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사진첩 보다가 2012년도 첫차부터 현재타는 차까지 사진들이 있네요!!
1) 아반떼MD 1.6 ( 2011년 11월 ~ 2015년 5월) 22만km
첫차는 아무것도 모르고 영맨아재가 은색이 최고라고 해서
26살에 은색으로 출고ㅠ
길가다보면 젊은이들은 죄다 흰색아방+풀튜익스 장착차들 타는데 은색은
40~50대 어머님들이 많이 타시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순정품으로 꾸미면서 탔네요!
( 스포일러 / 댐 / 테일램프 전부 순정임!!)
단점으로는 아마 제가 최초일거같은데
1년에 7만키로 이상타다보니 제 차는 엔진오일 먹는 증상이 빨랐어요!! 그때는 오일먹는 차가 제차만 있다보니 동호회에선 뽑기실패, 블핸에서는 차관리안한걸로
(지금은 공식적인 결함증상이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md의 순정 튜익스는 이뻤던거 같아요!!
2) 올뉴투싼 2.0 2륜 ( 2015년5월 ~ 2019년 10월) 28만km
나름 suv치고 신선한 디자인으로 나쁘기억이 없던 투싼!!
단 하나의 단점으로는 싼타페살걸 후회가 ㅠ
근데 진짜 기름 넣고 / 오일갈고 / 타이어갈고
소모품만 갈면서 28만키로동안 문제없이 탔네요!!
3) 코나 Ev 2륜 ( 2018 년 ~ 현재)
회사 보급용으로 나온 전기코나..
그냥 그래요..
확실한건 제돈주고는 아직 전기차는 안살거 같아요!!
4) k7프리미어 3.0 ( 2019년 10월 ~ 2020년 10월 ) 2만km
첫 6기통 승용..
전기차보급으로 투싼을 매각했어요ㅠ
근데 전기차로만 타려보니 장거리 갈때 너무 힘들더라구요
(전기차 특성상 외기온도에 예민하고 승차인원에 따라
전비차이가 커서요)
K7은 정말 승차감/소음/인테리어/옵션 까지 마음에 쏙드는 차였어요
근데 앞에 타던차들이 suv다 보니까 다 마음에드는데 시야가 너무좁아서 답답했어요ㅠ
그러다보니 급 기변증도 오고해서 짧은기간만 타게 됬네요ㅠ
차는 진짜 만족했네요!!
(5) 팰리세이드 3.8 4륜 ( 2020년 11월 ~ 현재 )
K7타면서 운전할때마다 알게모르게 답답함이 있었어요
그래서 suv로 가자 해서
쏘렌토 보고 / 싼타페 보고 / 팰리 보고
딱 매장가서 앉아보고 견적뽑다보니 이돈이면 팰리지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시승센터에서 디젤 / 가솔린 둘다 4번정도 시승해봤는데
현실은 디젤인데 계속 가솔린으로 마음이 가더라구요
결국 6개월 대기하고 가솔린으로 출고받긴 했지만
생각보다 선방해주는 연비덕에 아직까지는 후회가 없네요ㅠ
( 7천키로 마카롱기준 9.8km )
가끔 k7은 감성이 그리울때가 있어요ㅠ
방음, 실내 인테리어 ( 12인치 쓰다 10인치 네비쓰니ㅠ) ,
편의사양수준등ㅠ
확실히 세단과 suv에 차등은 주는거 같아요ㅠ
가격은 비슷해도 k7 / 그랜져가 더 고급짐ㅠ
모하비 / 익스플로러 / 렉스턴 들도 고민해봤는데
렉스턴은 4륜시스템이 좋다고 해서 고민했지만
한창 쌍용 망하다는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던 시기라
포기하고
모하비는 팰리대비 예산이 1천정도 더 들어가서 고민했지만 팰리도 무리수였던지라 어쩔수없이 포기...
익스플로러는 구형 재고차 알아보다가 2.3임에도 연비가 사악하다고ㅠ 아시는분이 서울에서 꽉채워서 출발해도 부산가서 기름넣어야될정도라고..
그래도 이번 팰리는 무조건 5년이상은 타볼려 하네요!!
생각해보니 올뉴투싼 만족도가 매우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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