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에서 서식중인 28세 남자사람입니다
매번 보배에서 눈팅만하다가 시간이 남아 한번 시승기 올려봅니다!
이 글에 앞서 일단 저도 현기는 싫어합니다ㅠ 이 차 사기전에 알티마, G시리즈도 시승도 해봤습니다만
기아 다니시는 저희 외삼촌이 2년간 명의를 빌려준다하시기에 직원할인30%+20개월 무이자혜택을 받아
무려 1200만원이나 할인해서 샀네요ㅎㅎ 다음차는 아마 외제로 가지않을까 합니다!
주행거리 6km.. 신차 받았을때의 그 떨림,, 새차냄새,, 이게 내 차라니,,
차 받기 전까지 몇일을 거의 밤새면서 기다린 그 떨림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옆의 차는 제가 첫차 중고차로 타고 다니던 애마입니다. 지금은 어머니가 타고다니시네요
5년간저의 발이 되어준.. 지금은 아주 가끔 저 차를 타보면 내가 이 차를 어떻게 타고다녔나 싶을만큼
격세지감이네요..
차 받고 바로 다음날 배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듀얼트윈 머플러!!
하지만,,, 총알의 부담으로 인해 사실 한쪽은 야매.. 그냥 멋으로 달아놓은 것입니다 ㅠㅠ
(겨울에 신호대기할떄 뒤에 옆에 차들한테 안쪽팔리냐..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하이브리드 차라서
신호대기할때는 엔진이 꺼지므로 연기가 아예 나지않습니다 --;)
시트가 너무 딱딱하고 불편하길래 메이X카 라는 곳에서 리무진시트 운전석만.. 시공을 받았습니다 그 전에는 차만타면
허리가 아팠는데 바꾸고 나서는 정말 좋습니다 푹신푹신하고, 통풍시트옵션으로 있는데 열선이랑 통풍이랑 다 잘됩니다^^
옆에 마침 흰차가 주차되어있길래 비교샸입니다. 제가보기에는 제차 (새틴실버)가 좀더 커보이는 효과가ㅎㅎ
혹시 색상 고민하시는 분들은 봐보세요
그다음 가장 하이라이트!! 하이브리드의 핵심일수있는 연비입니다!!
위에것은 고속도로 연비이고,, 아래는 내리막길이 많은 고속도로 탔을때의 연비입니다.. 평소에 밑에처럼 나오진 않습니다만
저때는 신기해서 찍어보았네요ㅎㅎ
주유할때마다 폰 메모장에 적고 있는데요. 맨 오른쪽이 연비입니다.
저는 외곽은 한달에 한번 나갈까말까하고 거의 90% 시내주행이라고 보면 됩니다.
실연비가 트립연비보다는 1.5~2km 정도 낮게 나오네요. 그래도 이 전에 소형중고차 탈때보다
연비가 거의 두개가까이 나오기에 연비는 정말 만족합니다. 이제 하이브리드 아니면 못탈지경 ㅠㅠ
글을 마치며..
현기 하이브리드.. 사기전에 인터넷 검색결과 좋다는글이 1개면 안좋다는 글들이 10개가 넘더군요.
무슨 배터리를 2년에 한번씩 갈아야하는데 100만원이 넘게든다.. 시동꺼졌다가 걸릴때 이질감이 크다..
시동걸릴때 충격이 커서 멀미한다 등등.. 근데 2년째 타보니까 저말들은 안타본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현기에 대한 인식을 좀 전환시켜준 차네요ㅎㅎ
p.s. 그래도 현기는 까야 제맛
보내형님들 시승기는 무조건 추천이라고 배웠습니다!!!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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