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해의 마지막 서킷방문을 앞두고
지난달 트랙데이에서 타이어와 브레이크패드를 거의 다 쓴 상태인지라
다시 세팅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패드와 타이어를 준비...타이어를 준비하는 김에 휠도 같이 세팅했습니다...
어차피 이번에 다녀오면 타이어를 또 빼서 윈터타이어로 갈아야하니 휠을 두개로 활용하는 편이 낫겠다싶어서죠..
그래서 분리한 기존 패드......
뒤쪽에는 EBC 옐로우스텊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빼보니 상태가 좀 애매했습니다...
이건 남은 것도 안남은 것도 아니야...
잘 넣어주고...
엥??!! 반대쪽은.....없네요???
이대로 갔었다가는.....ㄷㄷㄷㄷ
프론트도 모두 세팅 완료~!
휠과 타이어도 세팅 끝~!
요즘 자꾸 미등이 나가서 테일램프와 라이트를 분해하다가 갑자기 뭔가 느낌이 와서 뜯은 기어봉
그 안에서는 단선이....
그래서 이 놈이 쇼트가 나는 바람에 여러개의 퓨즈가 가셨네요....
이걸 어떻게하나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어서 다행~
이제 11월 16일 새벽
금요일부터 너무 힘들게 일을 했더니 너무 피곤해서 와이프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수면을 위해 조수석에 착석
가자 조수~!
아침을 먹기위해 가평휴게소에 도착~
역시나 언제나 포르쉐들이 점령
이번 라운지에서는 레이싱용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 헬멧이 탐이 났는데 어른머리가 들어갈리가 없.....
이 바퀴의 주인의 가르침을 받아야 뭔가 실력향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어드반에 포지드라고?????
이 바퀴가 내 젠쿱값이라던데....
passenger의 룰이라...
잘 지켜주마...행온빼고
였는데....모가지 아파 뒺이는 줄
안산때보다 확실히 진짜(?) 서킷같은 곳이라 그런지 더 많이 조지네요....
한타 트랙데이는 독일차들이 90% 이상
요건 확 땡기네요...오큘러스를 활용한 시뮬레이터라.....
한번 해보려다가 괜히 지름신을 영접하기 싫어서 패스했습니다...
우왓....이번엔 포르쉐가 아닌 로터스를 전시해놨습니다...
멋지긴 한데.......
여튼 강변태의 차에 동승 후에 확실히 좀 나아지는 듯....
역시 GTR~!!!
서킷은 공략법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기록이 확 달라집니다...
하지만 이번엔 확실히 한 조에 차량도 많았고 서로 은근히 경쟁이 심해서 어택이 쉽지 않네요...
1분 59초는 딱 한번 2분 00은 두번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1분대가 가시거리에 들어왔습니다...
내년 재방문 전까지 이미지트레이닝하고 가면 1분대가 가능할 듯 싶어요~
신나게 조진 덕분에 기름은 바닥.....내 체력도 바닥...
이제 좀 쉬어야겠습니다...
ps.
이상하게 서킷운영을 해서 덕분에 이득 본 상황 영상입니다..ㅋㅋ
다른 차들이 좀 오버하거나 풀 좀 뜯으면 꼭 노란기를 주더군요....
하지만 다음 코너 들어가면 녹색......
몇번 가보니 이제 안속음
추천요
빨리 빠르새를 타야 제대로 압박을 할텐데 말야
(뉘르는 속도차가 많이 나는 차량이 같이 달리기에 좌측으로 추월을 권장)
서킷은 기본적으로 모든 사고는 본인책임
저런 메이커 주최 트랙데이는 주최측에서 보험을 들어 놓은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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