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포,인천 등지에서 출퇴근 버스로 활약하고 있는 노장투혼 BH115H를 우연히 포착해서 올려봅니다.
13년전까지만 해도 고급좌석버스로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구였는데, 이제는 이렇게 밖에 못본다는 것이 참으로 아쉬울 따름이네요.
즐감해주세요 ^^
20년이 넘은 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우렁찬 엔진음을 내며 쏜살같이 달려옵니다.
현역 시절을 보는듯 했습니다.
반질반질한 스테인레스 바디와 각이 진 차체는 용맹무쌍한 중세시대의 기사를 떠오르게 합니다.
차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완수하는 그날까지, 대우버스의 명작 BH115H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중앙고속관광인가.?
당시 버스기사님 말씀이 약8천만원 정도 하는 버스였다고.. 당시 버스들 중에는 그나마 아시아버스나 1억 초반때하는 경쟁 버스들 보다는 저렴한 편이였건 것으로 기억합니다.
잘빠진 육중한 자태로 흔들 흔들 하는 에어서스로 당시 내리막 고속도로에서 160k로 계기판 꺽고 달리는거 본적이 있었네요.
당시에는 속도제어장치가 없어서..
그때만 해도 버스가 승용차보다 더 잘달리던 시절이여서..
맞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이런글만올라왔으면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에 가면 거의 우주전함처럼 생긴 한진고속과 동양고속 버스가 있었죠.
엔진도 뒤쪽에 있어서(요즘은 다 뒤쪽이지만) 엄청 멋진 소리를 내 주었었는데.(대략 8기통은 넘어 보이는 듯..)
이 고속버스가 너무 멋있어서 이걸 타보려고 일부러 천안까지 갔다가..
그냥 돌아오기 허전해서 천안삼거리 호두과자를 사왔던 기억이 있네요.
중앙고속관광인가.?
당시 버스기사님 말씀이 약8천만원 정도 하는 버스였다고.. 당시 버스들 중에는 그나마 아시아버스나 1억 초반때하는 경쟁 버스들 보다는 저렴한 편이였건 것으로 기억합니다.
잘빠진 육중한 자태로 흔들 흔들 하는 에어서스로 당시 내리막 고속도로에서 160k로 계기판 꺽고 달리는거 본적이 있었네요.
당시에는 속도제어장치가 없어서..
그때만 해도 버스가 승용차보다 더 잘달리던 시절이여서..
할매 젊은사람덜보다 운전 잘하실듯한 ㅋㅋ
이런 각지고 올드한,,느낌이 더좋아요
더고급지고 사진잘보았어요
지금도 멋지네요!!
관리상태 대박이네요...
http://i1.wp.com/www.curbsideclassic.com/wp-content/uploads/2016/03/IMG_145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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