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오늘은 기회를 얻어서 조선의 이보크라고 불리는 기아의 셀토스를 시승해 보고 왔습니다.
The all new 2021 Kia Seltos Compact SUV 1.6 AWD
기아 성수 시승서비스 센터에서 동의서를 작성한 후 차량에 승차해 보았습니다.
앞서 제 운전경력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20살 되자마자 면허 땄고 실제 운전경력은 약 5년 정도 됩니다. 면허는 당연 1종 보통입니다.
자동차 리뷰할 자격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1종도 아닌 꼬추없는 씨발놈' 이런 댓글은 굳이 달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특히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드는데요, 이유는 다름아닌 레인지로버의 이보크를
연상시켰기 때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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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색상 깔끔하네요 ㅎㅎㅎ nice and clean :)
?프론트 헤드램트가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인상적이네요 ㅎㅎㅎ
?그린하우스 실루엣 라인이 역동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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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한달 전에 베뉴를 시승해 봤을때 실내 품질을 보고 크게 실망했었는데 셀토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대시보드에서 센터페시아까지 이어지는 가죽의 느낌은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확실히 베뉴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실내도 더 고급스러운건 물론 미래지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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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을 해 봤는데, 좀 변속충격이 있었습니다. 엄청 심한 편은 아니지만 '탕' 하는 소리
밎 진동이 좀 있었습니다.
급가속도 한번 해봤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1.6리터 엔진, 그리고 사륜구동형이여서인지 잘나가더라고요 ㅎㅎ
스티어링 느낌은 무난합니다. 딱히 재미있기 보다는 '누구나 쉽게 접하고 좋아할 수 있는' 느낌입니다. 셀토스와 같은 차량은 다양한 연령대들이 구매하기 때문에 '접근성의 편의성' 을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건 시승차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브레이크를 밟을 때 '끄어어억' 하는 소음이 발생했었습니다. 기분탓이 아니고 소리가 진짜 발생했었습니다. 그런데 차가 제작된지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27000km이나 주행을 한 시승차량이다 보니 브레이크에서 소음이 발생했었던 것 일수도 있습니다. (부품을 한번 교체할 시기가 왔었던것 같아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추정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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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주행감은 차급에 비해 굉장히 양호합니다.
??
장점 :
외관 디자인이 굉장히 훌륭하다. 르노삼성의 XM3와 달리 AWD 옵션이 있다. 실내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차 크기에 비해 승차감도 나쁘지 않다.
전반적인 주행느낌도 꽤 우수하다. 그 외 전동시트 옵션도 있다.
단점 :
DCT 변속충격이 존재한다. 그리고 패들시프트가 들어갔으면 좋을것 같다.
결론 : 코나를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은 셀토스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차 진짜 괜찮습니다.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ㅎㅎㅎ
이상 제 시승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승기는 추천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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