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특별법 이후로 음지로 스며든 각종 변종 성매매들이 활개를 치는 요즘
소위 홍등가라 불리는 그런 집창촌은 거의 사라진 반면 혼자 조용히 다녀올 수 있는곳들이 많아졌습니다
혼자사는 남자들이 이용하기에 더욱 접근성이 높아졌죠
요즘 남자들도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지 않는 시대에 그러한 수요에 맞도록 점점 진화해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간혹 여초커뮤니티를 눈팅해보니 성매매를 거의 성폭행급의 중범죄로 인식을 하더군요
그(녀)들과 논쟁을 하다보면 왜 나쁜것인지 논리적으로는 설명하지 못하고 어쨌든 불법이므로 나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불법이 아닌것은 도덕적으로 옳은것인가를 생각해 봐야겠죠
최근 혼인빙자간음죄가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자!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이제 혼인빙자간음은 나쁜것이 아닙니다
조만간 간통죄도 없어진다고 하네요 이제 바람나는 남편과 마누라는 아무런 지탄도 받지않을 것입니다...?
법이란건 불완전한 인간이 만든 최소한의 사회규범이지 그것이 도덕적 잣대로 사용되어서는 안되는일일 겁니다
물론 사랑하는 여자친구,아내를 놔두고 업소녀와 관계를 가지는건 배우자를 기만하는 짓이며 손가락질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건 개개인간의 문제이지 국가가 관여할 문제는 아니라는 거예요
혼인빙자간음죄가 폐지된 이유도 그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성매매는 딱히 피해자가 없습니다
여성단체에서는 성매매종사 여성들이 피해자라고 하지만 아무도 그들에게 하라고 시킨적은 없어요
스스로 원해서 하는겁니다
아무도 피해를 입지않았는데 가해자만 있다? 참 웃기는 일이죠
성인들 사이 합의하에 맺어진 성관계를 국가에서 도대체 왜 왈가왈부 하냐는겁니다
혹자는 성매매 여성들 때문에 사회에서 여성을 성적대상으로 치부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그로인해 여성의 인권이 낮아지는 원인이 될수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뭐 성범죄가 불법인 이유는 모든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치부하여 남성의 인권이 낮아지는것을 막기위함일까요?
말도안되는 개소리죠 ㅎㅎ
저는 30대 초반의 남자로 독신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3년간 동거를 했었지만 남녀가 같이 사는게 그리 좋은것만은 아니더군요
오히려 내가 원할때만 성욕구를 해소할수 있는 지금이 더 좋습니다
누군가는 저를보며 손가락질 할수도 있고 더럽다 말할수도 있겠지만
저의 도덕적 관념으로 성매매는 딱히 나쁜짓이라 생각하지는 않아요
단순히 그것이 더럽다며 욕하는사람은 동성애자를 단지 역겹다는 이유로 비난하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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