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스파이샷으로 상당히 돌아다니던 티볼리가 드뎌 출시하네요...^^
쌍용자동차는 한국의 자동차 역사를 함께한 기업이기에...
나름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볼리의 판매와 수출이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쌍용이 SUV 전문회사로 성장방향을 잡았고...
그 전략에 저는 매우 합리적이다 생각이 듭니다...+_+
쌍용입장에서는 승용라인업을 공략하기엔 기반이 약하고 요즘 SUV 시장이 뜨고 있으니...
방향을 잘잡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티볼리의 디자인이 등장 했을때...
아니 그전에 컨셉카가 등장했을때 전 쫌 의아했습니다...+_+
왜냐면 SUV??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쏘울같은 CUV 아닐까요??
일단 아무리 도심형 SUV라 하지만 최저지상고 SUV보단 승용에 가깝네요...-_-
디자인도 역시 쏘울같은 패션 CUV같습니다...
물론 요즘 SUV나 해치백이나 CUV등등 다목적 차량의 경계가 흐리하지만...^^;;
암만봐요...
쉐보레 트렉스, 닛산 쥬크, BMW미니 컨트리맨, 스코다 예티 등등 이쪽라인 보다는...+_+
기아 쏘울, 닛산 큐브, BMW 미니 5도어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근데...한국에서 쏘울같은 차량이 잘팔리는 시장일까??
생각해보면?? 쫌 아리까리 합니다....-_-;;;
물론 티볼리의 성공과 실패를 제가 예단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차량의 성격이나 디자인의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차라리 랜드로버 이보크같은 성격은 어떻까요??
넉넉한 최저 지상고!! 선굵은 근육같은 디자인!!
이게 쌍용의 아이덴티티랑 잘어울릴꺼 같은데요?? 지금의 티볼리는 강한 느낌보단 쥬얼리같은 느낌인데...^^
예전의 "무쏘"의 아이덴티티를 현대화 하는것도 좋고요...
무쏘도 상당히 박력있는 디자인이었죠...+_+
전장 4.20m 전폭 1810 에 최저지상고를 높이고 실내는 지금보다 약간 손해보더라도...
쫌 날렵한 디자인으로 뽑으면 좋겠네요...
이보크같이 스포츠 + 도심형 + 오프로더 성격을 믹스한 그런 컨셉이면 어떻까요??
물론 성능이나 파워트레인은 단가 때문에 선택의 한계는 있겠죠...
현행 파워트레인에 훨씬더 강하고 남성다운 드낌의 SUV 컨셉이라면 더욱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_+
만약에 이보크가 쌍용한테는 부담스러운 컨셉이라면!!!
이런 놈은 어떨까요?? 이놈은 폭스바겐의 소형 SUV인 "타이군"입니다...
꼭 1세대 스포티지 같은 느낌이랄까요??
폭스바겐이 브라질등과 같은 개도국용으로 개발하는 SUV입니다...
간만에 제대로된 소형 SUV가 나오는거 같네요...
그동안 SUV가 많이 커진 것도 사실이죠..^^ 이놈은 확실히 더 컴팩트 합니다...
전장이 3.8m 될껄요?? 1세대 스포티지가 전장 4m 정도였죠...^^
일단 경차에 가까운 소형이지만 SUV 느낌은 물씬 납니다...
최저 지상고도 넉넉하고요...
꼭 프레임 바디에 횡치식엔진이 아녀도 오프로더 다운 느낌과 도심형의 느낌을 잘살린거 같네습니다...
이놈이 아마 폭스바겐의 경차 UP!의 베이스로 개발되었을 껍니다...^^
암튼 이런 디자인에 1.6L 엔진과 6단 자동변속이 풀타임 4륜을 장착하면 충분하겠네요...
(물론 바디는 풀 모노코크입니다)
전장은 쫌 넉넉하게 4.2m로 하는게 좋겠습니다...
물론 도심형 SUV중에서 QM3같은 여성들도 좋아할 아주 이쁜 디자인도 좋지만...
쌍용다운 디자인이 여성같은 디자인보다는 간결함괴 굵고 강인한 디자인이 어울릴꺼 같습니다...+_+
아무튼 쫌 아쉽네요...
전 후자같은 스타일로 나왔다면 러시아, 인도등등 쌍용이 뚫을만한 시장을 어떻게 공략할듯 한데...
쏘울같은 느낌의 티볼리는;;; 시장이 한정적인거 같습니다...+_+
암튼 실내는 큰 불만은 없습니다...
쫌더 정리정돈을 했으면 좋겠지만 화려함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아무튼 쌍용은 전반적인 기반이 현대나 기아같은 메이져급 회사를 상대하긴 버거운게 현실이죠...
그래서 랜드로버같은 SUV전문 회사로 살아남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SUV의 감성이 옛날같이 거칠필요는 없겠지만...
요즘 렝글러나 디스커버리같은 차량도 상당히 팔리는 시대니 꼭 SUV의 유행에 민감하지말고...
디자인까지 도심형으로 내놓을 필요는 없을꺼 같습니다...
겉은 당당하고 터프하게 운전과 승차감은 승용의 장점을 뽑아서...^^
쌍용만의 색깔을 내기를 바랍니다...+_+
올라서.. 고민이네요 여름쯤 풀체인지 되는 스포티지 보고 결정할랍니다.
그닥 제품경쟁력이 뛰어나지 않은데...가격은 세단 느낌이 들더라고요...코란도 스포츠 는 착실하지만...
쫌 기다려보세요^^;;차는 일단 진득하니 기다려야....
다 읽고나서 추천드립니다 ㅎㅎ
저도 그놈 땡겨요...다만 쌍용은 쫌 남자답고 터프한 이미지가 어울릴꺼 같아서요...^^
것보다 디젤 부재가...쫌 그렇네요..전...;;
무쏘디자인 잘만 다듬어서 쌍용의 아이덴티티로 사용하면 충분히 승산있을텐데요,, 티볼리는...글쎄요,, 그닥 성공적이라고 보긴 힘들듯하네요...
쌍용의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무쏘 디자인을 여러가지 변종 모델로 내놔서...
소형 대형등 활용해야죠...코란도도요..
예전에 좋은 디자인이 있다면...그걸 활용하는 법도 좋은거죠...
에전 카이런이나 로디우스?? 그때의 불길함이...-_-
한국GM에서는 요즘은 도로가 좋아져서 최저지상고가 150mm만 초과하면 SUV로 구분될수 있다고..
범퍼 아랫부분이 정말...-_-확 내려가 있더군요...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티볼리, 저는 다른건 둘째치고 수동이 있기에 아주 관심있게 보고있습니다.
점점 도시화가 심해서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연비랑 순발력은 역시 수동이죠 ^^
20대때.. 친구놈이 타고 다녓는데..정말 두둘겨 패서 뺏고 싶엇던... ㅜㅜ 맘도 들엇던차..ㅋㅋ
오프로드 이미지가 강합니다..갠적으론..ㅎ
해서.. 티볼리..또한. 소프트탑 나오길..... 나옴..구매대상으로 올려 놓고 싶네효... 마눌님차로..ㅎㅎ
얼핏.. 컨셉인지 먼지 몰라도 소프트탑 비스무리하게 나온것도 본것 같아서..... ㅎㅎ
딴건 몰라도 무쏘와 코란도를 현대적으로재 해석해서 내놔도 잘 팔릴듯 한데
무쏘랑 코란도 아이덴티티 살려서 각종 모델에 접목하는게 좋을꺼같아요
코란도는 디팬더같이 완전 오프로더로
단, 미션과 하체 문제가 없이 품질이 좋았으면 좋겠네요.
A/S 기술도 향상시키고...
상태좋은 모쏘 전기형들도 잘돌아다니는데 엑티언 카이런은 녹난게 많은거 같습니다
티볼리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ㅎ
폭바 타이군도 괜찮네요 ㅎ
꼭 1세대 스포티지 보는거 같네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독점이 득이될리 없죠^^
오토 포함하고 디젤 포함하면 거의 2000이 될터인데
가솔린이 더욱 매력일꺼같고요^^
이유는. BM 1시리즈, 폭바 폴로처럼 리어 디자인이 좆망임..
그나저나 솔직히 이젠 짱께차 아닌가요?ㅎ
위에 말씀하긴 차량 수준이면...차라리 좋겠네요...
너무너무...선들이...의휴...;;;
제품의 기획이라는거 큰틀에서 전략을 짠다는거...
새로운 무언가의 투자를 요하는게 아니죠...
어디서 기술을 도입하던가 대규모 설비투자를 하던가...아니면 실험을 하던가...
이런 돈이 들어가는 문제가 아니라...경영진이 현실파악과 쎈스가 중요합니다...
솔직히 이번 티볼리 열심히~~무언가 만들라고는 한거 같아요...-_-;;이상해서 그렇지...
특히나 쏘렌토 1세대는 어마어마하게 팔린 모델인데요??
프레임바디 4륜구동은 중고차 매물로 나오면 러시아 수출나가기 바쁩니다...
2륜차조차 4륜으로 개조해서 수출하는 판이죠...
포항항에 가보세요...카이런, 엑티언, 엑시언 스포츠...쏘랜토1세대, 스타렉스 테라칸 등등...
거기 다 모여있을껍니다...5년 전만해도 정말 엄청나게 나갔는데...지금은 매물이 소진되서 어쩔런가 모르겠지만...
개성도 있으면서 좋았습니다...
사실 그디자인 살려도 타회사 뭐 닮았다 이런소리는 안듣겠죠....
도저히 자동차 만드는 회사라 말하기 뭐할정도로 최악의 품질과 엔진 공급선 ㅡㅡ
근데 무쏘 잘만들어 실아난거죠...
무쏘 올뉴 코란도 체어맨 이스타나 싹다 경쟁사보다 잔고잔적거나 이런거 없습니다
디자인과 재품 기획력이 좋았죠
아니면 타이군같은 실용적인 오프로너를 생각한거죠^^
컨셉카는 나름 깔끔하면서 이쁜 디자인이 많은데....
우째 양산형이 더 컨셉카 같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