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일에 수술한 눈팅이 입니다.
수술후 자고 일어났더니 수술 부위 통증이
그나마 나아졌더라구요.
아침 회진에 교수님 오셔서 운동하라고
폐에 가스가 안빠져 힘들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물은 아주 조금씩.....
보조기 갖다가 침상에서 일어나는데
기절헐뻔 했네요....
수술 부위 통증이 어마어마.....ㅜㅜ
무통버튼을 두번 누르고 한참을 있다가
겨우 일어났습니다.
그래도 통증은 어마어마.....
호흡하면서 보조기에 기대 서있었네요.
무통버튼 한번더 누르고 1~2분뒤에
걸음마 시작.....
61~62병동을 다섯바퀴만 돌자고 맘 먹고
통증을 참아가며 걸었네요....
수술 부위가 다 뜯겨져나가는 고통이더라구요.
겨우 목표를 채우고 침상에 와서 첫소변을 봤네요.
그리고 무통 누르고 기절하듯 두시간을 잤네요.
깨어보니 환부 통증이 많이 줄었더라구요.
운동해야 빨리 낫는다는 말에
물 마시고 무통 누르고 보조기행~
첫번째보단 훨씬 안아프더라구요....
목표는 열바퀴......
돌고 왔는데 살짝 한기가?
체온체크했는데 37.8......
해열제 달고 또 기절했네요.....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자고 일어났더니
4시간이 훌쩍.....
간호사샘이 38.7까지 체온 올라갔었다고....
어제밤에 입원실이 하도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잤는데....
운동한다고 무리했었나 봅니다.
가스는 아직 다 못 뱉었지만 오늘도 열심히
운동하고 공불어보겠습니다.
횐님들의 응원과 격려글에 답글대신
치료경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자주 글 올려주세요~^^
힘내시고 빠른 쾌유 빌어요
체력유지 잘 하시고요. 화이팅입니다!
그래야 회복 잘될거에요.
힘내세요!
병도 무서워서 도망갈듯
병원에 누워있다보면 별별 생각 다 드실거에요
글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완치되는 그 날까지 홧팅입니다!
기원드립니다. 화이팅
꼭 건강하셔서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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