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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차로 사용하는 스파크입니다
창고 가는 중
이 동네 폐지 등 수거하시는 할머니가 앞에 철망 싣고 가시길래 뒤에서 자차로 천천히 따라갔습니다
주차되어있던 회사차 옆으로 가시는데 닿는 거는 차 안에서 보긴 했는데
내려서 보니 엄청 긁혔네요
참 난감하네요 몇 달 전엔 제 자차 리어카로 뒷범퍼 긁으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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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은 안받으셔도 이야기는 제대로 해야됩니다.
꽉 막힌 노인들은 경찰와도 눈도 꿈쩍 안합니다
저번에 자차 뒷범퍼 리어카로 쳤을때도 조심 해달라니 대꾸도 안합니다
신고 할까 고민했는데 너무 정 없어 보여서 망설여지고요 하 답답합니다 ㅠㅠ
본인 무조건 아니라함.. 박은적 없다고...
매일 지나가는 시간+같은 리어카인데도 아니라고함 / 혼자 궁시렁 대면서 갈길감.
막상 잡아도 보상 받을길도 없고, 욕만 나오는상황.
저는 긁힌게 아니고 범퍼가 그냥 송곳으로 일자로 쭈윽~긁어낸거 같은..
노인분들 무조건 종이,고철 버려진것만 눈에 보일뿐..
타차량 손상입히던지 말던지 무적 입니다. 박고도, 알고도 그냥 쌩~
보상은 안받으셔도 이야기는 제대로 해야됩니다.
꽉 막힌 노인들은 경찰와도 눈도 꿈쩍 안합니다
얼마전에 자전거 타고가다 폐지줍는 할머니를 우연히 봤는데 80평 땅값비싼 주택 건물주..ㅡㅡ
진짜 못사는분도 계시겠지만, 부자도 많을듯 합니다.
그저 박스하나 더 줍는데만 혈안이 되가지곤.
경찰에 문의해보니 대부분 생계가 어려우신분들이라 소송가고 해도 받기 힘들뿐더러
동내에 소문나면 할머님이 악명높은 악덕할머님이 아니고서야 소문 더럽게나고 답없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그냥 타고다니네요...
저정도는 얘기를 하셔야 할듯하네요.
물론 이렇게 글올리신 것 보면 어려운 분들에게 꼭 보상받으려 하시는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만일 더 심한 사람에게 걸리면 할머니도 엄청난 낭패이실것 같으니,
배려차원에 신고해서 주의를 주시는게...
부산의 모(?) 동네인데...
아몰랑에 열받은 차주 못참고 경찰서에 증거 다 준비해서 신고하고 일이 커짐...
결과는
신고당한 할아버지는 사과하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재발방지 약속 하시고
신고한 차주는 처벌을 원치않는거로 하고 나머지 제반사항까지 친절하게 다 정리해드림... 할아버지 손해안보시게...
차주가 현명한 보살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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