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가져온 이사백입니다. 대형급은 시선 때문에 도저히 안돼 포기하니 이 차만 보이더군요. 신형 cls를 기다릴 시간이 없어 선택했지만 만족합니다. 만날천날 중형만 타니 급에서라도 최고 좋은거 타자 싶어서.. 17년도 초에 이백을 출고했었고 사이에 쿠페도 추가했지만 이 차 타고서는 다 부질없는 짓이었구나 싶었어요
장단이야 뭐 다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지만 간략히 서술하자면
미션이 엄청 빠릿해졌습니다. 스플 모드에서는 악셀도 엄청 튕겨져 나갈듯이 스포틱하니 선대에서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던 패들시프트를 달릴때는 자주 씁니다. 마력을 이제야 제대로 쓸 수 있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한번씩 저단에서 예전처럼 울컥대는 증상은 있는데 이게 정지 할때 때에 따라서 2단정지 1단정지가 랜덤인데 악셀 전개시에 깊이에 따라 한번씩 울컥합니다. 오랫동안 겪다보니 자연스레 신경을 안씁니다만..사륜이다보니 안정감은 좋고요 다만 느낌에 후륜보다는 묵직하다보니 경쾌한 맛은 덜하지만 더 안정된 질주를 해주니 나름 만족합니다. 시트나 실내 인테리어등은 디지뇨가 적용되다보니 아랫급이랑은 비교할게 없고 자율주행도 에스보다 오히려 더 나은 느낌이네요. 아쉬운 대목은 18년형은 에어서스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어서스를 석대를 운용해본 결과 정비비용은 상당하지만 그에 비한 만족감은 떨어지다보니 쉽게 선택할 수 있었고요. 대신에 다른옵션이 더 추가 됐으니 만족하고 타야지요. 그래도 에어서스가 생각나긴 합니다 ㅎㅎ. 가격이 9900만인데 9천 정도만 되면 상당히 만족할거 같아요. 독보적인 존재로 위안받지만 가격이 쎄긴 하네요. 이 차를 어떻게 정의해야 해야 좋을까 생각해봤는데 마흔 넘어서 대형 가기에 부담스런 가장이라면 최고의 대안이다 밟기 좋고 옵션 좋고 안전사양 좋고 팔방미인의 느낌이랄까요.
다만 요즘 말하는 가성비는 이차를 대할땐 논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뭐 원래 벤츠란 브랜드가 가성비랑은 거리가 있긴 합니다만 더 하죠 이 모델은. 벤빠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나 지금이나 저는 이클을 타고 있을땐 포르쉐 아닌 이상은 눈이 안가는데 타차를 타고 있을때는 벤츠의 잘나가는 모델이 보이면 눈이 가는게.. 저같은 놈이 있어서 벤츠가 배짱 장사를 하는지도 모르죠. 근데 분명한건 나이 먹다보니 벤츠만큼 편한게 없습니다 주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그냥 벤츠가 마냥 편하네요. 지금보다 젊을때는 e39 540i도 카이맨도 운용 할 정도로 다이나믹 했는데 늙었나봐요 ㅋㅋ
가끔 탱크처럼 우직하고 발랄하던 540이 떠오를테면 참 명차다 싶은 생각은 아직 드네요.
밤이라 그런가 주절대는
잡소리를 합니다. 혹시 궁금한 부분 있음 댓글 달아드릴게요~
Amg, m, rs이하는 안보이던데 내차 받으니, 아 차 바꾸고싶다는 생각 강해요ㅋ 사람이 참 간사함. 그나저나 미션은 인피 자트코랑 비슷한가봐요 저단 울컥 멍때림
E플러스 E조합인데
그냥S가지 하는 소리 못듣네용
40에 S는 그냥가는거니
신규 사업에 투자하다보니 그냥 차는 ㅎ
팰리세이드 추가할예정..
한달 택시비만.. ㅎㄷㄷ
e클 게시글보면 운전석이랑 엑셀부위로
자세가 불편하다는 지적들이있는데
괜찮으세요??
이러는분 많초 벤츠가 왜좋아 하면 몰라? 이런답변만하는 상황입니다 비엠540타시면 내가 헛짓 했구나 할껌니다
어쩌나요.. 528럭셔리플러스도 타봤지만 사백이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던데. 지금 나오는 540을 안타봐서 아쉽네요 타보면 또 다른 생각이 들겠지요
비엠도 벤츠도 파이팅입니다
저도 nds5로 당구치고 있답니다~
S랑 비교를 하다니 ㅋㅋㅋ
거긴 좀 오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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