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1년식 SM5 LPi 차량은 운행중인 차주입니다. 차에서 오토바이 소리가 나길래 저번주 수요일(21.07.14)에 남원시 금동에 위치한 xx카센터에 갔더니 가운데 머플러가 고장나서 바꿔야하는데 르삼차들은 일체형이라 고장난 부분을 자른뒤 새 부품을 넣고 연결해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동호회를 통해 미리 알고 있던 사실이라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자른 뒤 용접하는 줄 알았는데 용접 보다 더 좋다면서 개당 3만원짜리 클램프를 추천하더군요.
견적이 처음에 15, 중간에 용접해야한다고 18 / 지금생각해보면 어이가 없게도 용접도 안했으면서 여기에 클램프 앞뒤 6만원값을 더해 총 24만원 결제했습니다.
그런데 수리 3일후인 저번 토요일에 와이프랑 영화보러 가던중 팅 소리가 나더니 소음과 진동이 생기고 거의 오토바이 수준으로 소음과 진동이 강해지더군요. 바로 해당 공업사에 가서 확인해보니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뒤에 연결했던 3만원짜리 클램프와 제 기준 뒤 머플러가 사라져있었습니다. 카센터 사장님과 해당지역을 바로 다시 찾았으나 떨어진 부속은 누가 가져갔는지 못찾았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는 그날 쓴 시간이나 기름값 이런건 받을 생각도 없고 당연히 수리 3일만에 체결했던 부위가 분리되어 머플러가 날아갔으니 사장님이 문제없이 차를 고쳐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장님이 당혹스러운 이야기를 하시네요
이게 머플러 고리인데 다른차보다 커져있다고 이게 먼저 빠져서 연결부위가 이어서 빠진것 같다고 제 잘못이랍니다.
그러면서 선심쓰듯이 부품값만 받고 고쳐주겠다고 14만원을 제시하더군요.
제 차량은 2011년식에 키로수는 21만정도입니다. 중고차 예상시세는 150정도 나오고요. 머플러 수리 15-18정도 든다길래 고심해서 맡겼고 결국 24를 지불했는데 또 14만원을 더 내야하고 부품은 원래 부품이랑 다른 저런거라 차 모양은 더 이상해 졌습니다.
사장님 의견은 자신은 잘 고쳤는데 내가 이 걸 다 물어낼수는 없지 않냐. 서비스센터에 아는 친구가 있는데 하부충격같은게 오면 그럴수 있다고 한다(하부 충격이 있었으면 수요일에 교체한 중간 머플러 부위도 손상이 있어야 할텐데 왜 깨끗하냐고 물으니 길가다 튕긴 물체에 뒤만 부딪힐 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자꾸 이상한 말만 하십니다.)
제 생각은 수리 3일만에 그것도 사장님이 추천해서 단 클램프가 분리되며 뒤 머플러가 사라졌으니 사장님이 책임지고 고쳐야 한다 입니다.
차에대해 문외한이라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형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라면 따끔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첫글로 이런걸 올리게 되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비 명세서에 적혀있으니 그걸로 따지고 소비자보호원 도움 받으세요
정비업자가 정비의 잘못으로 다음 구분에 따른 기간중 발생하는 고장 등에 대하여는 무상정비를 한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34조제1항제2호)
가. 차령 1년 미만 또는 주행거리 2만킬로미터 이내의 자동차: 점검ㆍ정비일부터 90일 이내
나. 차령 3년 미만 또는 주행거리 6만킬로미터 이내의 자동차: 점검ㆍ정비일부터 60일 이내
다. 차령 3년 이상 또는 주행거리 6만킬로미터 이상의 자동차: 점검ㆍ정비일부터 30일 이내
그리고 클램프가 받는힘이 얼마나된다고 그걸 클램프로 고정하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별 수 없습니다 그냥 엎어버리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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