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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운동의 고달픔[38]조회 13,718 | 추천 242 | 2021.03.01 (월) 12:55

글쓴이 울지않는새
가입일2018.09.18
활동지수마력 3,108,611
작성글게시글 22,338 | 댓글 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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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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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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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쿠 21.03.01 13:13 답글 신고

제가 젤 존경하는 안창호 선생님. 항상 신의, 약속을 중요시하셨고, 어린아이와의 약속을 지킬려고 하다가 일본 순사에 잡혔죠. 석방된 이후에도 얼마나 안창호 선생님이 두려웠으면 계속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회유하고 그럼에도 계속 사람들이 전국에서 안창호 선생님을 찾아와서 묵묵히 도와드리고 했었죠. 정말 인품이나 내공으로나 초대 대통령 하셨어야하는데 저렇게 도적적인 분은 정치가 좀 안어울리시죠..독립 단체에서도 가장 추앙받았던 분인데 이승만한테 양보하고 본인은 뒤에서 묵묵히 지원만.. 한인단체 끼리 싸울때도 (이승만이랑 다른 한분은 기억이 안나네요..) 안선생님이 중재하셨고, 대부분 아시겠지만 도산공원 도산도로 다 안창호 선생님의 호입니다. 안 선생님 부인께서 작고하시고 한국에 안창호 선생님과 함께 묻히셨죠, 거기가 도산공원이고 그때 손자가 이런 허허벌판에 묻냐고 따지자 박정희가 나중에 가장 중요한 땅이 될 것이라고 했지요. 그 손자가 얼마전에 보배에도 올라왔던 내용인데 하버드에 사료 기증을 거부한 분입니다. 유툽에 쳐보시면 인터뷰도 있어요, 딱딱한 인터뷰가 아니라 서퍼분이 가셔서 인터뷰 한 것인데 캐주얼하고 보기 편해요ㅎㅎ 그 손자분 어머님이(안선생님 장녀) 미군장교로 일제에 맞섰던 분이시고요. 저도 워낙 존경해서 찾아뵈러 가려고 계획 세웠는데 제가 가기 2달전 돌아가심ㅠㅠㅠ 돌아가시지 전에 해에(14년도?) 이재명 지사님도 찾아뵙었지요. 그래도 미국 가서 묘비에 헌화하고 왔음다. 손편지도ㅋ LA 머나먼 이국 땅에서 영면하소서. LA에는 안창호 선생님 이름을 딴 우체국도 있고 간디와 함께 동상도 있답니다. 미국에 계신 횐님들도 한번 찾아가보세요ㅎㅎ

답글 5

추천 33

반대 2

삭제된 댓글입니다.
북한민주화운동연합 21.03.01 13:17 답글 신고

역대 가장 친일정권은 김대중 정권이었다

한국대통령이 대놓고 일본국회가서 일제강점기를 잊자는 식의 발언을 하질 않나

천황폐하라고 존칭을 쓰질 않나 ㅎㅎ

그리고 안창호나 이승만 김구선생같은분도 독립에 분명히 기여한건 맞지만

결정적인 역할은 미국의 팻맨과 리틀보이가 했다는것도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 맞다

일제후반기는 사실 독립운동이 소강상태였던것도 맞고 그래서 일본과 교전도 없이 해방되서

승전국지위도 못얻고 사과도 못받은거

중국 필리핀은 일본과 빡시게 교전하고 승전국지위얻고 자동배상

한국은 사실 이미 3.1운동때 주권절반은 찾은거야 일본이 3.1운동이후 맞대응하긴 보단 온건책으로 돌렸고

그래서 3.1운동가들 최남선 최린 이광수 이런독립운동가들부터 친일로 변절했던거고

3,1운동가들 죽일수는 없었기땜에 이승만이 반민특위 해체시킨거고

추천 1

반대 46
북한민주화운동연합 21.03.01 14:07 신고

역대 가장 일본과 싸운게 박정희정권이야

일본이 왜 유신반대운동 김대중 망명받아주고 지원을 해줬겟냐

박정희가 일본산업베껴서 국산화시키니까 싫어했지만 특히 미사일까지 만들어대니 타도의 대상이 박정희였다는

박정희가 왜 대통령당선후 16년간 단한번 일본방문조차 안했겟냐

5.16을 나는 다른관점에서 본다

반공은 그냥 껍데기로 내세운거고 내막은 친일 장면정권이 한일협정하게 놔두지 않았다는거야

이승만이 한일협정거부하니까 미일이 내쫒아버린거고 한일협정을 위한 정부가 바로 장면내각이었다는

구한말 김홍집내각과 성격이 비슷하다고 봐야함

추천 0

반대 17
북한민주화운동연합 21.03.01 14:09 신고

일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한국인에 뽑힌게 박근헤야 ㅎㅎ

역대 한국대통령중 일본한번 안가고 일왕 안만난 대통령은 박정희 박근헤 부녀가 유일하다

노무현이도 일왕만나서 만찬을 즐기고 건배까지 했었다는 ㅎㅎ 한일관계가 완전 해결되지 않은상태에서 노무현이도 명백히 친일행위를 한거야 ㅎㅎ

추천 0

반대 14
도프의세대교체 21.03.01 12:59 답글 신고

RESPECT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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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뭐냥 21.03.01 13:02 답글 신고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없다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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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라잎 21.03.01 13:03 답글 신고

고맙습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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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잡이전투환 21.03.01 13:04 답글 신고

독립시켜준건 미국이지

추천 1

반대 26
정의의똥침 21.03.01 13:15 답글 신고

산부인과 간호사한테 엄마라고 부를 새끼네

추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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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지않아 21.03.01 13:28 신고

@정의의똥침
적절한 언변에 ㅂㅇ을 탁 치고갑니다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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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더쿠 21.03.01 13:19 답글 신고

안창호 선생님이 우리 민족의 단점이 파벌을 만들고 내부에서 싸운다고 그래서 우리민족한테는 맞으면 맞고 사기를 당하더라도 참으라고 하셨음. 너가 같은 하등 DNA도 한국에서 살수있는 이유다...감사하렴

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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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ao 21.03.01 14:01 답글 신고

넌 거져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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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쿠 21.03.01 13:13 답글 신고

제가 젤 존경하는 안창호 선생님. 항상 신의, 약속을 중요시하셨고, 어린아이와의 약속을 지킬려고 하다가 일본 순사에 잡혔죠. 석방된 이후에도 얼마나 안창호 선생님이 두려웠으면 계속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회유하고 그럼에도 계속 사람들이 전국에서 안창호 선생님을 찾아와서 묵묵히 도와드리고 했었죠. 정말 인품이나 내공으로나 초대 대통령 하셨어야하는데 저렇게 도적적인 분은 정치가 좀 안어울리시죠..독립 단체에서도 가장 추앙받았던 분인데 이승만한테 양보하고 본인은 뒤에서 묵묵히 지원만.. 한인단체 끼리 싸울때도 (이승만이랑 다른 한분은 기억이 안나네요..) 안선생님이 중재하셨고, 대부분 아시겠지만 도산공원 도산도로 다 안창호 선생님의 호입니다. 안 선생님 부인께서 작고하시고 한국에 안창호 선생님과 함께 묻히셨죠, 거기가 도산공원이고 그때 손자가 이런 허허벌판에 묻냐고 따지자 박정희가 나중에 가장 중요한 땅이 될 것이라고 했지요. 그 손자가 얼마전에 보배에도 올라왔던 내용인데 하버드에 사료 기증을 거부한 분입니다. 유툽에 쳐보시면 인터뷰도 있어요, 딱딱한 인터뷰가 아니라 서퍼분이 가셔서 인터뷰 한 것인데 캐주얼하고 보기 편해요ㅎㅎ 그 손자분 어머님이(안선생님 장녀) 미군장교로 일제에 맞섰던 분이시고요. 저도 워낙 존경해서 찾아뵈러 가려고 계획 세웠는데 제가 가기 2달전 돌아가심ㅠㅠㅠ 돌아가시지 전에 해에(14년도?) 이재명 지사님도 찾아뵙었지요. 그래도 미국 가서 묘비에 헌화하고 왔음다. 손편지도ㅋ LA 머나먼 이국 땅에서 영면하소서. LA에는 안창호 선생님 이름을 딴 우체국도 있고 간디와 함께 동상도 있답니다. 미국에 계신 횐님들도 한번 찾아가보세요ㅎㅎ

추천 33

반대 2
삭제된 댓글입니다.
정의의똥침 21.03.01 13:19 신고

@아가리숙청
닉네임 아가리숙청
가입일 2018.12.18 | 최종방문 2021.03.01
활동지수 레벨 훈련병 | 포인트 -3,771
작성글 게시글 0 | 댓글 732

3.1절에 한글로 악플이나 다는 인생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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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눈꽃 21.03.01 13:54 신고

@아가리숙청 배고파서 그러니?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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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 21.03.01 13:27 답글 신고

매국노는 3대가 잘살고 독립운동가는 3대가 못살고 해방후 친일 청산을 못한 댓가~~~김구 선생님이 대통령을 했으면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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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123 21.03.01 13:46 답글 신고

존경합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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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정글 21.03.01 14:15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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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행복한날 21.03.01 14:15 답글 신고

당신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토착왜구 박멸에 힘 쓰겠습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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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 21.03.01 14:32 답글 신고

20년전에 도산공원서 웨딩찰영했는데
조만간에 다시 가봐야하겠네요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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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닭골 21.03.01 14:38 답글 신고

저 눈의 기상을 보라.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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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마트앞죽돌이 21.03.01 16:21 답글 신고

독립군들 지푸라기신발 신고 싸웠답니다...........아~~~~~....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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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달 21.03.01 17:20 답글 신고

햐.............
존경합니다.
이말씀밖에 못드리겠네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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