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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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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소장 쾌남조루 18.08.17 05:01 답글 신고
    며칠전 해가 뜨거운 오후에 7살 아들이랑 병원에 가고있었는데

    해가 너무 뜨겁다는 아들말에 아빠뒤로 숨으면 그늘이 생겨 덜 뜨거울꺼라고 하니 제 뒤에 붙어서 안뜨겁다고 히히 웃던 아들이 생각나네요...

    올땐 반대로 아빠 앞으로 걸으라고 그림자로 그늘을 만들어주며 아들 뒷모습 보면서 한참을 행복하게 걸었습니다...

    아들도 제 젊은날의 뒷모습을 기억해 주겠죠?...

    혼자 야간 일 하고있는데 아들이 보고싶네요...
    답글 31
  • 레벨 중령 3 미래소년 18.08.17 11:39 답글 신고
    아들보다 내 아버지가 보고 싶네...
    답글 1
  • 레벨 원사 3 우지우 18.08.17 14:42 답글 신고
    저도 존경하는 우리 아버지 2
    답글 0
  • 레벨 병장 땡크루즈 18.08.18 01:12 답글 신고
    얼마나 나이 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님이 말한 분류가 있는 반면에 없는 사람도 있겠죠ㅋㅋ 근데 니는 얼마나 잘하는가 몰라도 온라인상 막말하는 자세는 감추길 바랍니다. 모든 가장은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치는데 젊다고 무시하는 경향 존나꼴보기 싫네여 일베충 씹쌔야
  • 레벨 소장 왕따올빼미 18.08.17 14:52 답글 신고
    아빠이기전에 아들이었고
    이제는 나도 아빠....
    아들이 슈퍼맨이 되는날까지 나는 슈퍼맨.
    내가그랬듯.....아들이 날 이해해주고
    찾을때까지 기다려야하는....
  • 레벨 병장 일루션 18.08.17 14:58 답글 신고
    감동입니다
  • 레벨 중사 3 swat868 18.08.17 15:07 답글 신고
    어제 아들이 아파 소아과 나오는데 비가 오더군요.. 자연스레 제가 쓰고 있던 모자를 3살짜리 아들 머리에 씌우곤 전 약국가는 길에 머리가 다젖었는데 아들이 모자를 벗으며 빙그레 웃더군요.. 아빠란 그런것 같습니다.^^
  • 레벨 중장 BACKATTACK 18.08.17 15:10 답글 신고
    감동입니다.
  • 레벨 병장 후방조심 18.08.17 15:11 답글 신고
    https://youtu.be/3IAnOrwl6lc
    형들 감동적인건 영상으로 보세용
    “아버지는 내 날개 아래를 받쳐주는 바람이다”
    이말이 오래전 처음 봤을때부터 와닿는 말이네요.
  • 레벨 중사 1 프라다500 18.08.17 15:35 답글 신고
    대단하십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병장 피레미 18.08.17 22:17 답글 신고
    C 8 은 빼도될듯
  • 레벨 소위 2 삐나2 18.08.17 16:29 답글 신고
    볼때마다

    감동^^
  • 레벨 중령 3 참을인을새기며 18.08.17 16:31 답글 신고
    내나이36삹아부지 돌아가신지 8년째
    4살난아들하나...이놈을 보고있으면 아빠생각이 많이남..
    이놈보셨음 얼마나 이뻐하셨을까..
  • 레벨 이등병 꿈도리도 18.08.17 17:30 답글 신고
    저도 29살 크리스마스아침에 부친께서 돌아가셨죠.
    만 십년이 좀 넘었습니다.
    사무치게 그립네요.
    전 6살난 아들...
    이놈 보셨으면 저보다 이놈을 더 사랑하셨을껀데라는 생각이듭니다.
  • 레벨 소위 1 덕이짱 18.08.17 16:40 답글 신고
    아버지 한테 항상 미안한 자식
  • 레벨 중장 불여군 18.08.17 16:44 답글 신고
    어느새 백발이되어계신 아버님생각에 울컥하네요ㅠ
  • 레벨 대령 3 에쿠스에서벤츠로 18.08.17 17:26 답글 신고
    진정 아버지라는 이름은 위대한합니다
  • 레벨 이등병 만중이 18.08.17 17:44 답글 신고
    아버지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 레벨 중위 3 ez004951 18.08.17 18:02 답글 신고
    어제 어머니장례마무리하고
    작년에 먼저가신 아버지와 합장하여
    모시고 왔습니다.
    저는 저와반대로 아버지가 몸이불편하신 장애인이셨는데.
    어리적 아버지가 자전거로 많이저를
    태우고 다니셨었던기억이 나네요.
    영원할순 없다는걸 알았지만
    두해동안 부모님을 여이고나니
    너무 가슴이아프네요.
    부모님께 잘해드리세요.
    저같은 어리석은 자식되지마시고. . .
  • 레벨 일병 djdabak 18.08.18 01:16 답글 신고
    극락왕생 기도해요
  • 레벨 중사 3 아직은스윙이 18.08.17 18:15 답글 신고
    하아... 멋진 아버지.. 보고싶어요ㅠㅠ
  • 레벨 하사 1 새내기대표 18.08.17 18:53 답글 신고
    영화 위대한 소원
  • 레벨 소위 2 초매님 18.08.17 19:17 답글 신고
    이게 보배다 ..ㅠㅠ
  • 레벨 중사 2 밭에가서파나메라 18.08.17 19:24 답글 신고
    이건 사회 시스템도 한 몫함

    건전한 사회니깐 가능
  • 레벨 소장 후풍식탐 18.08.17 20:08 답글 신고
    멋진 아버님 !
  • 레벨 하사 3 SeaFood 18.08.17 21:23 답글 신고
    사랑합니다. 아버지..오래오래 사세요..
  • 레벨 병장 이포스헤시 18.08.17 22:53 답글 신고
    이런거보면. 우린 아직 선진국이랑은 거리가먼거같네요
    당당하게 나가서 자연스래 섞이구 멋지다 과연 아버지다
    이런 사회분위기구
    우리나라애서 저런사진보면 측은지심이 앞서는게 현실이죠
    어둡고 쓸쓸한 사회분위기 어서버리구 가정에서 존경받는 아버지 사회에서 존경받아야할 소방관님들이허
    사회각지에서 자의던 타의던 타인에게 헌신하시는 많은분들이 어서 메스컴에서 떠들때만말구 많이들 우리눈에 비쳐지심합니다 긍정적인사화풍토가 부럽습니다
  • 레벨 병장 저스트뚜잇 18.08.17 23:09 답글 신고
    아버지될 공부 잘하고갑니다
  • 레벨 소위 2 과속하는예비살인자 18.08.17 23:14 답글 신고
    비정상인거 알고 낳았다보네.. 그럼 부모로써 책임을 죽을때까지 지어야겠지~ 한국같았으면 낙태하거나 버릴텐데. 그나저나 아빠가 운동을 해서인지 노후에는 아들이랑 동갑처럼 보임,
  • 레벨 준장 VB.sky 18.08.17 23:26 답글 신고
    아버님이 대단하시네요 !
  • 레벨 중장 여사해 18.08.18 00:28 답글 신고
    가슴이 먹먹합니다~~~ㅠㅠ
  • 레벨 원사 2호봉 킹오브킹코나링 18.08.18 02:17 답글 신고
    감동!!!
  • 레벨 상병 무살까 18.08.18 16:19 답글 신고
    아.... 진짜 대단합니다.
    따라 하기 힘들것 같아요/
  • 레벨 소위 2 부귀영화부질있지 18.08.18 22:56 답글 신고
    ...저도 이제 한 아이의 아빠가 되어있는데...부모님과 장인장모님께 더 잘해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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