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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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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위 1 홀로독 19.03.18 02:13 답글 신고
    뜻하지 않게 자식 먼저보내는 부모맘을 생각해보세요..상상만해도 가슴이 찢어집니다.
    당시에 아버님 맘이 어땠을까요..
    화이팅하시고 효도하시고 사세요.
    답글 1
  • 레벨 대위 3 스누피와친구들 19.03.18 04:55 답글 신고
    육봉형 나오세용~
    답글 1
  • 레벨 중사 3 karavinka 19.03.18 02:02 답글 신고
    다행입니다 힘내세요..
    답글 1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24 답글 신고
    와...
    네 알겠습니댜 꼬꼬마님 너무 감사드려요!!
  • 레벨 원사 1 그냥줘티지 19.03.20 19:55 답글 신고
    와.. 추천..
  • 레벨 중장 뽀로로와친구분들 19.03.18 17:20 답글 신고
    부모 가슴에 대못 박는 짓은 하지마세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25 답글 신고
    네 다시는 하지 않겠습니다!
    뽀로로님포함 보배님들께 맹세합니다
  • 레벨 중위 2 잊지마세요 19.03.18 17:32 답글 신고
    콘습님. 일단 살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다신 그런 생각 하지 마시고
    이제 마음 잡고 열심히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을 읽어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제보 )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26 답글 신고
    며칠전 잊지마세요 님 글을 읽었습니다 제가 글을 읽으며 처음으로 웃었네요~ 너무나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 레벨 대령 3 디스퀘어드2클멘 19.03.18 17:35 답글 신고
    다시 살아난 인생 무엇을해도 동생은
    성공할수있다!! 그때 내가 죄송합니다
    이글 꼭 적을수있게 해달라고 한 부탁
    들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콘습님의 앞날이 환하게 보이는건
    그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라 빛이나는겁니다
    훗날 성공해서 주위 어려운분들 많이 도와주고 가끔 보배에다 소식 전해줘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27 답글 신고
    디스퀘어드님 덕분입니다!!
    이 은혜 잊지않고 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레벨 훈련병 끝을봐야지 19.03.18 17:49 답글 신고
    힘내십시요. 저두 항상 힘내고 있습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28 답글 신고
    네 힘내겠습니다. 오늘하루 한게 없는데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레벨 원사 3 포르쉐디자인 19.03.18 18:01 답글 신고
    용인에 어떤 경찰이 발견했다고 글 올라왔던거 같은대 아니었군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29 답글 신고
    제가 아버지께 발견되고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상황은 저는 잘 모릅니다만 그분들의 노력도 있었기에 제가 다시 힘을얻고 살아갈 용기를 얻은것 같습니다.
  • 레벨 일병 BlackSedan 19.03.18 18:07 답글 신고
    콘습님은 아직 하늘로 갈 운명이 아니었던겁니다. 이승에서 해야 할 일이 더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참...다행입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1 답글 신고
    세단님 말씀대로 그런가봅니다. 아버지께서 그날 그리로 오고 제가 숨이 멎기전에 왔을 확률이 로또 1등보다 낮을텐데...
    이 세상에서 뭔가 더하고 오라는 신의 계시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레벨 병장 야리코 19.03.18 18:07 답글 신고
    누나가 암으로 죽고 아버지 어머니 슬퍼하는거 너무 맘 아퍼서 제소원은 제 딸 보다 빨리죽는거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보다 오래사는겁니다. 본인 잘 추스리고 아버지께 잘하세요 아니 아버지보다 오래사세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2 답글 신고
    네 꼭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야리코님 감사해요
  • 레벨 소위 3 이보크터보 19.03.18 18:14 답글 신고
    힘들었던 그 마음 헤아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극단적인 선택은 정말 안됩니다. 아직 젊잖아요. 아버지께서 그 모습을 보시고 얼마나 가슴 아프셨겠습니까..ㅠㅠ 이제는 모든걸 다 털고 새롭게 출발하세요. 인생에서 한 번의 큰 시련을 겪으셨으니 그 만큼 더 성장하신겁니다. 화이팅입니다. 포기하지마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예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2 답글 신고
    네! 알겠습니다.
    보배님들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레벨 중장 JYEnt 19.03.18 18:23 답글 신고
    힘냅시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3 답글 신고
    Jyent님 감사드립니다!!(뒤에 ent는 엔터테인먼트인가요..)
  • 레벨 원사 3 오마묵타르 19.03.18 18:28 답글 신고
    부모를 앞서는게 가장 큰 불효죠.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4 답글 신고
    늘 그렇게 생각했는데 제가...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오마묵타르님 감사합니다
  • 레벨 원사 3 차가게살자 19.03.18 18:49 답글 신고
    형 돌아와줘서 정말 다행이야.. 힘내!!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4 답글 신고
    살자님 감사드려요 ㅠㅠ
  • 레벨 원수 오렌지색이호박색 19.03.18 19:33 답글 신고
    님! 살아줘서...고마워요.

    진심으로......

    정말 고마워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5 답글 신고
    제가 더 고맙죠 ㅠㅠ 호박색님이 걱정해주셔서 다시 돌아와 힘을 얻었습니다
  • 레벨 상사 2 불후의명기 19.03.18 20:02 답글 신고
    살아줘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산 김해쪽 오실일있으시면 꼭한번 쪽지주세요 맛난거사드릴께요
    진심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6 답글 신고
    아이고 명기님 제가 사야자요!!
    부산에 예전에 몇년 살았습니다.
    가게되면 미리 쪽지보내겠습니다
    제가 맛있는거 대접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레벨 일병 왕형이영 19.03.18 21:20 답글 신고
    하... 그러지마세요.
    다시는요... ㅠㅠ
    자식이 죽어서 영안실에 누워 있으면..
    부모가 자기 자식인지 확인해야한데요..
    자기 자식이 시체가 되서 누워있는걸
    확인해야하잖아요. 얼마나 심장 터지겠어요..
    다시는 그러지마세요.. ㅠㅠ 정말로....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7 답글 신고
    네.. 제 친형이 27살의 나이로 먼저 눈을 감았는데 그때 부모님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그러려고 했는데...
    정말 큰 불효를 할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
  • 레벨 원사 2 달려달려라 19.03.18 21:33 답글 신고
    동생 좀 뚜드리 맞자. 죽을라면 보험이라도 열심히 넣어놓고 가족한테 보상금돌아가게다 해놓고 죽던지. 은행이라도 함 털고 죽던지. 젊은놈이 그리 허망하게 죽으면 자식먼저 보낸 가족들. 시체 뒷처리 누가 다하노. 자슥아. 그 죽을 용기로 이제 다시 일해라 열심히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8 답글 신고
    달려라행님이 때려주시면 맞겠습니다.
    감사해요!
  • 레벨 중령 1 라트너 19.03.18 22:31 답글 신고
    저승에서 자연스레 부를때까지 사세요.
    꼭.
    부모님 눈에서 눈물 흘리게 하지마세요.

    죽은 아들의 가슴을 주먹으로 망치질 하던 아버지의 모습이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내 주변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당신 모르게 님을 챙기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는것을,
    남은 삶은 그 한명에게라도 칭찬받을 수 있게 사세요...

    새로운 삶 축하드립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8 답글 신고
    아.....
    라트너님 감사드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8 답글 신고
    스카이님 ㅠㅠㅠ 너무 고맙습니다 ㅠㅠ
  • 레벨 하사 1 gouni 19.03.18 22:51 답글 신고
    정말 다행입니다.
    다시 태어나셨으니
    이제부턴 슬프지 않을 삶이 다가올 거예요.
    힘내세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9 답글 신고
    네 힘들어도 쓰러지지 않고 힘내겠습니다!
    고마워요
  • 레벨 병장 텁오터보 19.03.18 22:58 답글 신고
    오늘 이 글을 문신처럼 가슴에 새기고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열심히 사시길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39 답글 신고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레벨 준장 강차장입니다 19.03.18 23:21 답글 신고
    이 글을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인거 같습니다. 꼬옥 한 번 안아주고 싶네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40 답글 신고
    안아주세요!
    강차장님 걱정과 기도때문에 다시 돌아와 간사인사를 전해드릴수 있어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 레벨 원사 3 12사번은행원 19.03.18 23:42 답글 신고
    예전에 님은 가고 이제 다시 태어난겁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41 답글 신고
    네 저는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레벨 이등병 끝까지가자 19.03.18 23:58 답글 신고
    아 아버지 생각하니까 눈물나네요..
    문 부시고 들어가셔서 아드님 쓰러져 있는거 본 심정이 어땟을까요..? 다시는 나쁜 생각하지마세요.
    부모님 마음 찢어집니다. 사는게 힘들어도 누군가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살아보세요. 앞으로 부모님 위해서 더 열심히 살아보세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42 답글 신고
    아마 크게 놀라시고...마음이 찢어졌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 레벨 병장 전주에이스 19.03.18 23:58 답글 신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합니다

    힘들어도 이악물고 살아봅시다 응원할게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42 답글 신고
    전주님 감사합니다!!
  • 레벨 원사 3 부산라이프 19.03.19 00:11 답글 신고
    화이팅입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안부 부탁드려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43 답글 신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힘차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레벨 중사 3 쏘맹 19.03.19 00:50 답글 신고
    우리 다 같이 서로 힘내며 열심히 살자구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43 답글 신고
    네 쏘맹님도 홧팅!!
    감사해요!!
  • 레벨 훈련병 힘들어도웃어요 19.03.19 01:27 답글 신고
    힘내시고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랍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웃을날 올겁니다. 화이팅!!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01:44 답글 신고
    닉넴에서 나오는 긍정! 부럽습니다
    저도 님처럼 긍정적으로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레벨 병장 마세라티를 19.03.19 02:12 답글 신고
    괜히 읽으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부성에 의한 육감도 대단하신 것 같구요. 보통 용기가 아니면 실행하지 못한다던데, 그 준비성과 용기를 다른 곳에 사용하셔서 꼭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07 답글 신고
    아버지께서 어떻게 그런 촉을 느끼셨는지... 보배님들의 걱정이 아버지께 닿았을까요..
    네 그 용기를 새로운곳에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레벨 중장 MrGom 19.03.19 02:19 답글 신고
    진짜 제대로 된 찐~~~한 인증하는 방법 있습니다.
    보배에서 좋아하는 방법으로다가...

    열심히 살아갑시다
    뭘 하든간에

    내가 땀흘려 돈 벌고
    그 돈에 단 1프로라도 나보다 못 가진자들에게 나눔을 실천해봅시다

    그 1프로가 당장은 힘들 땐 몸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나눔을 해봅니다.

    봉사와 나눔은 타인을 위한것이라고 생각되지만...
    봉사활동을 해보면 느낍니다.

    날위해서 하게 됩니다... 내가 행복해지죠..

    열심히 살고 내가 도움받은것 처럼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배풀어보세요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07 답글 신고
    곰님 감사합니다
    곰님 말씀대로 꼭 실천하겠습니다
    응원 고마워요 ㅠㅠ
  • 레벨 중장 MrGom 19.03.21 18:14 신고
    @콘습님 님을 보고 다시 힘을 얻고 기운 차리는 분도 계십니다.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b
  • 레벨 소장 김혜수 19.03.19 08:54 답글 신고
    ㅜㅜ 사무실인데 눈물이 나네요.
    앞으로 꼭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08 답글 신고
    김혜수님 함께 마음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꼭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레벨 하사 1 눈치없는놈 19.03.19 09:04 답글 신고
    죽지말고 사세요~!!! 언젠간 한 번은 살아서 좋다는 생각이 들때 있을겁니다. 살아서 님을 힘들게 하던것에 복수하세요. 그게 누구든지 열심히사는게 이기는겁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08 답글 신고
    네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해요
  • 레벨 대위 1 숲속 19.03.19 09:05 답글 신고
    진흙탕에 뒹굴어도 저승보다 이승이 낫다는 말도 있습니다.

    죽으려고도 했는데 앞으로 무슨 일이든 못 하겠습니까.

    건승을 빌겠습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09 답글 신고
    네 명심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레벨 소장 문어지지마요 19.03.19 09:10 답글 신고
    부모가 먼저 가시면 땅에 묻고

    자식이 먼저 즉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09 답글 신고
    형이 먼저 하늘나라갔는데 못난 아들이 또 먼저 갈뻔했네요..
    이제 부모님께 잘하면서 살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10 답글 신고
    네 욕먹어도 쌉니다. 선비님 감사합니다
  • 레벨 상병 필립모리스으 19.03.19 10:02 답글 신고
    솔직히 사는거 힘들죠 지치고 때론 다 때려치고 싶고
    근데 가족들 보고 그런거에 힘얻고 그러고 다시 일어서서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죽을각오로 나태해지지마시고 다시한번 살아보세요
    살아봐짜 얼마나 살겠습니까..
    열심히 살다가 어느순간 분명 또 타성에 젖고 나태해지는 순간이올때
    본인이 쓰셨던 글 다시 읽어보고 힘내세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10 답글 신고
    네 글을 지우지않고 제가 힘들때마다 보배님들이 힘을 주셨던 글을 다시 읽고 제가 쓴글을 다시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레벨 원수 육봉 19.03.19 10:21 답글 신고
    형 살아 줘서 고마워
    언제 인연 닿으면 소주 한잔 마시자
    그날이 핑보 보는 날이 되겠지
    그 날까지 힘 내시고~!
  • 레벨 상병 날라댕겨볼까 19.03.19 14:35 답글 신고
    이걸로 끝인가요?? 핑 보 뭐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12 답글 신고
    육봉님은 제가 보배에서 오랫동안 봐 왔고 팬입니다.
    그 드립력은 정말이지 생각치 못한 촌철살인적인 글들도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보배아재님들 즐겁게 해주세요~~
    기회가되면 제가 식사대접해드리겠습니다.
  • 레벨 중령 3 성라산호랑이 19.03.19 11:47 답글 신고
    부디 어려운 환경 극복하고 열심히 사시길 바랍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12 답글 신고
    네 막막한 상황인데도 인상이 써지지 않습니다
    보배님들 기운 얻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레벨 하사 1 바카라74 19.03.19 12:03 답글 신고
    걱정많이했네 이양반아...살아줘서 내가 다 고맙네..다시는 그런 멍청한짓 하지마시게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13 답글 신고
    바카라님 덕분에 이렇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있네요
    걱정래주셔서 고맙습니다 ㅠ
  • 레벨 소장 공인중개사 19.03.19 12:40 답글 신고
    사람은 누구나다 죽어갑니다. 단지 인정하지 않을뿐이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도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게 자연계에 주어진 숙명입니다.

    즉 나에게 주어진 운명은 이렇게 생명을 받았고, 다시 생명을 다할때까지 '살아 가는 것' 일겁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특권이 '죽음을 선택 할수 있는 것' 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건 자연계 질서에 위배되는 행위죠.

    굳이 질서를 깨뜨리려 하지 마세요.
    질서가 무너지면, 자연계에도 안좋은 일이죠.. 그래서 '자살'한 영혼은 구제 받지 못한다고 이야기를 하죠.
    각자 주어진 '운명' 에 순응해서 살아가는 겁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 이라는건 사주팔자 이런게 아닌,
    태어남과 동시에 부여된 '죽음에 이르는 길' 을 막살아가는게 아니라..
    '잘 살아 가는 것' 이 인간에게 부여된 '운명' 이라 생각합니다.

    잘 삽시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14 답글 신고
    와.. 철학적인 말씀이시네요.
    질서를 어지럽히지 않고 순리에 맞게 잘 살겠습니다
    공인중개사님 감사합니다
  • 레벨 중사 1 목도리도마뱀 19.03.19 13:06 답글 신고
    너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화가나서 반말로 쓴다.
    오프라인도 아닌 온라인에서 화를 내고싶지 않은데, 너 진짜 너희 부모님보다 먼저가는거 잘못된거야
    보배에 어린나이에 부모님 없이 혼자서 자수성가로 열심히 사는 사람한테 사죄해야돼
    여기 사람들이 얼마나 걱정한지 너도 알지?
    앞으로 죽겠다는 용기로 살아봐 그리고 딱 10년후에 그자리에서 지금의 너를 내려봐라
    내가 해주고싶은말은 이것뿐이다.

    25세 빚 8천에서 시작했다. 천안올 일 있으면 진심으로 전날 쪽지남겨라. 진짜 맛있는안주에 소주나하자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15 답글 신고
    저와관련글에서 도마뱀님 글 본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ㅠ
  • 레벨 소장 중고차는엔카 19.03.19 13:56 답글 신고
    세상을 박차고 태어나게 해주시고

    성인되도록 보살펴주시며

    또 다른 생명의 줄을 다시 이어주신 아버님을 사랑하신다면

    건강하게 살아 있는것만해도 효도라 생각하네요..

    효 라는게 별거 없습니다..

    분명 똑똑하고 강하신 분이라 잘 해나가실겁니다.


    바램이 있다면 가까운 지역 보건소 산하 정신보건센터 (무료로 상담 ) 진행 할거에요...

    충분한 상담 받아 보시길 간절히 기원드려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15 답글 신고
    네 새롭게 마음으르먹었습니다.
    제 정신이 다시 이상하게 흘러가면 무조건 상담을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레벨 중위 1 과속스캔달 19.03.19 14:07 답글 신고
    먼저 무사하시다는 글을 보았을때도, 지금 이글을 읽으면서도 다행이고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님과 같은 생각을 하지 싶네요 저역시 너무도 힘들고 괴로울때 몇번 생각을 했지만 용기가 없어서
    이렇게 무사히? 잘 살고 있네요...

    모든것을 다 잊진 마십시요
    앞으로 살면서 어려울때 한번쯤은 지금의 상황을 생각하면서 모든것을 참을수도 있을것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님을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었다는것에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도 드실겁니다

    동호회분들보다는 아버님께 가슴에 안겨드린 쓰라림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보다 자식의 순간적인 선택으로 인해 당신께서는 보이지 않는 눈물을 삼키시고 계실겁니다

    모쪼록 하루빨리 쾌유를 빕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16 답글 신고
    그날을 잊지않겠습니다.
    그이고 보배님들의 은혜를 잊지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레벨 상병 날라댕겨볼까 19.03.19 14:34 답글 신고
    하나하나 댓글 다 다셔야지요. 님때문에 그날 잠 못 이룬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18 답글 신고
    네 안그래도 며칠째 계속 하나하나 댓글 달고 있습니다^^ 앞 페이지 확인 가능하세요^^
    날라댕겨볼까님이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신 덕에 이렇게 다시 건강을 찾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게됐네요
    감사합니다
  • 레벨 대장 드라쿨 19.03.19 16:46 답글 신고
    진짜 콘습님 때문에 그 글을 읽는 순간부터 마음이 너무 아프고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무사하시니 진심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18 답글 신고
    ㅠㅠ 드라쿨님 너무 고맙습니다...
    드라쿨님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거 잊지않고 살겠습니다
  • 레벨 소위 1 제로백일박이일 19.03.19 18:10 답글 신고
    흠....분위기깨는 질문인걸 압니다만....

    방안에 연기로 가득차실때 기분이 상황이 ?어떠셨나요??? 많이 고통스러우셨나요?? 아니며 ㄴ본문에서처럼 숨이 좀막히다가 의식이 없어지셨나요??
    혹은..그렇게 힘들게 의식을 잃으셨는데 깨셨을때 어떤기분이셨나요???
    다행이다?? 혹은.. 아니 왜 살려준건데.... 인가요...

    지금은 마음이 많이 안정이 되신거같은데...


    흠....

    정말..술많이 먹고 수면제 복용하고 연기피우면 정말 편히 죽을수는있을까요???
    님글에도 잇다시피 죽고는싶은데 막상 자살하려면 겁도나고 그런잖아요...

    하...정말 자면서 편히??? 죽을수는 없는건지....

    연타불로 죽을려면 죽기전에 그렇게 고통스럽다는데......

    어쩔수없는건가........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19 18:24 답글 신고
    그때 기분과 심정을 제가 기억하는대로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연기와 가스가 방을 채워가면서 한 1초정도? 무섭다는 생각을 한것같습니다. 헌대 술이 무섭나봅니다. 그때 혼잣말 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죽자. 이제 진짜 죽자. 그만하자. 죽을꺼 이정도 답답함이 무슨상관이냐~ 라고 했습니다. 고통은 잘 못느꼈습니다. 술에 이미 많이 취해서 감각이 무뎠던것같습니다. 본문에 썼듯 어느새 누워있더라구요. 천장을 바라보니 촛불빛으로 보이는 천장은 연기가 가득했습니다. 그게 제가 의식을 잃기전 마지막 기억입니다.

    병원에서 의식을 찾았을땐 아무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냥 내가 눈을 감지 않았네. 어떻게 살은걸까? 이 생각뿐 원망이나 후회를 할 겨를은 없었던것같습니다...
  • 레벨 중위 3 맘좋은형 19.03.19 19:44 답글 신고
    히얏~!!

    반갑고~ 반갑네!!!

    콘습님!! 글도 잘~쓰네요. 이런 능력자가 ~

    그날 많이 찾았습니다 비록 일면식도 없지만~ 눈물이 나더라구요

    분명히 마지막 글을 올리고 난후 쓰러진 그림이 머리속에 상상이 되서 힘들었지요

    사람사는 것이 다~ 그렇습니다 다들 힘들고~

    콘습님은 아직 갈때가 아닌거죠~

    아버님이 왜 그날 거길 갔을까요? 아버님을 매일 업고 댕겨요

    일단 걷는 운동부터합시다

    채력이 많이 저하됐을거예요

    그러면서 차분히 생각해봅시다

    마이 반갑네!!!!!!!!ㅎㅎ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20 10:21 답글 신고
    닉답게 맘씨가 너무 좋네요 ㅠㅠ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ㅠ
    맞아요 체력이 확 안좋어져서 지금 약만먹어도 훅훅 쓰러진답니다..
    형님 말씀대로 지금 조금씩 운동 하고 있답니다
    감사해요 ㅠㅠ
    힘내겠습니다!
  • 레벨 하사 3 한발의총알 19.03.20 16:10 답글 신고
    지역이 어디신가요? 저보다 형님이실 것 같은데 소주한잔해요~
  • 레벨 소령 3 콘습님 19.03.21 21:12 답글 신고
    성남 혹은 전주입니다.
    서울생활은 접고 짐다 보냈습니다
    총알님은 어디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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