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올림픽대로를 타고 가는중 대각선 우측 방향 포터 차량밑에서 쇠조각이 튀어 오릅니다.

물론 그순간에는 어디서? 뭐가? 와서 맞았는지 알수도 없었습니다.

"퍽" 하는 큰소리와 함께 앞유리가 산산조각이 났고 파편이 내부로 퍼졌습니다.

처음있고 갑작스런 상황에 어찌할바를 모르고 일단 차를 옆으로 세워야하나? 하며

차선변경을 했고 그 순간 여기서 서있으면 2차 사고가 날것 같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목적지인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중간에 차를 세울것도 없이 바로 집으로 향하여 지하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기겁을 할수 밖에요.. 본넷, 앞유리, 천장,,,,,

특히 앞유리 보고 제가 살아있다는게 감사할 따름 이었습니다.

바로 경찰서로 향했고 진술서와 함께 블박 영상을 넘겼고

지금 살아있는게 천만다행이라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내부사진보시면 타격점 유리가 안쪽으로 3~4cm 가량 들어왔고 방향은 머리쪽이었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희미하여 잘 안보인다는 답변을 듣고

번호를 판별못하면 자차로 할수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잘못한게 없는데... 정속도 유지하며 달리고 있었을뿐이었습니다..ㅜㅜ

부디 영상을 보시고 오른쪽 포터 차량의 번호판이 확인되시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수리비도 수리비지만 유리파편이 튀면서 몸을 할퀴고 가더군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시정지 재생하면서 보면 876인지 576인지 정도로 살짝살짝 보이는것같은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