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살고있고 삼촌이 여수 사셔서 자주 가는데요. 진짜 관광객 없었는데 그쯤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여수는 주로 드라이브 코스로 돌산대교 찍고 오는 코스로 많이 가는데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여기저기 꾸며놔서 구경할곳도 많은데, 그만큼 바가지도 많이 늘었네요. 블로그 같은데 보고 찾아가시지 마시고 그냥 가셔서 시가지 안쪽에 있는 식당들 가세요. 여수는 어지간하면 다 맛있습니다. 그런데는 가격도 싸요. 얼마전에도 애들하고 부모님 모시고 아쿠아리움 보고 동네에 보이는 식당 가서 게장백반 먹었는데 저의 모두 인생 게장 먹었네요. 나름 광주에 살아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지냈는데 진짜 엄청 맛있더군요. 두당 12천원? 인가? 양이 어마어마하게 주시는데 게장집은 간장게장 먹어보면 답 나오는데 와 진짜.. 아무튼 이야기가 다른쪽으로 갔는데 여수밤바다때문에 관광객이 많이진게 맞는거 같아요
스브스뉴스 자주 보는데 이번건은 완전 개소리...
노래는 2012년 3월, 여수 엑스포는 2012년 5월인데 통상 행사들은 몇달전, 특히 세계박람회 수준은 1년전부터 홍보 들어가니까 노래로 여수가 뜨고 관광객이 늘었다는것은 사실이 아니지...
암튼 그후에 여수 물가 겁나 오르고.... 외가가 여수인데도 거기서 회는 안사먹는다.
특히 뭔 포장마차 거기는 진짜 드러워서.
이 노래로 인해 관광객은 많아졌지만 쓰레기도 함께 늘었다.
나도 그 노래때문에 여수 가봄.
근데 관광지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진짜 딱 상인들만 환영이고 여수주민들 혜택 1도 없습니다.
물가 엄청올랐습니다.
한예로 여수에서 유명한 게장골목 게장백반(여수사람들은안감) 제가 알기론 1인분에 6천원대로 시작한걸로 아는데 지금은 1만원대가 넘는걸로 압니다.
물론 물가상승률 생각하면 오르는건 당연하다고는 보는데 가격은 올라가고 퀄리티는 떨어지고..
거기뿐만 아니라 여수관광지 전체가 그렇다고보시면됩니다.
관광객이 늘어나니 불법주정차,쓰레기문제는 같이 기본으로 따라다니고요.. 그렇다고 관광객들 상대로 장사하는 상인들이 관리하는 노력도 하는것도 아니고.. 공무원들은 그냥저냥 관광객늘어나면 좋은거니 다들 오라고 난리고..
여수에 사는 일반시민들은 좋은점이 하나도없네요~
이글보시고 여수에 오실분들에게 말씀드리면 다른건 몰라도 식사는 그냥 프랜차이즈에서 하세요~
회를 드시고싶으면 수산시장가서 회떠서 2층가시면 상차림비만 받고 먹을수있습니다 그런데 추천드리고 여수 맛집이라고 여수유명하다고 하는 그런집들 여수살면서 남에게 당당하게 추천드리고 싶은게 하나도 없는게 슬프지만 추천할곳이없네요...ㅎ
밤바다가 얼마나 이쁘길래 노래까지
나왔을까해서 다녀왔는데
나름잼께놀다왔네요
케이블카타면서 여수밤바다들으면서
밤바다 보면 힐링되더라구요ㅎㅎ
받아먹는 여수 밤바다 포카리트 자판기 800원 아닌 2500원 순천만 바가지 오지게 ~~
초저녁에출발해서 3시간걸렸음.
근데가는길이 여수공장길이라서 엄청당황했던기억이ㅋㅋ
어쨌든 막상가봤더니 포차만보이고 둘이술도안조아하고 딱히볼거없어서 모텔에서그냥무한도전보고 놀다(?)옴
노래는 2012년 3월, 여수 엑스포는 2012년 5월인데 통상 행사들은 몇달전, 특히 세계박람회 수준은 1년전부터 홍보 들어가니까 노래로 여수가 뜨고 관광객이 늘었다는것은 사실이 아니지...
암튼 그후에 여수 물가 겁나 오르고.... 외가가 여수인데도 거기서 회는 안사먹는다.
바닷가 포차 한잔 하는거지... 장범준 노래가 다 먹여 살렸다고 보면 된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