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모우체국 주차장에서 조금전에 있었던 일.
본인 vs 아우디 아줌마
주차 공간도 3곳이나 있었는데 여기서 안움직이고 있길래 옆으로 돌아서 우측에 주차를 함. (공간협소로 왔다갔다여러번함)
차를 주차하고 우체국 들어 갈려는데 저 아우디차량 백미러가 접히면서 시동이 꺼지고 아줌마가 내리더니 우체국으로 들어감.
전화 걸어서 차를 빼달라고 함. 저도 금방 나갈거라서 또 왔다갔다 여러번해야 나갈수 있어서 미리 빼달라고 전화를 했음.
최대한 왜곡없이 있는 그대로 적어보겠음.
나 : ㅇㅇㅇㅇ차주 되시나요?
상대방: 네 왜그러시죠
나 : 차좀 빼주세요
상대방 : 네? 지금 택배 금방부치면되는데 왜그러시죠?
나 : 저도 금방나갈거니 당장 빼주세요
상대방 : 어디시죠?
나 : (살짝 빡침 어디긴어디여 주차장이지) 어디긴 어디에요 주차장이죠
상대방 : 누구시죠?
나 : 누구긴 누구에요 나갈 차주 죠
멀자꾸 물어보더니 걸어서 나옴.
상대방 : 말을 좋게해야될일을 왜 전화로 그렇게 말을하세요 (목소리 커짐)
나 : (어? 이건머지? 사과해도 모자를판에 큰소리를치네)무슨 말을 그렇게했나요? 빨리 차나 빼세요
나 : 아니 주차공간이 이래 많은데 조금만더 앞으로가도 주차라인인데 차를 왜 이래댔나요
상대방 : (여기서부터 따지기시작함) 금방 나갈껀데 저기다 되면 뒤에 차가 들어오면 제가 또 전화를해야하잖아요..
(약간 이런식으로 따지기 시작함)
무슨 말같지도 않은 변명을 되면서 한참 따짐.
한참 말싸움하다가 조금더 앞으로가서 주차함.
주차하고 우체국 들어가면서 차를 탄 저를보고 오지랖 피는 똘아이랍니다. 그차 였냐 나갈수 있으면서 왜 자기한테 전화해서 귀찮게하냐고 또 소리를 치네요.
제차가 나갈수 있는데 구지 자기한테 전화해서 차빼라했다고 지랄 염병떨면서 우체국으로 들어가네요.
저도 ㅁㅊㄴ ㅅㅂㄴ하면서 맞받아쳤지만 화가 풀리지 않네요
거리뷰 사진상 우측에 제 차가 있었음.
후진으로 왔다갔다 몇 번 하면 나갈순 있지만 잘못된건 알려주고 싶었음.
진짜 인터넷상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겪어보니 황당, 당황스럽네요
어디시죠에서 빵터지고
누구시죠에서 넘어감 ㅋㅋㅋ
답없는김여사
욕먹을짓하면 욕먹는건 당연한겁니당
어디시죠에서 빵터지고
누구시죠에서 넘어감 ㅋㅋㅋ
답없는김여사
거기넣는게 원칙입니다
뭐 차돌리고 후진하고 이러쿵저러쿵
다변명이고 빈라인부터 채우는게 상식이고
그이후 일은 그때가서 보는겁니다
아우디 미친
김여사가 어디 김여사이겠어요?
머가 문제인지 모르는데 ㅋㅋㅋ
그 김여사 차량 뒤에다가 못나가게 주차해보시죠?
어떻게 나오나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PS. 그 김여사가 회사 선배나 사장님 사모님이면 대박인뎅? ㅋㅋㅋ 그냥 그려러니 할수밖에 없죠 머)
이게 무슨말인지 정말 모르겠슴
된다라
오타로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너무 흥분상태에서 글을 적어서 틀린글이 많네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근데 모르겠슴 이 아니라 모르겠음 이 맞습니다.
이길 자신도 없으면서...
여자 아니고 문신충이면 전화라도 했겠냐?
담애는 정중하게 얘기하기 바란다...
예를들어 아이의 실수로 교통사고가 났을때 남편은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고민을해서 이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우리(아이,가족))에게 최대한 리스크(아이의 건강,보상등등)적게 해결할수있을지 생각하고 고민을하죠
하지만 와이프는 아이의 잘잘못을 떠나서 아이가 받았을 고통,놀람등을 공감해주고 걱정해주며 아이편을 들어줍니다
즉 아이가 잘못했다고해도 무조건 아이편을 들어주죠
남자는 내가족의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주는 판단을 해 자신의 가족을 지키고 여자는 무조건 내 가족의 편에서서 믿어주고 공감해 내가족을 감싸죠
그래서 혼자사는것보다 둘이 같이살아야 더 잘사는가 봅니다
하지만 저런 무개념 김여사들은 제발 면허증뺏어야돼요
저같으면 저차 뒤에 주차해놓고 볼일봤을겁니다 전화오면
볼일보고있으니 기다리라고 하구요 ㅋ
처음 당해보고 저러는거죠.
아주 잘하셨습니다.
안에먼 괜히 복잡할까봐 안했더니 이런 사단이 났네요 ㅠ 아우디여사님 넘했다
장소가 아닌 소속을 묻는 거였을거고
대화는 사람하고 하는거지
저런 개념없는 생물은 대화가 불가합니다.
극한에 이기주의 같은년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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