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자동..아파트 주차장에 잠시 주차후 집에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실내등이 꺼지는걸 목격하고 수상한 느낌으로 차쪽으로 걸어갔는데 트렁크쪽 후미부분에서 사람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한명이 넘어져서 다른 한명이 생수로 상처부위 닦아주고 있더군요..
찝찝한 생각에 차에 탑승하여 담배를 찾았는데 사라진것을 확인하고 좀전 두명이 생각나 다시 확인하니 자리에서 이탈했고 그때서야 아차하는 생각에 112신고후 혹시모를 추가 분실품이 있는지 확인한후 주변을 찾아밨습니다
왠일?? 얼굴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옷차림이나 그런 특징이 비슷해 혹시나해서 확인해보니 아까 그친구들이 맞더군요..다짜고짜 도둑으로 몰거나 험악하게 잡아두면 도망갈것같아서 계속 말걸며 경찰올때까지 시간끌고 기다렸고 경찰 도착후 소지품검사중에 담배4갑 전부 다른 담배들..거기에는 제것도 있더군요
제차 지문감식 블랙박스 감식반에서 수거및확인..
뒤늦게 생각난 그..생수병은 제차 조수석에 있었던거..생각나서 그 아이들이 버린것 조심스럽게 증거물로 경찰서에 갔다줬습니다...
혹시 율전동이나 정자동부근 피해자분 있으면 참고하세요
저야 담배랑 생수뿐이지만..
<핸드폰으로 작성함>
그 지갑은 갖고 다니는게 아니고 차에 놔두는 지갑이고 당일 낮에 있는거 확인까지 했었고 차 잠금 확인도 했었던 터라 잘때 빼고는 가져갈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네요. 경찰 접수는 했는데 어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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