고 하는데
저 '염'자가 물들일 염자라고 하더군요.
피로 산과 강을 물들이겠다고 쓴 것인데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에 대한 적개심과
자신을 역적으로 몰아간 선조와 권율에 대한 마음까지 은은히 비추는 단어 선택이라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사실 선조의 명이었다고는 하나 권율 장군 역시 고지식하기 이를데 없는 사람이었죠.
김훈 작가의 '칼의 노래'라는 소설을 보면(이미 읽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권율 장군을 이렇게 지칭하죠.
'늙고 우둔한 짐승'
명량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정말 저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케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명량해전을 앞두고 만든 검이라고 하는데
저 '염'자가 물들일 염자라고 하더군요.
피로 산과 강을 물들이겠다고 쓴 것인데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에 대한 적개심과
자신을 역적으로 몰아간 선조와 권율에 대한 마음까지 은은히 비추는 단어 선택이라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김훈 작가의 '칼의 노래'라는 소설을 보면(이미 읽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권율 장군을 이렇게 지칭하죠.
'늙고 우둔한 짐승'
명량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정말 저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케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이!순!신! 장군..
해군이시쟎아요 ^^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실로 엄청난 분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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