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LS 탑승기입니다.
차주분은 조금 아시는 지인분이시구요(차주분 보시고 내리라 하면 내릴께요... 성님)
가볍게나마 몰아도 보았습니다.
승차감
이런차를 가지고 승차감 따지는게 웃기지만 글쎄요 솔직히 편한지 안편한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앉았을때 정말 깊숙이 들어가는 그느낌은 잊을수가없네요.
저가 탔던 차중에 가장 낮고 앞이 길쭉한 느낌이많았습니다. (정말 길어요.. 앞에가)
가시성은 매우좋고 딱 벤츠다 이런 느낌정도?
가속력
솔직히 제차도 아닌데 쏘긴 그렇고(**돈이 무서워서.. 꼴아받으면... 집 과 자동차와 인생 ㅂㅂ)
잠시나마 몰았습니다. 가볍게 엑셀을 밞아도 그르렁 거리며 나가려는 느낌 (이런느낌처음이야)
브레이킹도 예술이더군요 (* 탑기어에서 말했듯 "내가 저기가고싶다고 생각하면 저기에 와있다"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사실 이차 저차 운전은 많이해보았지만 차량에 적응이나 그차가 어떤지 파악을 하려면 시간이 쫌걸립니다.
근데 SLS같은 경우 20~30분 정도 운전을 햇는데 운전자를 알아보더군요 이게 명차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내주행할때 조금은 무서운건 있습니다만 너무 통통 튀는 듯한 느낌? 그러나 조금 타니 컨트롤이 되더군요
시내고속도로에서 120~160 사이를 짧게 나마 왔다 갔다했는데 (*차가없었습니다.) 정말 그냥 껌?이라는 느낌으로 슝올라가더
군요 그리고 그르렁 거리는 엔진음과 뒤로 푹 잡히는 느낌... 왜 이차를 타는지 이해했습니다.
그외 부가적인 평
딱히 자동차를 잘아는 사람이 아닌지라(*기계적인부분에)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만은
운전자로써 정말 슈퍼카를 몰기회 자체가 있을까 말까한데 이런차를 타게 되서 진짜 떨렸습니다.
그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차란건 분명합니다. 안정적인 코너링 가속감 속도가 나면 땅에 달라붙는 느낌 운전자를 지배하는 차가
아닌 운전자가 지배하는 자동차 이것외엔 드릴 말씀이없습니다.
포르쉐 911 (*구형) 도 운전해본적이있는데 비교를 하자만 포르쉐는 야생마라면 SLS는 길들여진 말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느낌입니다.. 괜한 시비는 삼가해주시구요*********************
저의 처음 운전한 (고딩때의.. ) 글도 올려볼생각입니다. 많이 읽어주시구요.
재밌게 보셧음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SLS를 한대씩 뽑길 기대할께요 (미니어쳐라도..)
실제로보니 정말크고 슈퍼카의 느낌이 물씬풍기는데
사진상보면 slk랑 다를바없네요 ㅋ
보닛이 누워자도 될만큼 크고 웅장하던데요..
너무 멋져요 왜 3억이나 하는지 실제로보니 알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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