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화재 중 위험성이 높은 건 단연 화물차다. 2,425건을 상용과 승용으로 구분하면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1,173건이 상용이고 1,252건이 승용이다. 판매 및 등록대수를 고려할 때 화물차 화재가 상대적으로 많은 셈이다. 실제 1,337건의 화재가 난 현대차의 경우 58%인 782대가 화물차다. 1만대 당 평균 화재건수 기준에 적용하면 전체 평균이 1.2건일 때 승용차는 0.5건에 머문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수입 승용차의 화재가 국산차보다 많다는 사실이다. 1~8월 발생한 1,252건의 승용차 화재 가운데 국산차는 1,125건이며 수입차는 140건이다. 국산차는 현대차 555건, 기아차 300건, 한국지엠 104건, 르노삼성 93건, 쌍용차 60건이다. 1만대 당 평균 화재 기준에 대입하면 현대차가 0.5건으로 가장 많고, 르노삼성이 0.46건, 기아차는 0.39건, 쌍용차는 0.36건, 한국지엠은 0.33건이다. 국산차 평균이 0.41건임을 감안할 때 현대차와 르노삼성의 화재 비율이 다소 높은 편이다.
동일한 잣대로 수입 승용차를 분석하면 1만대 당 평균 화재는 0.64건으로 국산차 대비 평균숫자가 많다. 브랜드별로는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각각 1.86건과 1.20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포드와 포르쉐가 1.18건과 1.17건이었다. 반면 렉서스는 0.15건으로 가장 적다. 수입차업계는 공식 서비스센터가 아닌 외부 업체의 정비불량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보증수리기간이 지난 경우 일부 소비자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비공식 정비업체를 찾고, 이 때 미흡한 정비로 화재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수입 승용차의 화재가 국산차보다 많다는 사실이다. 1~8월 발생한 1,252건의 승용차 화재 가운데 국산차는 1,125건이며 수입차는 140건이다. 국산차는 현대차 555건, 기아차 300건, 한국지엠 104건, 르노삼성 93건, 쌍용차 60건이다. 1만대 당 평균 화재 기준에 대입하면 현대차가 0.5건으로 가장 많고, 르노삼성이 0.46건, 기아차는 0.39건, 쌍용차는 0.36건, 한국지엠은 0.33건이다. 국산차 평균이 0.41건임을 감안할 때 현대차와 르노삼성의 화재 비율이 다소 높은 편이다.
동일한 잣대로 수입 승용차를 분석하면 1만대 당 평균 화재는 0.64건으로 국산차 대비 평균숫자가 많다. 브랜드별로는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각각 1.86건과 1.20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포드와 포르쉐가 1.18건과 1.17건이었다. 반면 렉서스는 0.15건으로 가장 적다. 수입차업계는 공식 서비스센터가 아닌 외부 업체의 정비불량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보증수리기간이 지난 경우 일부 소비자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비공식 정비업체를 찾고, 이 때 미흡한 정비로 화재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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