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스토닉의 베이스가 리오 해치백이고

다들 아시다시피 리오는 우리나라에선 프라이드로 통하는 차량이죠.

분명히 아반떼, K3보다 아랫급이며 더 저렴한 차량입니다.

즉, 스토닉은 그런 리오를 베이스로 지상고만 살짝 높히고 

SUV스타일처럼 보이기 위해 블랙 플라스틱 언더가드를 두르고

겉 디자인을 새롭게 디자인하면서 내부 디자인은 살짝 개선한 수준의

리오 해치백 가지치기 모델일뿐인 차량인 겁니다.

차량 제조 원가는 리오 해치백과 비교해 차이가 크지 않은 차량이라는 거죠.

근데 가격만큼은 윗급인 K3나 아반떼보다 비쌉니다.

윗급보다 차량크기도 작고 플랫폼 구성이나 파워트레인 구성 및 기본성능도 떨어지며

기본옵션과 선택옵션 구성도 아랫급 차량 수준인데도 말이죠.

결국 마케팅을 통해 소형SUV 이미지를 구축하고

그 SUV이미지를 기반으로 적정가격보다 더 비싸게 프리미엄(=가격거품)을 더해 받고 있는 거죠.

그래서 K3 아반떼보다도 기본가격이 비싼 것이고요.

덕분에 가성비가 떨어지니 한달 판매량도 1,000 ~2,000 사이수준을 유지 중이죠.

그런데도 수출기반의 차량이라는 이유로 내수 판매량 더 이상 늘릴 생각 없다고 가격을 낮추지 않고 지금까지 판매 중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곧 올해 3분기내로 베뉴가 출시되고 4분기내로 SP(터스커)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스토닉도 연식변경하면서 가격이든, 옵션사양면에서든 조정이 있을 겁니다.

스토닉 구매 고려 중인데 시간여유 있으신 분들은 베뉴 출시되고 스토닉 연식변경될 때까지 기다려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지금 스토닉 구매하는 건 최적기가 아닌 호구호갱되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