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형들 안녕하세요~~~
그냥 애셋인 흔한 애아빠에요...
요몇일..그냥 우울하네요!!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고..
이제 아이들의 지출을 점점 늘어가고..
월급은 부족하고..
가정을 온전히 잘 지킬 자신감은 조금씩 떨어지는것 같고..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쉽게 다른일에 도전하기도 쉽지않고..
40 넘어서 고생안할면..지금부터 준비를 디테일하게 해야 될까말깐데...
난 좀 덕먹고 싼거 먹더라도 사랑하는 와이프랑 새끼들은 좋은거 먹이고 싶은데..
다시 대리운전 하까싶기도 하네요...
근데요..저..오늘만일거에요..이런시기 지나면 잘 지낼거에요!!
그리고 오늘 마누라가 마트에서 홍어 사준데요..그거먹고 힘낼랍니다..
형들~너무 존경스럽고..대단해 보이십니다..
제 삼딸 사진 올려드려요~~
오늘도 화이팅하시고 소주한잔에 근심걱정 털어 마십시다!!
가게일하며 먹여살리려고 발버둥치는데 3년전 위암3기 수술후 몸관리중입니다ㅋㅋ(현재췌장전이)
아 오늘 또 대출받았어요ㅋㅋ
빚갚느라구요ㅋ
대한민국 아버지들 화이팅합니다
37세 다둥아빠올림
솔직히 말하자면 본가가 좀 음 잘살아서
도움 많이 받았지만
한참 둘째태어난 후에는 저 365일중 350일은 일함ㅎㅎ 회사 안나가는 주말엔 용접으로 돈벌고ㅎㅎ
"아무일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생기지않는다"
그동안 버텨주셔서 모두들감사합니다.
우리모두 좀더 버텨 봅시다
어떤 철학자가 이야기했죠...
인생은99%가 비극이라고. 하지만1%라는 먼지모를. 비극이란 단어보다는 괜찮은것이 있을겁니다...
좋은일 생길겁니다
정말 공감되며, 우리 힘내요.
결혼해서 애낳고 결혼생활 유지비 상상이상입니다.
외제차 1억 명품가방 3천 이건 사치도 아닙니다.
딸1(대3)아들2(대1.고2)..막둥이 초등 졸업 후 맞벌이 합니다... 경제적으로 부족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있어 행복 가득합니다..집안에 웃음꽃이 넘치는데 이게 행복이구나 를 느낍니다..
힘내세요
와이프 임신하고 자궁경부길이 때문에 어쩔수 없이 임신6개월만에 휴직내서 쉬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돈관리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인데
딸 셋이라니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여!!
참고로 홍어는 저희집것이 싸고 맛있고 국내산입니다 ㅋㅋㅋ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당신이 건강해야 가족들 모두 건강합니다
화이팅
가진빛도없고 희망이없네요
힘내시고 저도 님 글 보고 여러생각이드네요!!
전 현재ㅠ 군 복무가 5개월 정도 남았는데 아이 출산이 6월이네요...
그래도 책임감 가지고 보배 형님들이 많이들 챙겨주셔서 낳아서 잘 키워보려하는데..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와이프쪽 부모님은 사이비 종교에.. 아무것도 해줄게 없고 빚만 있으니 너네가 우리를 살려라 이런식이라... 저하고 저희 친가만 정말 정신 없이 사네요... 매일 깊게 잠을 3시간이상 못자는데
형님 힘내세요! 꼭 아이들이 다 자라고 나면 뿌듯하실거예요!
정말 산전부터 산후까지 벌써 들어간 돈만 해도 상상 이상인데...
너무 대단하십니다. 형님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적인 문제가 제일큰데
애기 둘 나아서 키울때 남들 하는만큼만 해주고 지내면 양육비로 얼마정도 들어가나요?
정해진 금액이 없는 것이겠지만 대략적인 금액도 감이 안오네요 키워보질 않아서 ㅠㅠ
연봉이 작은편은 아니지만 외벌이해서는 빠듯할꺼 같아서요
힘내셰요^^
나도 아들12 딸8 막내 100일를 막넘었네~~
같이 힘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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