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보배형님들 여러 업종에 종사 하실텐데
베스트 간김에 염치 없지만 조언좀 얻어보려합니다
여러 글 읽다보니 문득 든 생각인데
개인주택 으로 예전부터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돈이 많이 들것이다 라고 생각하다보니 접근 할수가 없는데요
물론 낡은 주택으로 이사 갈 방법도 있습니다만
저에게 200평 남짓 땅이 있습니다
시골땅이라 땅값도 저렴하구요
집을 지어서 이사 가는건 무리수 일까요
혼자서는 부족하겠지만 작업자를 직접 사서 재료도 수급해오고
이런식이라면 어떨지 갑자기 생각이들어 형님들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현실적 조언을 좀 얻어보고 싶습니다 절대 집짓는걸 우습게 생각 하는건
아닙니다
만약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면
집짓는 장기프로젝트로 글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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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읽어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셨네요
여러 조언 참고 하겠습니다
슬리퍼와 매트 추가로 구매 하여 최대한 소음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형님들
인증샷 후기 올리다가
그전에 올린글이 모두 날라가게 되었네요..
다시 써야하는데 아이들 씻기기전에 급하게 후다닥 쓰고
재우고나서야
다시 수정해봅니다
안녕하세요
형님들
30대초반 두자녀 아빠입니다
3년전 20년된 주공아파트로 이사왔습니다
이사당시 2살된 딸아이가 있었으며 이사오면서 라인 전체에
인사드리기에는 유난떠는것 같아 보이고 부담스러워 하실거 같아
아랫집에만 아이가 있다는점을 조심하겠다 이런식으로
말씀 드리자 해놓구선
바쁘단 핑계로 타이밍도 안맞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게 살다보니 어느새 3년이 지났네요
지난 3년 동안 이사온집에서 둘째?도 갖고
첫째만 키울땐 조용했던 큰 딸아이가 동생이 자라면서
둘이서 장난치기 시작하면
통제가 안될때가 많더라구요
최근 층간소음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글도 읽고 그러면서
반성에 반성을 하고 아이들에게도 주의를 많이 주었습니다
여느때와 달리 마트가는길에 내무부장관과 층간소음 얘기가 나와
아랫집에 나무 죄송한 마음에
드시는걸로 선물해드리기에는 요즘 세상에 의심도 하실것 같아
생필품으로 선물해드리기로 협의 하였습니다
생필품을 사놓고 제가 3교대 근무를 하는지라
주간반 시간에 맞춰 드릴 계획을 잡고 있던중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이였지 않습니까
회사에서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싸게 구매할 기회가 생겨
내무부장관 모르게 구입하였습니다
아랫집 아저씨를 뵙는날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하나 이런저런 생각하다
냅다 초인종 누르고 인사 박았습니다
저 : 안녕하세요 윗집입니다
죄송합니다 이사온지 3년 다되가는데 이제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아이들 키운다고 시끄럽게 하여 죄송합니다
아저씨: 괜찮아유 애들키우는데 조용한게 이상한거지
이렇게 시크하게 말씀 해주셨습니다
드리는 선물도 한사코 거절하시는데 정말
닫히는 문사이로 마구 밀어 넣듯 드린것 같습니다
계단을 올라오는길에
뿌듯하기도 하고 살아생전 아버지의 억양 느낌이 비슷해
아버지 생각에 잠시 뭉클 하기도 했습니다
아저씨 아주머니 언뜻보기에 대학생 따님 그동안
시끄러웠을텐데 한번도 말씀도 안해주시고 시끄러웠을건데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주의하여 피해 안가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베스트 가게된다면
아랫집 아저씨와 인증샷 찍어보겠습니다
베스트 글 가자마자
아랫집에 찾아뵈어
자초지종 설명드리고 인증샷을 남겨야 한다 말씀 드렸더니
껄껄 웃으시고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6층년 때문에 잠도못잠
배려,예의가 뭔지 보여주셨습니다!!
쿨하게 자기도 손자 있다면서 이해해주시네요
4층 개노무 시끼들 경찰 불러도 쌩까고
3층이었는디 2층까지 항의 들어올 정도로
시끄럽게 하고
같은 인간 되기 싫고
울 애들한태도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필로티 2층으로 이사했네요 ㅎ
조망도 포기하고
공기는 따듯한데 바닥이 차네요^^;
2,4살 아들딸땜에 가게오시면 서비스 팍팍 챙겨드리고,
명절이나 무슨날에 꼭 떡 챙겨서 드리고,
퇴근후 아랫집 아가와 저희 딸이랑 아래층 사장님이랑 같이 놀이터 놀러나갑니다....ㅋㅋㅋㅋㅋ
조용합니다 옆집도 조용 ....
왜 폰을 진동으로 방바닥에 놓는거야!
집 전체가 울린다!
전화도 오면 조또 안받아요!
301호! 게임인지 티비인지 새벽 2,3시까지 들려!
그러거나 말거나..나 21일날 이사간다.
어른 발망치 소리도 장난 아님.금요일날 또 연락 했었는데 역시나 안바뀌더군요...
그동안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고 먼저
이야기 한적 한번 없네요.
계약기간 1년1개월 정도 남았는데
지옥같습니다.주말 집에서 쉬지를 못해요.
좋은 방법 있음 추천좀 해주세요?
마음과 마음이 훈훈합니다..
아직 위,아랫집과 트러블 없음.ㅋ
이웃잘 만난듯함..ㅋ
허... 참..
저도 애들키우는입장이라 항상애들주의시키고 아랫집에미안해서 인사드리고 먹을거도사다줌 그렇게하니까 아랫집도 이해한다고함
근데우리윗집은 애비애미그새끼들까지 밤새도록뛰고시끄럽게하고
몇번경비실통해 항의전화도했는데도
코빼기도한번안비치고
나아지는건없고
이씨발년놈들아ㅈ 생각하니까 갑자기또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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