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 찐버거라고 합니다.
토요일밤 시간도 여유롭고 눈팅회원이지만
몇일간 침체된 시배목 게시판의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시승기라기 보단 제가 소유했던 차의 사진과 그에따른 소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많이 허접합니다. 이해해주셔요.
'아메리칸 머슬' 로 통칭되는 머슬카는 디자인만큼 인식또한 호불호가 강하죠.
마초적 디자인
차에서는 우락부락한 머리짧은 머슬남이 내릴것같은.
그만큼 차의 제원적 성질보다는 디자인 측면에서 많은 자극을 하는 차이기도 하지요.
머슬카라 하면 이정도의 차량이 생각납니다.
카마로, 머스탱, 닷지.
정치판과 같이 파가 나뉘어 선호도가 다릅니다.
그동안 꾸준히 생산을 지속해온 머스탱의 경우엔
차량의 세대마다 호불호가 다시한번 나뉘기도 하지요.
제가 탔던 차는 머스탱 5세대 입니다.
4세대의 굴욕과도 같은 머스탱의 디자인에서
기존의 머스탱의 디자인을 되찾은 세대이며
가격대비 무난한 성능을 띄고있습니다.
단점이라하면, 중고매물이 거의 소유주가 여러차례 바뀐 차라던가
기본적으로 쏘고다녔던 차여서 결함이 많이 발견된다는 점입니다.
중고로 사실경우, 이래저래 손봐야 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써모스탯이 터지는 고질적인 결함때문에
일정 km 이상이 되면 교환을 해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배기또한 순정의 상태에서는 머슬카라는 거창한 이름과는 걸맞지 않는 이름입니다.
매우 조용하고 승차감 또한 세단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때문에, 머스탱 구입시 가장 먼저 손을 보는게 맵핑과 배기입니다.
동영상은 maganaflow 배기튠이 된 5세대 머스탱입니다.
머스탱의 경우 주로 bolar 혹은 maganflow 배기 튠을 주로 합니다.
akrapovic은 거의 하지 않더군요.
볼라 어택이나 매그너 플로우 정도나 되야 머슬카스러운 배기음이 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v8 엔진의 shelby 혹은 gt 보다는 못하죠.
장점이라하면, 중고매물의 경우 가격대비 만족할만한 장난감을 구입할 수 있다는겁니다.
사람들의 시선또한 느껴지구요.
라이벌 구도의 국내 차라면 젠쿱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래서인지 공도에서는 젠쿱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요.
승차감의 경우엔 스포츠카라는 이유에서인지 진동이 심하고,
뒤뚱거림이 심합니다. 마치 길들여지지 않은 말같죠.
때문에 머스탱의 매뉴얼에도 적혀있습니다.
차량의 길들이기 편에
'머스탱은 야생마이기 때문에 길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라구요.
머스탱은 초반 가속감은 좋은데 뒤로갈수록 밀리는 느낌입니다.
속도제한도 매우 낮은 편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빨리달리는 스포츠카! 라기보다는
차의 감성을 느끼고 클래식함을 즐기기 위한 차라는 말이 더 적합할 듯 싶습니다.
익스테리어 튜닝의 경우 전통이 깊은 차량이라는 점에서 인지
익스테리어 튜닝의 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다음과 같이 머스탱을 세대별로 나누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선호도에 맞게 파츠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운전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장점이 있죠.
현재 머스탱은 유로피안 디자인을 따라가는 듯 합니다.
때문인지 이전세대가 같고있던 굵은 곡선이 점점 희미해져 가고있죠.
v6이라는 국내수입의 한계로 인하여
더더욱 디자인과 감성에 의존 하며 타는차.
정말 마초적인 느낌은 shelby 혹은 gt500부터가 시작인것 같습니다.
특유의 미국스타일의 웅장한 배기음.
이런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머스탱을 추천합니닷!
다음은 6세대gtd와 bmw 120d의 비교로 써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닷!(__)
마지막으로 페라리 배기를 묻어버리는 머스탱 쉘비의 배기음 주행영상과
world greatest 카 드래그에서 660마력으로 발군의 실력을 뽐낸 머스탱 쉘비 gt5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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