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여사장님
2차 남사장님
3차 여사장님+남사장님
이렇게 통화내용을 들어 보았는데
우리사회의 가장 고질병이 명확하게 들어납니다.
여자들 대다수가 식당이나 서비스직에 일하는 여성을 하대한다는 것입니다. 자고로 여자의 적은 여자이죠!
1차 통화에서는 "과부"냐 여자가 사장이냐 등의 비꼬는 식으로 여사장님을 비하합니다.
2차 통화에서는 남사장님에 그나마 예의를 갖춥니다
3차 통화에서는 여사장님께 반말과 동시에 여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여과없이 내뱉습니다.
저도 비슷한 일화가 있어 적어 봅니다.
제가 준종합병원 방사선사로 일할때 조금은 내성적이지만 성실한 여자직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50대 정도에 아주머니가 여자직원에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수술후 휴유증이 심한데 엑스레이만 촬영하라고 한다고 의사에게 쌓인 불만은 여자직원에게 풀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주머니께 무슨일이냐며 불편한 상황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들어보니 어이가 없어서 저도 한싸가지 하는 성격라 바로 내질렀습니다.
"의사에게 화가 났으면 의사한테 풀지 왜 남의 집 귀한 딸 한테 쌍욕이냐구!
"아주머니 따라와요! 촬영안해도 되니깐! 내가 의사샘하고 맞다이 깔 시간 마련해줄테니깐 오라고요!
그러니 아주머니가 놀래면서
"아니 나는 그냥 그렇다는 거지 머 의사랑 싸울생각 없어"
그래서 저는
"그럼 의사한테는 욕도 못하면서 왜 우리샘한테 욕짓꺼리냐고 사과해요!
그러니 아주머니가
여자직원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일이 만연 합니다. 대다수의 여자고객은 여자직원들을 무시하고나 하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의 평등은 남성에게서 존중을 바랄것이 아니라 여성과 여성 사이에 존중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변호사사무실 사무장할때 여자의뢰인들(조폭비스무르한 새퀴들 꼭 옵션으로 델고옴) 저한테 쌍욕시전하다가
변호사 한테는 고개 푹숙이고 할말 못하던 년들.....하여간..
참고로
이혼소송진행해주다가 결심할때 전화 한통옵니다. 남편하고 화해했다고....첨에 상당할때는 년놈싸잡아서 구속시키라고 할때는 언제고 ㅠㅠ
지랄이 하늘을 뚫네요...
마지막 글귀는 명언이십니다
지가 막무가내로 통제 안따르다가 제지 당하니까, 우리 애 한테는 뻣대고 지랄을 해 대더니...
유니폼이 아닌, 정장 입고 제가 나타나니까 존대 쓰고 자기가 억울하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어린 말단사원은 만만하고... 나이 좀 있는 간부사원은 만만치 않다 이건가?
당장 우리애한테 사과 제대로 안하면 당신 본사에 정식으로 의의 제기 하겠다고 따지니까 바로 고개 숙이더군요.
변호사사무실 사무장할때 여자의뢰인들(조폭비스무르한 새퀴들 꼭 옵션으로 델고옴) 저한테 쌍욕시전하다가
변호사 한테는 고개 푹숙이고 할말 못하던 년들.....하여간..
참고로
이혼소송진행해주다가 결심할때 전화 한통옵니다. 남편하고 화해했다고....첨에 상당할때는 년놈싸잡아서 구속시키라고 할때는 언제고 ㅠㅠ
지랄이 하늘을 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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