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르노삼성 SM6 1열과 2열 모두 타봤습니다. 요철 있는 구간, 방지턱 모두 여러 차례 지나갔습니다.
1열도 안락한 승차감은 아니지만, 2열이 그토록 까일 정도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승차감 설정 자체가 유럽 차와 비슷한 느낌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1열도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전에 글 보니까, 풍자적으로 경운기 못지 않게 덜덜거리는 걸 오타로 묘사한 걸 봤는데, 확실히 그건 과한 표현이고, 실제로 타보면 그렇게 심하지는 않습니다.
안락하고 편안하다는 건 아닙니다. 그치만 쾅쾅 부딪치면서 엉덩이 충격갈 정도는 더더욱 아닙니다. 쌍용 렉스턴보다 편안하고, 폭스바겐 비틀, 제타랑 비교해도 SM6가 더 편안합니다.
미니 클럽맨 2열 승차감 정도랑 비슷합니다. (3세대 미니는 승차감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안 팔리는 이유는 각종 리뷰에서 너무 매몰차게 까였던 것과 중형 세단에 안락함을 추구하는 소비자 입맛 때문입니다.
Sm6 살돈으로 k7 이나 그랜저를 사는게
현명하죠
글쓴이분은 앞서 승차감 병맛인 차들만 타보시고 sm6의 2열 승차감을 좋다고 평을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sm6 토션 2열은 진짜 개병맛입니다.
쏘나타.k5택시.말리부 이런애들 타고서 비교해보시면 깨닫게되실겁니다
Sm6 살돈으로 k7 이나 그랜저를 사는게
현명하죠
일단 발 공간이 부족합니다.
발 위쪽이 앞좌석 시트 아래에 닿더라구요..
헤드룸도 낮고 레그룸도 좁아요.
그리고 방지턱 넘을때마다
다른차들은 부드럽게 넘어가는 반면에
슴식이는 쾅쾅 거리면서 몸이 위로 솟아올라서 머리가 천장에 자꾸 닿더라구요.
제가 타본 차 중에 승차감이 최악이었습니다.
인정합니다. 현대 소나타랑 비교해도 르노삼성 SM6가 승차감 더 안 좋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글처럼 엄청 까일 정도는 아닙디다.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클럽맨이 미니중에는 큰차라지만 패밀리카라기엔 좀..ㅋㅋ
옳은 말씀입니다. 인정합니다.
글쓴이분은 앞서 승차감 병맛인 차들만 타보시고 sm6의 2열 승차감을 좋다고 평을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sm6 토션 2열은 진짜 개병맛입니다.
쏘나타.k5택시.말리부 이런애들 타고서 비교해보시면 깨닫게되실겁니다
지금까지 70여대를 타봤으니 정말 여러 대 타본 겁니다. 동급 중형 세단에 비하면 승차감 안 좋은 것 인정합니다. SM5, SM7보다 더 안 좋으니 말입니다.
과속방지턱이 나오면 앞에 가던 차들 차종에 관계없이 속도 줄이고 천천히들 가던데...
국도를 달리다가 과속방지턱이 나오면 자신의 차가 멀티링크라 부드럽게 넘는다고 속도 줄이지 않고 그대로 넘는 분들 계신가요? 적어도 자신의 소중한 재산이라면 속도 줄이고 넘습니다. 기자들 시승할때 내돈내산 차가 아니니 과속으로 넘으면서 승차감이 이렇네 저렿네 이야기를 합니다.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내집앞, 가족들과 아이들이 다니는 골목길에 과속방지턱이 있는데, 어느 승용차가 멀티링크는 과속방지턱을 부드럽게 넘는다며 속도 줄이지 않고 그대로 지나다닌다면 맘이 편하시겠습니까?
그것은 멀티링크랑 토션빔의 승차감 차이를 이야기 하라고 만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지점은 과속으로 달리때 보행자와 다른 차랑이 위험할 수 있는 구간이니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다니라고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래도 과속으로 넘으면 불편한 기분을 느끼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고요.
원래 목적대로 천천히 넘으면 아무 문제 없는 것을 왜 그것을 과속으로 넘으면서 멀티링크, 토션빔 타령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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