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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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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이자 아낌없이 주시는 사랑
자주 찾아뵈세요..
그렇게 강하신 아버지가 병실에 2년간 누워 계실 때 객지에 있어서 자주 못 찾아뵙고
가끔씩 가는데, 막내인 저를 보고 반갑다고 눈물흘리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말씀은 안하셔도, 늙고 약해지실 때는 자식들이 가장 큰 힘과 위안이 되는 듯 합니다.
하루 하루 예전과 다른 약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당당하시던 옛모습이 생각나서
더 모질게 말하는 나쁜 자식....ㅠㅠㅠ
하지만 지금도 감정을 표하자면. .
날 낳았으면 못키울지언정 뿌리는 알수잏게 이름석자 생년월일이라도 적어서 버리지...
지구별에 인간으로 태어나서
잠시 살다가 가는게 우리 삶인거 같습니다. 지난과거 잊어버리시고
남은삶 행복하길 바랍니다~
화이팅요~~
훌륭한 어머님 아래 자식분들도 얼마나 인성이 대단하실까...
너무 부럽네요..
탓을 하면 안돼지만 탓을 하게되네요...
저희 어머니는 가족보다 주변사람한테 더 의지를 하셨나 보네요
저희가 정을 못드렸나
말썽한번 안피웠는데
왜 남들한테 돈을 빌려주고 받질 못하시는지...
하물며 본인 아들이 결혼을 해서 손주가 태어났는데
연락한번 없는 엄마가 과연 제 엄마가 맞을까요?
진짜 친자가 맞는지 확인까지한 전
그저 모든 어머니가 다 저런줄 알았는데
전 왜 이런 환경에서 살고 있을까요?
힘내세요~
좋은 부모님이 되실거에요~
그렇게 일찍 가신건지
8살 막내두고 어찌 눈을 감으셨을까..
엄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할머니 편히 쉬세요.
그동안 아이들 키우느라 가정지키느라 화목하게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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