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어제 비가 부슬부슬 오는날~
만 17년을 넘게 같이 동거한 반려견이 나와의 삶을 끝내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친구들을 사귈 줄 모르던 나만 바라기 하던 녀석인데~
반려견을 키우지 않은 사람들은 사람을 떠나보낸 것이 아니라 이해 하지 못하는데
글을 터치하는 지금도 옆에 있는것 같아 주변을보니 없어 눈물이 흐르고 있네요~
너무 슬퍼서, 위로받고 싶어 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안녕 하세요?
어제 비가 부슬부슬 오는날~
만 17년을 넘게 같이 동거한 반려견이 나와의 삶을 끝내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친구들을 사귈 줄 모르던 나만 바라기 하던 녀석인데~
반려견을 키우지 않은 사람들은 사람을 떠나보낸 것이 아니라 이해 하지 못하는데
글을 터치하는 지금도 옆에 있는것 같아 주변을보니 없어 눈물이 흐르고 있네요~
너무 슬퍼서, 위로받고 싶어 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그래도 여태까지 함께 해주신것만으로도 좋은생 살다 갔다고 생각되네요.
끝까지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할껍니다.
17년을 함께한 친구는 주인아! 함께해서 즐겁게 살았다 라고 생각할꺼에요.
슬퍼하지 마시고 좋은 곳에서 놀고 있어!! 라고 잘 지내고 있을꺼라 생각해 주세요.
그래도 여태까지 함께 해주신것만으로도 좋은생 살다 갔다고 생각되네요.
끝까지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할껍니다.
막걸리 한잔 부어야죠... ㅠㅠ
작은 강아지~ 유기견으로 나에게 왔었어요
17년을 함께한 친구는 주인아! 함께해서 즐겁게 살았다 라고 생각할꺼에요.
슬퍼하지 마시고 좋은 곳에서 놀고 있어!! 라고 잘 지내고 있을꺼라 생각해 주세요.
감사 합니다
먼저 갔지만 좋은 기억 가지고 갔을거 같아요.
녀석을 언 땅에 묻고 돌아와 보배에 글을 썼습니다.
그 아픔 말로 표현을 못하죠.
지금도 가슴 속에 묻어두고 삽니다.
깨끗이 씻기고 염해서 우리집 마당 한켠에 고이 묻어줬습니다
비 맞으며~
좋은 인연 다시 만나실거에유~~
위로 감사 합니다
주인되시는 글쓴님의 사랑이 그렇게 만들었을겁니다
분명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 ^^
이제 더는 안 피곤하고 안 아프고 그런 세상에서
팔짝팔짝 뛰어다니며 놀고 있을 겁니다.
가능한 범위에서 사랑하는 모두가 저보다 먼저 가길 바랍니다.
내가 먼저 간다면 남은 존재들이 나처럼 슬퍼할 걸 알기에...
오래전에 교통사고로 뒷 양발 수술도 했었어요
그후로 세발로 뛰었었는데
아마도 그곳에선 네발로 뛰겠지요
너무 힘들어 마시고 기운내세요.
그러기를 그 친구도 바랄꺼예요...
전10년차에 심장이상으로 보냈는데
2년넘어도 아릿하네요
위로 고맙습니다
해외근무지에서 입양해서 20년넘게 저만 바라보고 함께했던 고양이인데, 아직도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마지막에 제 품에 안아주고 떠나보냈습니다. 아직도 제 핸드폰엔 어렸을때 사진, 동영상이 남아있고, 카톡 프사도 그 고양이 입니다.
그래도 고양이로 태어나서 행복한 삶을 살았다는것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염하고 한지에 곱게 싸서 어제 오전까지 향을 맡았던 연꽃과 채송화꽃을 같이 묻어 줬어요
꽃향기를 좋아 했던 애였거든요~
영원히 간직하시길 ㅜㅜ
저도 14살된 강아지와 지내고 있는데 올해들어 부쩍 몸이 약해지고 있다는게 눈으로 보이더군요.
같이 지내는 동안이라도 그 행복을 맘껏 가슴에 담을려고 생각중입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러니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추억하세요
정말 그럴거라 다시 만날거라 생각 합니다
건강하게 좋은 추억 만드세요
혼자 아프다 잠간 기억이 없었는데 깨어보니 내 얼굴을 핥고 있던 아이였어요 내겐 참 특별한 아이였습니다
가장 좋은 보호자 만나서 행복했다고 말했을겁니다
힘내라고는 말씀 못드리겠네요~지금심정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 아이로 인해 내가 더 많은 기쁨과 행복을 느꼈어요
다시 한곳에서 뵬날이있겠지요
둘다..한생후 한달부터 같이한애들이죠
그마음 이해할듯 합니다
좋은곳에 갔을겁니다.
화장 후 이쁜 유리 케이스에 함, 좋아했던 간식, 옷, 그리고 앞 잘보라고 평소 쓰던 안약 넣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한동안은 먹먹하고 눈물 날거에요~ 참지 말고 우세요~
우리 아이는 염해서 한지에 곱게 싸고 연꽃과 채송화꽃을 얹고 마당 적송 옆에 같이 묻어 줬어요
이제부터는 보낼 때의 나쁜 기억은 버리시고.. 좋은 추억만 기억해주세요..
17년 동안 많은 추억이 있어요
감사 합니다
꼭 만나겠지요~
아이들은 왜 우리는 댕댕이와 냥이를 못키우냐고 하는데
그 슬픔을 아이들에게 감당하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정이 많이 들어서 맘이 참 아프네요
저희집 댕댕이는 지금 7살입니다.그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고령견들과 저희집 댕댕이가 교차되며 머리속이 아득해지더라구요.
항상 제 곁에 있어줄 것만 같은 반려견이 없다면 ...생각하니 정말 슬프고 형언할수 없는..그 ..
그런 반려견이 세상을 떠낫는데..무슨 위로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힘내시구요..
좋은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반려견 언젠가는 무지개 다리에서 다시 만나실수 있을 거에요.
경험해보지않아 그 슬픔의 깊이를 알수 없어 이렇게 짧게나마 글로 위로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 깃드시구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 프로 보다 감정이입으로 끝까지 못 봤었지요. 근데 실제로 격으니 참담합니다
17년 8개월 함께하고
무지개다리 먼저 간 개딸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딸이 죽었던 방에
6개월동안 못 들어갔어요..너무 아파서요…
많이 우시고 충분히 슬퍼 하세요…
괜찮아요…
남들이 뭐라해도 절대로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아직도 가끔 울어요…
다시는 애견들 못 키울 줄 알았는데요,
지금 다시 개딸들이 둘 입니다…
아가가 먼저 가서
우리가 나중에 무지개다리 건널때에
먼저 나와서 기다려준데요…
마음이 많이 아푸실꺼에요…
잠 못자면
수면제라도 꼭 드세요~~
옆에 없는게 믿기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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