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오늘 30대 마지막생일이네요[170]
형님들 오늘 39살 생일맞은 문과장입니다
일찍 결혼해서 딸하나(15) 아들둘(12,9) 낳고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어느덧 30대 마지막생일이네요
저희 막네아들도 오늘이 생일입니다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날짜가 비슷해서 맞춰서 낳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처제 막네딸도 오늘이 생일입니다
처제도 역시 수술로 낳은거고요
3명이 생일이라 오늘저녁엔 다모여서 저녁식사할 예정이고요
근데
저희가 키우는 고양이가 있는데 이녀석이 오늘 아침 새끼를 5마리나 낳았네요
생일자가 늘어났네요
봄에 개로 추정되는 짐승에 물려서 눈한쪽이 없는데
그눈으로 동네 냥아치들 만나서 덜컥 임신을 하고왔는데하필이면 오늘 낳았네요
생일이면 베스트 보내주신다던데
이정도 명수면 베스트 갈수있을까요
일하고왔더니 진짜 베스트 보내주셨네요
첫 베스트네요 형님들 고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추가ㅡㅡㅡㅡㅡㅡ
베스트간김에 한마디만 할께요
친구만나러 나가서 혼자 아파트상가 화장실에서 쓰러져서 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뇌가 다치는일이 생겨 2달넘게 중환자실에 있다가 겨우1인실로 옮긴 여동생이 있습니다
얼른 일어나라고 응원좀 부탁드립니다
동생아~~그만 자고 일어나라~~
너 좋아하는 참치 매일사줄게~
이번주 토요일에 오빠가 너 좋아하는 로또사갈께
그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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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드립니다
30대에서 40대로 같은 생각 하시는분 이네요
이유없이 작년보다 힘든올해??? ㅎㅎ;
암튼 건강하세요 동갑회원님^^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아무일 없었던 듯 병석에서 툴툴털고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여동생분 어서 쾌차하셔서 좋아하시는 참치 양껏 드세요!
생일축하해
그리고 오빠바램대로 얼른 동생분도 일어나길 바랍니다
아마 과장님도 9년동안 생일선물 많이는 못받았을텐데 생일 축하 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어렸을땐 아이들 이쁜거 보면서 크는재미에 힘든거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애들 머리가 쪼금크니 걍 열심히 일하는것 밖에는 없더군요.
앞으로 10년은 더 고생하셔야겠네 저는 거의 끝났는데.
열심히 사세요 그리고 와이프한테도 잘해주세요 애들 많이 크고보니 이젠 와이프밖에는 없더군요.
생일 축하해요.
동생분도 빨리 쾌차하기를....
저랑동갑이네요
진짜열심히 사시는것같네요
아픈동생분 빨리쾌차하세요
잘키워주세요
자주 가셔서 손꼭잡고 어린시절 이야기나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세요 다 듣는답니다
화이팅
그리고 여동생분이 건강 회복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동생분도 언제그랬냐는듯 일어나실테니, 언제나 응원해 주시구요.
행복한 시간, 행복한 일들만 계속 되길 바래봅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동생분 얼른 일어나실겁니다.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29에서 30되는날은 크~~그랬음.
39에서 40되는날은 찌발만나왔음.
50되는날은 어떨지...
도둑고양이라면 수술비 정부지원으로
무료일겁니다.
아니면, 사비라도 제가 일부 지원해드릴게요.
수술비 50은 비밀...
이제부터 또다른 시작인만큼.
앞으로 쭈욱 멋지게 보내시구요
생일. 진심 축하드립니다 ㅅㅅ
동생분께서도 어서 쾌차하시길...
아 저도 80년생 생일지난 사람입니다ㅋㅋ
저도 참치 좋아합니다만...쩝
어떤분이신지 전 알것같습니다.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또 여동생분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동생뷴의 쾌유를 빕니다
생일 진심으로 추카하고
동생분 무탈하니 건강히 일어날테니 넘 걱정 말게
진심으로 30대 끝자락 마지막 생일을 다시 한번 추카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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