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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밤11시50분 청주사무실 주변에 주차한 포터 더블켑을 도난 당했습니다.
도둑놈이 당일새벽 차를 가지고 구리 남양주 IC를 통과하고나서 움직임이없습니다.
구리,남양주 부근에 계신분들 흰색 포터93보4295 보이면 연락주세요
차주: 010 5469 9402
저에게는 생업이 달린일이라 절박한 심정으로 부탁드립니다.
청주흥덕경찰서 형사과/강력4팀 김정진형사043)270-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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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수사관 번호 같이 남겨주셔야 움직이실겁니다
생계형 차를 훔쳐가냐..?
진짜 족같은 새끼들이네...
차는 버렸을듯
많이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굳이 중간에 이천에서 내려서 성남으로 탈 이유가 없는데.....
이천에서 내려서 약 20분 정도 이동해서 자동차 전용도로로 갈아타고
거기서 다시 성남톨게이트로 고속도로 들어간 다음 마지막에 구리. 남양주에서 내린건데......
일단 이천에서 내릴 이유가 없구요. (청주서 남양주까지는 중부고속도로로 한방이니까)
내렸다고 해도 남이천이 아니라 서이천이나 곤지암에서 내려서 전용도로로 가는게
더 편할텐데 가장 복합한 남이천에서 내렸다는게 영 이상하네요.
훔친차로 가는 놈이 통행료 절약하려고 그랬을것 같지는 않구요.
이게 좋지 않은 이야기겠으나......
아마도 차에 싣고 있던 공구통등의 연장은 이천근처에서 내렸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는 남양주 근처의 폐차장등을 통해서 완전분해를 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불법 폐차장 있거든요. 고물상으로 위장해서 차하나 완전 분해 하는데 1시간 안걸린다는....
그런 소문이 예전 용달차 아저씨들 사이에서 있었어요.
그 시절에도 포터는 그들에게 인기차종이었구요.
톨게이트 통과 사진을 최대한 확보 하셔서
차 앞부분의 높이가 달라진 사진이 있나 확인해 보시면
아마도 그 직전에 연장등을 내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지역을 중심으로 당근 마켓등을 수시로 확인하시면 님의 연장이
올라와 있을수 있어요.
남양주 가는 차가 그 톨게이트에서 내릴 이유가 전혀 없거든요.
여튼 이천 어농리 근처가 본거지이고 물건을 내리고 부발읍으로 갔을 겁니다.
거기서 전용도로를 탔을 거에요. 그리고 전용도로로 성남까지 가서 다시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남양주에서 내렸을 거에요.
남이천 톨게이트는 맞닿는 국도가 하나 뿐이고 그 국도가 다른 길과 만나려면
상당한 거리를 가야 합니다. 그 근처에 볼일이 있지 않은한 굳이 지나갈 일이 없는 곳이죠.
네비게이션은 그 곳 기준으로 서이천 톨게이트를 안내할텐데
전용도로를 탔다는 것도 그 지역 지리를 잘 아는 놈일테구요.
경로에 있는 감시카메라에서 그 차 사진을 찾아서
차의 앞부분이 높아진 사진이 있다면 그 직전에 물건을 내렸을 테니
범위를 좁히게 편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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