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짜리 딸과 벡스코에 갔다가 집으로 가는 도중 해운대 장산터널에서 장산역 방향으로(엘리움병원) 가는길이었습니다. 문화회관 교차로 3차선에서 빨간불이라 직진 신호 대기중이었습니다. 앞차와 안전거리 유지한채로 제차는 (k3) 대기중에 있었으며 우회전 (중동 이마트로 빠지는) bmw x3차량이 창문을 열더니 50대정도 되어보이시는 안경쓴 운전자분이 머라고 하는겁니다. 딸은 자고 있었고, 저는 보조석 창문을 열어 머라고 하셨습니까? 라고 하니 도로에서 문을 열고 내려 제 차 보조석으로 오는 겁니다. 딸에게 위협을 가할까봐 창문을 닫으니 운전석으로 오는 겁니다. 창문을 여니 큰소리로 앞으로 제 차를 조금만 땡기면 차가 쉽게 지나갈 수 있다는겁니다. 안전거리 확보했는데 문제가 되냐고 하니 손날로 제 입쪽을 타격하고 내리라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겁니다.큰소리에 딸은 언제 깼는지 오줌을 싸고 빨리 집에 가자고 우는 겁니다. 딸이 있으니 가해자한테 전화번호를 달라고 만나서 다시 얘기하자고 하니 그냥 무시하고 중동 이마트쪽으로 갔습니다. 가해자가 차를 타고 떠날때 얼굴사진과 차번호를 사진으로 남기고 경찰에 신고는 했는데 블랙박스를 보니 고장이나서 영상이 없습니다.
밖에서 제 차안으로 가해하는 영상을 찾고 있습니다.
혹시나 이 상황에 계셨던분 블랙박스 녹화영상이 있으시면 꼭 연락부탁드립니다. 이런글과 이런상황을 처음 겪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시간 : 금일 오후 3시 20분 ~ 4시
장소 : 해운대 장산 문화회관 교차로
(장산대천공원에서 장산역방향 3차선 직진신호대기중)
딸이랑 다니면 항시 그렇게 유지합니다.
그놈이 왜??.
왜?
뭔 시덥잖은 질문을~
몇차로에 안전거리를 얼마나 주었는지?.
그놈이 어떠한 상황이였는지?
뭐라고 그놈이 쳐쑤부렸는지?
..
영상갖고계신분?
혹 차후 이런놈 이런상황이 생긴다면 차문잠긴 상태로 고개도 돌리지마시고 상대도 마세요.이럴땐 그분이라 마시고 그 세끼라 표현해도 되요.
암쪼록 아가랑 맘상처 씻어내시고요.
이렇게 밖에 위로 드려요.
때려도 쌍방이요~안때려도 상대방이 맞았다고 하면 결국 쌍방인데 이왕이면 때리고 쌍방이 그나마 덜 억울할듯~
블박이 고장났네...
교훈 : 블박 정비를 잘 하자.
욱욱
무조건 까세요
한대도 안치고 맞기만한거 증거없으면
상대방 말한마디에 쌍방입니다
저도 빨리 가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해도 내가 앞질렀던 차들 신호 대기중에 저 바로 뒤에 있더이다
그리고 아무리 빨리 가도 5분도 안빠르더이다~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은
폭력을 행사하거나 폭언은 정말 잘 못된 행동이나
조금 여유가 되면 뒷차가 깜빡이 넣고 있거나 하면 저는 앞으로 조금 땡겨줍니다.
여유가 안되면 정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요
이글과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요즘은 조금만 클락션울려도
바로 속도 줄여버리더만요 브레이크는 밟지않고~
그만큼 또라이들은 본인이 또라이인지 모르는 인간들이 나다니고 있으니
조심 또 조심
이상한 낌새 보이면 진짜 증거확보가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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