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여름
생활비와 방세마련을 위해
교차로를 보고 찾은곳은 바로!
현대 택배 대전터미널! 두둥~~~
당시 아엠에프이후라 일자리가 없어서그런지
다른곳은 이력서 등등을 요청하며 비싸게 굴었지만
이곳은 전화 했을때
어서오세요~~~ 했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
그러나 이것이 오년간의 비극의 전주가 될줄은 꿈에도 알지 못했다
약육십명의 인원이 일을하는데
내가 맡은일은 하차..
작업장에 올라가니
20대 초반의 친구들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대전 모고교 럭비하던 친구들위주로 12명이 하차반.
왠지 적대시하는 느낌과 나의체격을보고 살짝 비웃는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일을 시작하는데
메인컨베이어가 돌자마자 꺼지고 들려오는 고함소리!
" 야아!!!!!!!!!!!!~~~~~~~~~ 이 개ㅆ ㅂ 섀ㄲ 드라!!!!!!!!!!!!!!!!!!!'
" 빨리빨리 한해!!!!!!!!!!!!!!!!!!!!!!!!!!!"
그렇다!!!!!!!!!!!!!!
이곳은 일반적인 직장도 아니엇고, 일반적인 노가다도 아니었으며
그냥 일반적인 힘든 일을 하는곳이 아니었다!
문득 북한의 아오지 탄광이 생각났다....
10대 후반부터 50대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이 일하고 있었지만
30대 중반이던 관리자는 걔ㅅ끼 씹ㅅ끼를 하루에도 몇번씩 외쳐대는 이곳은 !!
현대 택배 대전 터미널!!!
1부끗!
조회수 많으면 10부작 연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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